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아무이유없이 불안.. 정신과가야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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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고1때인가.. 여름방학때 혼자 집에서 영화를 보다가 화면에 어떤 여자가 담배피는걸 보고 갑자기 숨이 탁막히면서 가빠지면서 미치도록 담배를 피고싶다는 충동이 들었어요 그뒤로 일주일동안 인가 공황장애 초기증상을 의심하면서 괴롭게 살았는데 그뒤로도 1~3개월에 한번씩 이런 증상이 오더군요
제 생활이 그 때 이후와 이전으로 갈리는데 그런 이상한 일이 일어나기전엔 심지어 바로 하루 전날에도 진짜 밝고 불안한 생각같은건 안하고 활발했고 매사에 진짜 밤샐정도로 열심히였는데 그 이후로는 뭔가 항상 근심이 많고 의욕도 잘 안생기고 살은 더빠지고 이런 증상이 언제 다시일어날지 모르는 걱정에 살았습니다
최근에 재수를 하면서 조금 정신적으로 힘들다 싶었은데 아까 또 씻으면서샤워기를 얼굴에 틀어놓고 잠시 숨을 참았는데 그뒤로 이상한 공포감이 자꾸 듭니다 그래서 지금 그때 3년전 똑같은 기분이 기억나서 불안하고 숨도 가쁘고 어떻게 될거같은 이상한 생각이 눕기만 해도 들고 딴생각을 해봐도 소용이 없습니다.. 지금 진짜 너무 힘드네요 이렇게 아무이유없는 불안은 치유가 가능하긴 하나요? 진짜 저는 친구도 많고 불행하지도 않고 행복한데 가끔씩 오는 이런 개같은 쓰레기같은 증상때문에 제인생이 피곤해지는지 참 슬프고 짜증나네요.. 정신과 다니면서 공부는 힘들다던데 완치가 가능하긴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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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이유없는 불안감이 들거나 하면 공황장애 증상일 수 있으니, 가까운 정신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을 권합니다.
정신과 약이 독하다고 해서 혼자 이겨내보려하는데 너무 힘드네요 ..하
놔두면 더 심해질 수 있으니, 약의 복용은 둘째 치고라도 의사와의 상담을 추천합니다. 너무 거부감가지 않으셔도 되요. 감기가 들면 병원을 가는것처럼 정신과도 정신적으로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고 그로인해 괴로우시다면 부담없이 치료를 한다고 생각하고 방문하시면 됩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예민하고 그럴수 있어요 힘내요. 계속 증상이 지속되면 병원가보는것도 방법이겠네요
ㅇ
조울증같은데요.. 정신과가 꼭 정신병자라서 다니는곳은 아니니까 부담갖지말고 한번 가보세요 상담받고 심리치료같은거 수험생이니까 가볍게라도 받으면 도움될듯
저라면 정신과 가볼듯
증상이 있는데 참는게 젤 안 좋은것 같아요
저도 가끔씩 공부하다가 숨이 막히고 불안하고 우울하고 그러는데.. 이런 증상을 아주 가끔씩 겪는데 두세시간씩 그러다 보면 진짜 힘들더라구요ㅠㅠ
그렇다고 정신과 가기는 좀 꺼려지고...
정신과 가보세요 정신과는 정신이 이상한사람이 아니라 요즘엔 많이 갑니다 꼭 가보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