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6월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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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사건의 인과성이 뭔지, 왜 지문에서 성립이 안되는지 정확히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직접화법 간접화법 또한 뭔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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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인과성은 개연성의 다른말이예요
예를 들면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장동건이 원빈을 구하러 무공훈장을 땄다
- 동생이 죽은줄 착각하고 반공군에 뛰어들었다
-전쟁 중 동생을 발견하고 동생을 지키려 반공군을 배신한다
다 이야기마다 다음 이야기에 근거가 되는걸 개연성이 있다고해요
직화는 나갑시다 다른데 가요
간화는 참 구보선생 ~동의른 구하였다
따옴표는 직화고 일반문장에서 발화가 나타나는건 간화예요
3번이 정답인데, 인과성이 정확히 뭔지 모르겠네요 a에 의해서 b 가 일어나는게 인과성 아닌가요? 구보가 불쾌해서 그에따른 감정을 느끼고 행동하는게 왜 안되는지 모르겠네요... 어떤 분들은 필연적이어야 한다고 하고...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은 의식의 흐름기법이 들어간 소설이라서 그런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