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맞는 인강을 찾는 방법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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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해 맞춰진 강의 찾아보기>
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 재학 중이고 인강을 20개 이상 들어본 볼로냐입니다.
인강 리뷰들을 보면 거의 "좋아요" "사랑해요' "감사해요" "성적이 올랐어요" 이렇죠. 근데 성적이 안오르는 인강이라면 사실 볼 것도 없겠죠? 중요한 건 나한테 맞는지, 내 성적을 올려줄지가 아닐까요.
'좋은 인강' '유명한 인강' 같은 것 말고 좀더 제대로 검색할 수 있는 검색어를 찾을 수 있게 도와드릴게요.
(1) 의지가 확실하고 한번 배우면 이해가 쏙쏙 되는 학생
이런 학생들은 재미있는 강의를 통해 관심을 유지할 필요가 별로 없어요. 이미 의지가 있으니까요. 이런 학생들에게는 컷트라인에 아슬아슬 걸려있게 만들어주는 속성, 압축형 학습보다는 내용을 잘 다지고 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관련 과목을 대학에서 전공한 선생님, 학습량은 덜 압축되더라도 꼼꼼히 설명하고 응용하는 선생님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학생들은 선생님은 약간의 판서와 강의에 집중하고 필기는 스스로 하게 놔두는 선생님이 좋아요. 물론 이런 학생이더라도 필기를 스스로 하기가 귀찮은 경우에라면, 서브노트를 별도로 제공하는 선생님이 좋긴 하겠죠?
재미있는 강의라는 이유로 다른 요소를 제치고 강의를 선택하진 마시고, 다른 요소가 다 채워진 뒤에 고려하세요.
(2) 의지는 확실하지만... 들어도 헷갈리고 기억도 잘 안 남는 학생
이런 학생들은 우선 어느 정도 수준으로 끌어올린 뒤 내용을 심화할 필요가 있어요. 그런 단계를 거치지 않으면 자신감도 잘 붙지 않고, 계속 처지게 됩니다.
내용을 압축적으로 전달하고, 필기를 친절하게 만들어주거나 혹은 서브노트 등을 주는 선생님이 좋습니다.
(3) 의지는 별로 없지만 마음 먹으면 잘하는 학생(ㅋㅋ)
이런 학생들은 내용을 줄여 학습량을 줄이는 것보다는, 재미있게 강의를 진행하고 내용과 관련된 농담이나 말투 등에서 학생들에게 흥미롭다는 평을 듣는 선생님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학생들은 서브노트처럼 필기를 만들어주는 선생님이 좋은지, 아니면 학생이 스스로 필기를 만들게 하는 선생님이 좋은지는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정해도 괜찮아요.
강의를 고를 때에 드는 기분대로, 혹은 다른 요소에 따라 강의를 고르면서 자연스럽게 선택하면 됩니다.
(4) 의지와 이해력이 부족한 학생
이런 학생들은 우선 학습량을 줄이는 선생님의 강의를 듣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수준을 끌어올린 뒤에 심화를 고민해야 하기 때문에, 압축적인 강의 때문에 빈틈이 생길까봐 걱정하는 것은 뒤로 미뤄도 좋아요.
재미있는 강의 진행은 필수적이고, 재미와 적은 학습량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여 우선 관심이 붙잡혀 있게 만들어줘야 합니다.
필기 또는 서브노트를 제공하는 선생님을 필히 찾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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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A형 개념강의 안듣고 개념+기출 다뤄주는 강의 듣는건 불가능한일인가요?
꼭 강의 안들어도 되요. 개념+기출 들으면서 오히려 필요한 개념과 덜 필요한 개념을 골라낼 수 있는 안목이 생겨날 겁니다. 그러면 더 효과적인 공부가 되지 않을까요? 가능합니다
님아 리앤로 어때요
냉정히 말해 이명학 쌤은, 1등급이면서 만점을 위한 한문제를 맞추기 위한 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명학 쌤 좋은 선생님 맞는데 너무 시간을 많이 잡아먹어요. 이명학 파이널이 진국이니까 이명학 파이널만 들어도 EBS연계 다 잡을 수 있어요
연계는 괜찮아요 저도 만점을 목표로해서..
솔직히 안들어뵈서 모르겠는데 그냥 해석해서 적당히 빈칸에 들어갈 말 선지에서 고르면 되는거 아닌가요?
강의 내용이 뭐길래 저거 들었다고 더 잘 맞출 수 있는거에요? ㅠㅠㅠ
님 말씀이 맞아요. 사실 그냥 해석해서 적당히 빈칸에 들어갈 말 고르면 되는데, 그게 잘 안되는 사람들을 위해 논리적 해석이 있고 하는거니까요.
인강과 혼자공부하는시간 이상적인 밸런스는 어느정도일까요ㅜ
혼자공부하는게 주가 되어야 하고, 그 보조를 인강을 하는게 제일 좋아요. 인강 1시간 들었으면, 자습은 2~3시간 이상 되어야 해요.
저는 공부하다가 조금 쉴 때, 혹은 공부가 잘 안될 때 인강을 들었어요.
대략 1:2 이상은 되어야 할 것 같아요
1.구문 같은거 (예를들면 콤마(,) 가 없이 뒤에 나온 문장이 후치수식인지 아니면 새로운내용 말하는건지 구분하는것) 떄문에 해석이안된다는걸 깨달아서 구문강의 들으려하는데 유호석T 랑 고정재T 중 누가 좋을까요 .
2. 어법강의는 최대한 짧고 실전적인게 어떤게있을까요
3. 비연계 빈칸추론이랑 순서배열 문항 맞으려면 리로직을 들어야되나요 ?
비연계 빈칸추론 완전 가관으로 나오던데 (14수능 35번)
순서추론도 예전과달리 혼돈스럽게 내고...
감사합니다
1. 구문강의만 들으려면, 고정재T가 낫게 보일 수 있습니다. 실제 구문강의만 따로 빼서 팔기도 하고요.그러나 님의 상황이 현재 해석이 안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유호석이 좋을 것같단 생각입니다. 유호석 쌤은 '해석'이라는 원리 하나를 가지고 모든 문제를 푸는 스타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본인에게 잘 안되던 부분을 뚫을 수 있을 것 같네요
2. 이명학 어법강의가 좋은데 길어요. 저는 김기훈 어법끝 들었었거든요. 김기훈 문법 괜찮아요.
3. 이명학 리로직 말씀 하시는거죠? 만약 다른 과목 다 잘하시는데 영어만 잡으면 되는 상황이라면 이명학 리로직 들으시고요. 다른 과목도 해야하면 이명학껀 파이널만 들으세요.
감사합니다.
어법강의가 굉장히여러개있는데,
이를테면 어법기초, 어법실전 ,어법특강 이런식으로..
어법기초는 들을필요가없나요?
기초라는게어떤걸 말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