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상 · 441643 · 14/07/19 18:26 · MS 2013

    주관식이며 열린 질문을 하는 거 같지만, 답정너 군요.

  • 루이비늄 · 411455 · 14/07/19 18:38 · MS 2017

  • 발야구달인이종욱 · 273849 · 14/07/19 19:15 · MS 2009

    근데 폭력 관련 범죄를 저지르는 청소년들 중에 저 답처럼 과도한 학업 경쟁에 지칠정도로 공부를 하는 청소년이 얼마나 될지는 생각해봐야 할 듯...

  • Talon · 252094 · 14/07/19 23:07 · MS 2008

    공부를 하는 사람만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아니지요.
    분위기 그 자체로도 사람을 힘들게 할 수 있습니다.

  • mimcong · 495749 · 14/07/19 19:43

    질문상 틀리긴 했는데, 반감이 생기는 이 기분은 뭐지.

  • [콩]Clever™ · 340614 · 14/07/19 21:12 · MS 2010

    게임이 잘못했네

  • 아쟁총각 · 408445 · 14/07/20 11:16 · MS 2012

    학생이 쓴 답이 교사가 쓴 답보다 현상의 본질에 더 가까움.

  • Cantata · 348885 · 14/07/20 20:41 · MS 2010

    빗방울의 발 작가 - 이상교


    바닥으로 떨어지는
    소리만
    들어보아도
    나는 알지.


    빗방울 방울마다
    우리 눈엔 보이지 않는
    발 한 개씩을 달고 있다.


    또닥또닥, 똑똑똑, 탁탁탁,
    투덕투덕
    발소리

    드디어 증거를 찾아 냈다!


    화분 궁둥이 궁둥이마다
    흙이 잔뜩 튀었다.
    비 온 지난 밤 사이
    발로 탕탕탕 물탕을 튀기며
    돌아다녀서.

    맨발로 탕탕탕
    돌아다녀서.


    Q 위 시에서 인상깊은 부분을 쓰시오.

    A 화분 궁둥이 궁둥이마다




    이게 저 초딩 5학년때 2학기 기말고사문제였어요

    여기서 다른답쓰면 무조건오답

    넘 웃겨서 아직도 저 시를 기억하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