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 1% [465169] · MS 2013 · 쪽지

2014-08-09 14:23:38
조회수 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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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중학교 때까지 정말 열심히 해서 전교권안에서놀다가 고등학교 1학년 1학기때까지만 괜찮았는데 이학기 때부터 점점 기울면서 지금 고2 1학기가 마무리 됬는데 내신이 형편이 없네요...

초등학생때부터 계속 공부만 해오던 사람이여서 그런지 공부에 대한게 이제는 무뎌졌습니다. 성적이 엉망으로 나와도 무덤덤하고 성적도 점점 떨어져 바닥이 보이니 의지도 떨어지고요.. 다들 열심히 하는데 저만 놀고 있는것 같더라고요.

지난 학기때 하루전 화1을 벼락치기한 결과 6등급을 찍었습니다..완전 제잘못인 걸 잘 알고있습니다. 정말 생전 처음본숫자에ㄷㄷ
저희 학교 이과반이 5반인데 그 중 제가 속해있는 여학생반이 2반인데다 집중이수제여서 여자이과생들만 화학을 시험봤습니다. 남자는 물리. 두반안에서 잘하는 애들이랑 경쟁을 하는데 공부를 하루전에 했으니 당연한 결과인 거죠..

주절주절거렸는데.. 이젠 정말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몸은 잘 안따라주지만요. 이젠 긴장도 안되고;;
저렇게 등급이 똥으로 나왔으니 수시는 포기하는게 좋겠죠?? 스카이나 그 밑 한서성도..
정시를 바라봐야하는게 확실하죠?
연고대랑 서성한 수능 커트좀 알려주세요..
컴공과를 지망하고 있지만 어느 과라도 괜찮으니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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