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학번^_^ [376459] · MS 2011 · 쪽지

2014-08-10 12:09:19
조회수 6,737

(화학1) 전해질공유결합 물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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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결합 물질은


고체와 액체상태에서 모두 전류가 흐르지 않지만,

어떠한 물질들은 수용액 상태에서 전류가 흐른다고 하는데요.

수용액에서 '이온화'가 진행되서 그렇다고 하는데


제가 아는 것이 NH4Cl, HCl 정도가 있는데

이 정도면 알아도 될까요? 혹시 더 있나요?



또 이렇게 정리해도 괜찮은 걸까요?

1. 공유결합은 물질은 전류가 흐르지 않는다.
2. 단 예외가 있다면 고체에서의 C(흑연)은 공유결합이지만 전류가 흐른다. 
      (흑연액체도 전류가 흐르는건가요? 
        수용액은 흑연이 물에 녹지 않아서 존재하지 않는다고 알고있는데 맞나요?)

3. 단 예외가 또 있다면 수용액에서의 HCl, NH4Cl은 공유결합이지만 이온화때문에 전류가 흐른다.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게 있으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10 12:13 수정 ) NH4Cl은 이온결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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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ハローキティ · 474244 · 14/08/10 12:12 · MS 2013

    공유결합이 아니라 이온결합 아닌가요...

  • 13학번^_^ · 376459 · 14/08/10 12:13 · MS 2011

    아 검색해보니까 NH4Cl은 이온결합이 맞네요.

  • ハローキティ · 474244 · 14/08/10 12:14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회전축 · 423222 · 14/08/10 12:17 · MS 2012

    전기음성도 차이 그래프 보면 나와요.

  • 일홒 · 467491 · 14/08/10 12:44 · MS 2013

    산염기 대부분이 공유결합인더 이온화되서 통하죠

  • 13학번^_^ · 376459 · 14/08/10 12:51 · MS 2011

    염기는 대부분 이온결합 아닌가요???

  • 일홒 · 467491 · 14/08/10 12:53 · MS 2013

    앜ㅋ 그러네용 (부끄)

  • chemi · 59788 · 14/08/10 16:13 · MS 2004

    공유결합물질은 기체, 액체, 고체로 되어있습니다.
    이온결합물질은 무조건 다 고체이구요,
    금속결합물질은 수은 빼고 다 고체입니다.

    공유결합 기체의 예로는 공기중의 산소, 질소, 이산화탄소 그리고할로겐 원소의 수소화합물인 HF, HCl, HBr, HI, 그리고 메탄, NO2, NO, SO2, ....등등 우리가 아는 기체들 입니다.
    액체로는 물을 비롯하여 우리가 접하는 술의 주성분인 에틸알코올, 시험에 잘 나오는 벤젠, 초산, 인산등....수없이 많아요.
    고체로는 포도당, 설탕, 비타민 C......풀라스틱까지도 다 공유결합물질입니다.

    그런데 굥유결합물질이 물에 녹을 때는 물에 녹아 그 분자 그대로 녹아 있는데, 유독 이상한 놈들이 있는데 이것들은 물에 녹아 H+를 내는 것이예요. 이런 물질만 따로 떼어 산이라고 해요. 그래서 아레니우스의 산이라고 합니다. HF 기체가 물에 녹으면 불산 염화수소기체(HCl)가 물에 녹으면 염산등등....
    공유결합물질이 기체든, 액체든, 고체든간에 물에 녹아서 강한 공유결합이 끊어지는 일은 별로 없는데 유독 산이라고 한 것만 끊어져 H+가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산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공유결합에서 물에 녹아 이온화되어 OH-를 내놓는 물질은 없어요.
    초등학교때 배운 NaOH, KOH, Ca(OH)2 등은 이온결합 물질이고 물에 녹아서 OH-가 나오죠. 그래서 아레니우스 염기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NH3 기체는 분자식에 OH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물에 녹아서 염기성을 나타내는데 이것을 설명하기 위하여 만든 이론이 브렌스테드-로우리 이론입니다. NH3는 물과 반응하여 OH-를 약간 만들어 내지요. 그래서 염기입니다.
    일반적으로 분자식에서 -NH2, 고리에 N을 가진 구조에서는 염기성이 나타나는데 예를들면 DNA의 구조에서 나오는 아데닌, 티민, 사이토신, 구아닌등을 염기라고 하는 것입니다.
    더 설명하기 위하여 분자내의 비공유전자쌍을 주고 받음에 따라 산연기를 설명하는 루이스 이론이 있어요. -매우 중요-
    자, 이렇게 물에서 공유결합물질이 해리되어 이온화되면 양이온 H+ 와 음이온으로 나누어지면 외부에서 전기를 걸어 주면 이온들은 움직이게 되어 용액은 전기를 흐르게 되죠. 이렇게 물에 녹아 이온화되어 전기를 통하는 물질을 전해질이라고 합니다. --매우 중요-
    많이 이온화되면 강전해질, 약간 이온화되면 약전해질등이 되죠.
    이온결합 물질은 대부분 상온에서 다 고체이고, 물에 녹는 것과 물에 녹지 않는 것들이 있죠. 성질상으로
    물에 녹는 이온결합 물질은 대부분이 전해질이 역할을 합니다.
    이온 결합 고체는 전기를 통하지 않지만 열을 가해 녹여 용융 상태가 되면 이온 결합이 끊어져 이온화가 되고 외부에서 전기를 가해주면 그 이온들이 움직여 전기를 통하게 됩니다. 이런상태는 전해질의 개념을 적용하지 않아요. 전해질은 물에 녹아서라는 말이 있어야 합니다.


    참고해 주세요.

  • 13학번^_^ · 376459 · 14/08/15 17:41 · MS 2011

    긴 답변 감사합니다

  • chemi · 59788 · 14/08/10 16:22 · MS 2004

    NH4Cl은 이온결합물질입니다. NH4+와 Cl-가 정전기적인력으로 결합한 이온결합물질이고요.
    NH4+는 공유결합한 이온입니다.
    NH4+는 산성입니다. 물에 녹아 이온화되어 H+를 만들어 냅니다.

    NH4+(aq) -------------- NH3 + H+ ; 아레니우스 산
    NH4+ + H2O --------- NH3 + H3O+ ; 브렌스테드-로우리 산 (NH4+ 기준)
    NH4+ + H2O ---------- NH3 + H30+ ;H2O의 비공유전자쌍 기준으로 하면 루이스 산, 염기
    (H2O의 비공유전자쌍이 NH4+에게 가서 반응하면 전자쌍을 주게되므로 , NH4+는 전자쌍을 받는 입장이므로 산)

    아레니우스 산, 브렌스테그 산, 루이스 산 이면 다 성질이 산으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