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시점에 반수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어떻게 해야될까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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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외시 나름 최상위과에 재학중인 95년생 남자입니다.
지금 반수를 고민하면서 한 4일동안 ebs 사와서 풀고있는데요.
처음 대학올라오면서는 무조건 반수해야지 였던 마음이 전형도 다 바뀌고 대학교생활 열심히 한것도 아쉽고
부모님도 반대하시고 하시는 등의 주위 환경때매 마니 약해진건사실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과도 제 진로와 완전히 맞지 않는데다가 서성한 이상을 바라보던 저의 자존심때매 쉽게 반수를 못놓겠습니다. 분명히 지금 반수를 안하면 나중에 후회할것 같긴합니다. 하지만 지금 반수를 해서 성공한다면 문제가 전혀 안되지만 실패했을때의 여파가 너무 두려워서 너무 고민이되네요.
실패하고 돌아왓을때 만약 지금 내가 꽤 잘 만들어놓은 인간관계가 무너질까봐 걱정도 되고, 집안 사정이 솔직히 좋지는 않은 상황이라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되기도하구요. 또 무엇보다 제실력에 대한 의문도 마니 들었습니다.(수능특강 풀면서 약간 자신감을 회복하긴 햇는디)
공부 드럽게 안한단 소리듣고 쳣던 현역시절 나름 운도좋았고 막판스퍼트도 붙어서 11311로 지금 대학에 오긴했는데 1등급 나왓던 국어 수학은 실력이 안정적이지 못했던점이있어서요.(원래 제일 자신잇엇던 과목은 영어였는데 수능때 첨으로 3등급을 맞앗네요. 하지만 이번에 쉬워지고 ab형 통합으로 치니까 영어는 그나마 괜찮을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 제 상황에서 어떤 판단을 하는게 더 좋을까요. 조언 좀 해주세요.
반수한다면 한양대 정책학과,성대 글로벌 이상은 가야되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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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진짜 마음은 반수가 끌리는데 상황이 참 애매하기도하고 근자감 넘치던 현역때랑 달리 고민이 마니 되네요 휴
목표가 생기면 무작정 달려들어야지
실패를 두려워할 여유따윈 없을 때니까
ㅡ덴마 야옐로드 중에서
중대시면 그냥 한번 더 하세요
전 그래서 그냥 했어요. 잃을거 두려워하지마세요.ㅋㅋㅋㅋ
서성한에서 웃고 갑니다...서연고갈 자신없으면 하지마세요...시간낭비입니다...그래도 후회가 남을것같다면 해야죠 뭐...그몫은 온전히 님몫입니다...문과라면 수능책보느라 시간허비하는것보다 고급자격증 준비를 빨리 시작하라고 말해주고 싶네여...요즘은 거의 필수화되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