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인데 막 재수생각이 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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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적은 나름 잘나왔었습니다
3월 4월 6월 모두 390점대를 맞앗어요 근데 제가 지난 두달간 엄청슬럼프를겪어서
(막 정신과 상담도 다녀오고 그랬어요 별짓다해봄) 거의 공부를 못했어요.. 한 일주일전부터 다시 예전처럼 빡공하고하는데요 쉽사리 돌아오지않네요 감이란게..
특히 과탐을 하기가 너무힘드네요...
의대가 목표였는데 지금 이상태론 도저히 힘들것같은데 그냥 수능나오는대로 가자니 원래 나오던 실력과 그간 날린 시간이 너무너무 아깝고ㅠㅠㅠ
이 정도 시간 날리고도 열심히만하면 감 다시 살리고 수능잘볼수있을까요....
요즘 막 재수 확정자된 기분이네요 원래 자신만만한 놈이었는데 갑자기 이상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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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의 원조가 떴네요!! 성대 기다리는것도 똥줄타 죽겠는데 신작이라도 보면서 마음을...
일단 열심히 해보시고 결과가 나쁘게 나왔을때 재수를 생각하셔도 늦지 않을듯
일단 올해 수능까지 최선을 다해보고 정해도 안늦어요
내년부터 정시비율 줄어듭니다.
올해 끝장보시지 않으면 내년에는 더 힘들어진다고 생각하시고 빡공하세요
정시비율 더 줄어들리가있나요 ..
내년에 수시 비율이 다시 조금 늘고 정시 비율이 조금 줄어듭니다.
의대가요 ㄷㄷ 참 엿같네요 입시가
의대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내년도 입시가 전반적으로 그렇게 됩니다. 수시 : 정시 = 66 : 33? 대충 이정도에요 평균적으로.
스카이 제외하고도요 ㄷㄷ 참 이럴거면 수능 왜보는건지..
다만 서울대는 정시를 계속 확대하는 추세입니다. K나 Y는 2016 입시개요를 발표를 안해서 모르겠어요.
빡세게 하세요 1년 아까움.
다시 빡시게 하면 의대가실력 나올까요 ㅋㅋ 그간 날린시간때문에 대학을 잘 못가면 그 2개월이 더 아깝게 느껴질것같아요 ㅠㅠ
네 2달이면 충분한 시간이에요.
아 100일이니 3달도 넘게 남았네..
ㅠㅠ 감사합니다 요새 하도 잡생각이 들어서 열심히할게욧
일단 열심히 하세요!!
98일이 매우 긴 시간임을 생각하면 다시 감 찾는 건 금방일거예요
98일도 열심히 못 할거면 재수는 더 힘들지 않을까요?그렇게 생각하시고 남은 시간 최선을 다 하자구요^^
그렇겠져 결과는 그때가서 생각하기로 하겟습ㄱ돠
그렇게 잘하던 실력을 가지고 지금 조금 힘들다고 방황하다 놓쳐버리면 수능 성적이 나왔을 때
잘했던 기억만 생각나고 후회감만 들고 어딜가도 마음에 안찰거임 그럼 재수하겠지요
그럼 390점 맞던 당신은 재수를 하는 데 당신보다 더 공부못하던 친구들이 좋은 대학에서 캠퍼스 생활
즐기는 거도 지켜보기만 해야하고 1년이란 시간은 너무 힘들고 그럴거에요 그리고 최상위권들은 재수해도 그렇게 좋게 못가는 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재수란건 그냥 가만있다가도 갑자기 너무 슬퍼지는 일임 ㅠㅠ
그치만 나는 일년 늦었지만 일년 더 빨리 갈 수 있도록 노력할거임! 우리 모두 화이팅!
그런가요...열심히해야져 .. 잡생각이 많이 드네요 날린시간때문에 ㅋㅋ 화이탕할게요
아 근데 저희학교 전국자사곤데 재수율이 50퍼가 넘어가는 특이한학교라서..(이과는 60퍼이상) 최상위권이 재수해서 올리는건 많이 봤네요 ㅎㅎ
절대절대절대절대~~~그런생각하지마세요 충분히잘하고있고 시간도 남았잖아요 화이팅해요ㅜㅜ저도 작년에 잘하다가 9월넘기고 너무힘들고 하기싫어서 재수재수했는데 진짜재수하니까 외롭고힘들어요 정신적ㅇ신체적..긍정적으로생각하고 힘내요:)♥
그리구 과탐은성적잘올라요 저 9월 생물 5에서 수능때2등급 맞았어요 10월보단 못봤지만ㅜㅡㅜ포기하지마세용
고맙습니다ㅠㅠ 재수 꼭 대박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