보장되고 안전하지만 재미없는 길 vs 한치앞을모르지만 그래서 살맛나는 길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777241
선택의 기로에 서있는 시점이네요
질문 다시 할게요.정리가 되엇어요.
타인의 시선대로 사회가 원하는대로 살아서 인정, 부 이런건 다 따라오지만 어느 정도 정해져 있는 약간 틀에 갇힌듯한 느낌 받으며 가슴이 작게 뛰는 삶.
주변의 비난의 소리에 귀를 막고 내가 원하는 대로 내가 생각하는대로 살면서(범죄를 저지르겟다 이런건 아님) 정말 한치 앞을 볼 수 없지만 그래서 무궁무진하게 재미잇을 수도 잇고 다칠수도 잇지만 정말 가슴이 뛰는 삶.
(이걸 쉽게 선택하시는 분이 많으신데 어느정도냐면 고삼인 지금 수능을 포기하고 제 길을 찾아나서르정도의 용기입니다.. 심지어 잘하면 설공에 들어갈 수도 잇는데 말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여러분! 답 찾앗어요!!!!
감사합니다 -- __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롤슈 떴구나 0
만델라 엔딩이라니 너무 아쉽다
-
미치겠다
-
작년에 쓴 문제 재탕하는게 왜 욕을 그렇게 쳐먹었던건지 모르겠음 우수하고 배울게...
-
뭐 난이도 라던가....표본....등등...
-
코로나 걸렸을 때랑 비슷함 너무 열나서 살이랑 뼈랑 분리되는 감각
-
공부해
-
찌그러진 토끼 카카오 이모티콘 내가할말 얘가다함 애들이 나 보고 만들엇냬 진짜 ㅅㅂㅋㅋㅋ다산다
-
이제 수학 개념 나갑니다. 까먹긴햇지만 2학년때 쎈 2회독하기도 했고 3떳습니다....
-
미네깃테유쿠 난다카~
-
맞추나 궁금해서 잠이안옴
-
롤체해야지 5
목표:챌린저
-
느낌이 좋다 3
몬스터 두 캔 빨았더니 잠도 거의 안 오다시피 하고 필기본 노트에 옮겨쓰는 중인데...
-
자취 여부랑 함께 말해주면 더 ㄱㅅ 보통 70 쓰나?
-
칼럼 목표는 1
뭘 찾으려고 하는 검색어일까
-
시발 4
아
-
제가 작년에 사놓은 책이 2025 뉴런,수분감,시냅스가 있는데 그냥 풀까요 아니면...
-
ㅍㅈ가 뭐게 341
피자 피지 피즈 퍼즐 또 뭐있죠
-
위 문제는 각각 2509 30번, 2506 12번입니당. 위에껀 ㄹㅇ 계산만 12분...
-
외국 살다가 군복무 마치고 오랜만에 공부하는데 예전엔 다 했었는데 지금은 기억 나는...
-
너무 아름다우심.. 저런분들은 왜 내 근처엔 없는거지
-
20수능 가형 30번풀이 이 풀이를 보고 같은 종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격의 차이를 느꼈음
-
어버이날과 겹쳐서 겸사겸사 사려는데 고민 중 원래 사려던 비녀+장신구+책갈피 세트는...
-
26시간 하려면 내일 아침 8시까지는 해야 될거같은데 ㅋㅋ
-
D-2 ㅇㅈ 1
수학 더이상 할게없음 이제 으으
-
ㄹㅇ
-
2옥라에서멈춤 시에서가성처리함
-
결혼이나 여러 가지 '으른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보면 내 얘기가 아닌데도 일단...
-
나머지 과목은 동사로 정했구 백분위는 정법이 더 좋은거같긴한데 공부량이나 여러가지...
-
누워서 문제만들고싶다
-
이해원N제 책이 1
이해원 모고 문제를 재탕하는 문제집인가요?
-
내 청력이 이럴리 없는데
-
힘들군
-
2시간정도만눈붙일까 10
흠
-
우항항 12
ㄹ.ㄹ
-
절 실물로 보실 기회가.. ㅎㅎ
-
레어 버그인가 4
두번 눌렀더니 두개 생겼네
-
지금 만나는 사람이랑 똑같음 생각해보니까 그러네 그에비해 난 아직 철이 덜 든거같음
-
오늘의 야식은 2
불닭과 핫바..
-
ㅇㅇ
-
14시간의 전사라는 매우 고통스러운 길을 선택하게됨
-
잘래요 10
내일은 기숙사 퇴사하러 학교로 드라이브~ 오르비언 여러분 모두 굿밤
-
B0도 사실 굉장히 성의있게 공부한거라는걸 깨달아버림
-
반갑습니다 5
여러분
-
안잔다 10
남은 8시간 안에 나는 가족법의 신이 된다 와라 중간고사여
전자에서 행복을 찾을래요 ㅎ
한치앞을모르면 살맛안날거같아요
교대와 공대인가요?
뭔지궁금하네요
후자가 끌리는 건 우리가 젊기에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결국 전자의 삶을 살 기회가 있었다는데에 분명 후회할 시기가 올것같아요.
저도 그런 고민 많이 하는데,
전자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도 많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라면 둘 다 합니다
부자면닥후 ㅋㅋ
근데난 돈없어도 하고싶은거할래요
안전하면서재밋는일은없나요..
왜 둘중 하나를 택해야 되죠..? 선택지가 없다면 만들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여?
이런건 오르비보다 어른들에게 여쭙는게나음
어른누구요?
동사서독님?
주변 어른들께 여쭤보면 과연 수능 며칠 남은 이시점에서 어떤 대답을 들을 수 잇을까요?
제게,진정한 조언을 해주실분은 주변에 없는것같네요 잇는님이부럽습니다
하고싶은일을하며사는거
남이 뭐라 하든 내가 만족하면 됨
저는 닥후입니다.
결혼할거면전. 독신으로살거면후
결혼할거면전. 독신으로살거면후
결혼할거면전. 독신으로살거면후
결혼할거면전. 독신으로살거면후
결혼할거면전. 독신으로살거면후
저도 둘 다 합니다.
진로 선택에 있어서 고민을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비록 대학교 1학년생이지만, '이런 길도 있구나'라는 것을 아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써봅니다.
저는 [현재 실현되지 않은 직업]을 목표로 공부해왔습니다. 그러자 돈이 문제시 되더군요.
그래서 수능을 보고서 1주일 만에 시작한 것이 있습니다. [안정적인 수익원]을 3 가지 만드는 것입니다. 그 중 두 가지, 9개월을 매진한 끝에 일정 궤도에 올려두었답니다.
하나는 '전화 두 통화'로 20만원을 벌어 들일 수 있는 편리함이 있지만 더이상 발전을 꾀하고자 하면 위험성을 띄기에 유지만 하려합니다. 또 다른 것은 지금 1시간에 3-4만원을 보장해 주지만, 1시간에 20만원을 벌어들이는 그 순간까지 제 능력을 키워보려 합니다.
어디까지나 이런 일들은 [안정적인 수익원]일 뿐입니다.
제가 매 새벽마다 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 그 일이 글쓴이가 생각하는 [Risk를 가지지만, 가슴이 띄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돈을 벌어볼 생각도 안해보고서, 돈 버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오르비언이 당연시 여길지 모르는, 공부 상위 1%. 평범한 학생들에게는 무리라고 생각되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해냈습니다. 할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돈을 벌어보지도 않고, "돈을 못버는 다른사람들 처럼, 나도 벌지 못할거야"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공부를 통해 얻은 깨달음, '하면 된다'를 가지고 한 번 부딫혀보세요. 여러분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데 돈이 방해가 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전.. 그렇게 생각인하는데요..
오히려 공부 상위 1프로가 되는 것보다 후자처럼 사는게 더 어려워서 이런 갈등을 하고 있습니다.
공부는 하면 되지만.. 후자는 한번 자신감을 잃게 되자 안되거든요.
쨋든 좋은 글 감사합니다..
충분히 좋은 말씀입니다만
'경험'과 '선택'은 다른 것 같습니다
가치관 차이 같네요 전 전자...
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