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뒤늦게 들어갔으면 존칭 써주는게 예의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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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상대방이 나중에 나이 알게 되면 하대하라고 말해줘서 합의봐서 말 놓는게 통상적이지만
처음엔 당연히 존칭 쓰는거 아닌가요?
왜 나이 한 살 더 먹었다고 존심까지 세지는건지 전 이해가 안되네요
중요한건 마음 아닌가요 (...)
자존심 드세우고 싶으셨다면
자기도 현역 때 대학 가시지 그랬어요
상대한테 존대써준다고 상대방이 우월감 젖고 그럴 거라 생각하나요 (...)
정말 그런 사람 있다면 무시하면 되는건데 ...
다 감수하고 +1수 하는거 아니였나요?
대학간다고 갑자기 쓸데없이 존심 내세우는 것도 필요없을거같은데
아 다르고 어 다른것도 아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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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기 전까지 초중고에서는 나이 많으면 나이 어린 사람들한테 대접을 받았으니깐 갑자기 대학가서 나이 어린 사람들한테 존칭쓰는 게 거북스러운 거죠.
저는 5월에 잠깐 학원 다녔었는데 검정고시생들한테 학원 나올때까지 존댓말 썼음.
저는 그냥 존댓말이 편한거 같음...
ㅇㅇ 처음보는사람은 나이상관없이 존칭쓰는게 맞는거라고 부모님께 배웠음
ㅇㅇ맞음 꼬우면 일찍 들어왔어야죠 공부못해서 늦게들어오고 왜 존심세우는지 모르겠음... 물론 저도N수생임
와 근데 다시보니 07학번이네 ㅋㅋㅋ 존심상할만도하네요 저정도면
전 모교에 모의고사 치러갈때 1.2살 어린 학생들에게 다 존댓말했음.. 대학가서도 그냥 그렇게 하려고요
나이가 몇살차이든 관계없이 존댓말만 쓸거..
나중에 문제생겨서 곤란해지는것보단.. 다만 저보다 나이어린데 반말하면 영원히 ㅂㅂ2
ㅋㅋㅋㅋ
첨 보는 사람에겐 나이상관없이 존칭하는게 맞죠. 전 도서관에서 필요해서 말걸일 있으면 중딩한테도 존칭써줍니다. 다만 그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고나면 나이에 맞게 존칭 해주는게 예의 아닌가요;? 학번높다고 자기보다 나이몇살 더 많은 사람한테 반말하고 존칭원하고.. 학번제 전 이해가 안가서..
그냥 서로서로 다 존대가 편한데....
친해지면 그때부터 개인적으로 해결 할 건 해결 하는거고..
이거 제얘기네요. 근데 솔직히 예비역이 미필 92년생한테 선배"님"자 소리 써가면서 얘기하기는..
차라리 뭐뭐 씨 라고 부르면 났죠. 난 후배들 재수했던 사람들 선배님자 써가면 듣자마자 바로 말 놓으라고 했고. 형님이라고 했었는데.
저 07년도에 대학 갔구요... 나름 꿈이 있어서 다시 도전하려는데 그냥 제가 왜 이렇게까지 됬나 해서
넋두리 비슷하게 한게 너무 확대 해석 하신듯요??
이건 돌아온탕아님의 개인적인 넋두리를 확대해석한게 아니라
독동에 존대 떡밥이 오길래 제 개인적인 견해를 남긴 것입니다
예외적인 경우도 있겠죠 그리고 존대뿐만 아니라 ~씨라고 하는 것도 일종의 존대겠죠
제 생각은 서로 합의라든가 몇마디 말도 없이 내가 너보다 나이 많아보이니까 내가 존대쓸 필요없지 라고 생각하고서
하대를 갈기는 분들께 드리는 말씀입니다
재수를 시작하는 친구들 중에도 이런 마음을 품은 학생이 은근히 많습니다
내가 재수하고 나보다 나이 많은 놈들 삼수 사수 하는데 그 놈들도 같은 학원 또는 고시원 또는 도서관에서 대학 못가서
공부하고 있으면서 뭐가 잘났다고 존대를 해야하나 라는 생각 말이죠 그런 생각 품은 분이 없잖아 있을것 같아서 글을 남긴 겁니다
그리고 제 글 때문에 기분이 상하셨다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__)
오해가 생긴거 같으네요. 어쨌든 제 의도는 그게 아니에요~^^
저도 존칭이 편하던데
자기 나이많다고 당연히 반말하는사람도 밥맛이고
대뜸 동갑이겠지하고 반말들어오는놈들도 밥맛이고
결론은 둘다병맛인듯
나이는 어린데 학번높다고 주둥이 설쳐대는거나 나이처먹고 학교간주제 주제파악못하는거나
거기서 거기입니다. 상호존대가 진리지요.
나이처먹고 학교간주제는 뭡니까
말좀 순화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