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군" [341438] · MS 2010 · 쪽지

2010-12-29 12:12:02
조회수 2,312

2단계 커트라인 추정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70121

요청 하신 분이 있어서 2단계 커트라인 추정을 포함해 봤습니다.

모집단위-1단계 커트라인(실제)-2단계 커트라인(추정)-최종 커트라인(추정) 순서로 읽어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최종컷 추정만큼 의미 없는 짓이 없습니다. 이 점은 알아주셔야 합니다 

현재 생명,수의예,지환은 확인된 최저 표본을 기준으로 적어 놓긴 했지만
더 낮은 1단계 합격자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단 2단계 커트라인/최종 커트라인 추정은 현재 가지고 있는 표본이 최저점일 경우로 가정하였습니다.
내신은 그 모집단위의 평균이라고 가정한것이므로 
그 모집단위의 최고 최저점 격차에 따른 내신 유불리 상황을 고려하여 읽어주세요.

빵꾸가 난 모집단위도 1배수는 정상일것이라는 가정하에 2단계 컷을 만들었습니다.
이 대전제가 거짓이라면 2단계도 빵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것에 대한 답은 라끄리 옹께서 표본 수집을 완료하시면 대충 나올거에요.

의예 595.7 599 599
수통 582 589 585
생명 569 575 572
기항 566 574 572
전컴 565.7 573 570
수의 564.5 570 567
지환 564 568 567
자전 563 572 568
바시 563 568 566
농생 561 566 565
공학 560 571 568
건환 560 568 566
화생 559 575 572 
과교 557 566 564
재료 556 575 572
식산 555 561 558
간호 555 558 557
의식 555 559 558
수교 553 567 565

건축 : 표본 부족
물천 : 표본 부족
화학 : 표본 부족

반드시 댓글이 달릴 만한 질문과 답변 적어볼게요.

1. 이번에 대다수의 공과대학이 수능이 무력화 되었다.
그런데도 저렇게 수능 점수로만 커트라인을 만드는게 의미가 있는가?
: 수능이 무력화 된것이라면 최고점과 최저점이 30점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겠죠.
이렇게 되면 0.8배수~2배수에 분포하는 수험생들이 점수가 다닥다닥 붙어버려서
내신싸움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과거 수능이 무력화된 모집단위의 입시결과를 살펴보면
몇몇 표본을 제외하고는 수능+내신에 비례하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그 이유는 역설적으로 논술의 영향력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논술 준비는 단기간에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어느정도의 준비가 필요한데 1단계 통과가 불분명한 학생들은
1단계 발표전에 준비를 하지 않는 반면 어느정도 확실한 학생들은 대비를 합니다.
그래서 논술 점수도 수능점수와 비례하는 양상을 보이죠.
(아 물론 논술도 대다수가 17점 근처에 다닥다닥 붙어있기는 해요.)

2.2배수 문을 거의 닫고 들어왔는데 논술 준비가 의미가 있는가?
:음..최고 최저점 차이가 20점 이하면 의미가 없을 수도 있지요.
그런데 30점 이상 차이가 나면 의미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1번 잘 읽어보셔요

3.실지원 표본에 고득점자 정말 많다.
그런데 커트라인은 왜 575를 넘는것이 드문가?
:오르비 표본은 상위 표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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