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잘못 알고있는 사실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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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도 대첩이나 명량해전 때문에 일반 사람들이 조선수군이 대부분 수적에서 불리한 상태에서 싸웠다고 생각하는데...
위의 내용처럼 사실은 대부분 해전에서 조선군의 함정이 더 많았음.
사실 이순신 성격자체가 매우 섬세하고 꼼꼼해서...
대부분 전투에 나가기 전에 여러 가지 전략과 주변 상황에 대해서 꼼꼼히 체크하고 밤을 새우며 작전을 세웠다고함
그리고 애초에 지는 전투는 하지 않았다고 함...
우세한 전력을 가지고 방심하고 있는 소수의 적을 기습하는 스타일이 이순신의 병법 스타일이었다고함.
또 이런 꼼꼼한 성격 덕분에 정유재란때 일본이 쳐들어 온다는 첩보를 마냥 믿을수 없다고 무시해서...
선조한테 책잡혀서 한양까지 끌려가 고문받고 결국 백의종군까지 하게됨...
ps. 참고로 두번째로는 이순신하면 거북선을 많이들 떠오르는데...
사실 거북선보다 '판옥선'이 훨씬 더 많이 전투에 쓰이고 해류등 여건상 이게 더 유리했다고함.
당시 거북선은 돌진형으로 당시 몇척 없었고 주력 전투함은 판옥선이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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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t 강의에 나왔던 내용이네요
명량이 워낙유명하니까요
철저한성격인데 명량때는 정말상황이어쩔수없엇나봐요?
나중 가면 아예 거북선은 등장하지도 않죠.
대강 두 가지 정도로 이유를 추측해볼 수 있는데, 첫 번째로는 거북선을 추가건조할 여력이 없었거나 두 번째로는 아예 거북선이 그닥 필요가 없었거나. 개인적으로는 두 번째라고 봅니다.
판옥선은 비단 임진왜란때뿐만이 아니라 조선 중기 이후 내내 조선군의 주력 군함이었습니다. 거북선이 '세계 최초의 철갑선'이라는 근거도 부족한 신화로 인해 필요 이상으로 띄워지면서 정작 조선 해군의 핵심전력이었던 판옥선은 잘 알려지지도 못하는 처지가 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