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nderlust [510656] · MS 2014 · 쪽지

2014-07-13 22:55:01
조회수 594

게임 좋아하시는분들 질리거나 그러진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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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솔직히 게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라고 생각은 하는데요

한달? 도 너무 길고 2주 이상 한 게임에 진득하게 매달려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RPG게임같은 경우엔 스토리를 진행시키기 위해서 레벨업이며 퀘스트며 해야하는게 귀찮아서
어디서 공략집이나 스포일러 찾아서 읽고 아 이런 게임이구나! 하고 끝...;;
온라인의 경우엔 더 심해서 시작하고 몇시간만에 그만둔 경우도 허다해요
뭐라고 해야하지 ㅋㅋ 제 캐릭터는 레벨도 오르고 막 그러는데 끄는 순간 나한텐 뭐가 남지?
하면서 급 허탈해져서... 
좀 놀이가 아니라 노동처럼 느껴지는...? 그냥 제가 게임을 못 해서 그런걸수도 있구요 ^^;;;... 
그냥 한번 물어보고싶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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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reative Self · 405382 · 14/07/13 22:58 · MS 2012

    저도 rpg는 철없던 초딩때나 오래 했고
    요샌 아예 안하네요 너무 귀찮아서 ㅎㅎ
    근데 스2나 롤은 안질려서 꽤 오래 하고 있네요

  • 336490 · 336490 · 14/07/13 22:58 · MS 2010

    그래서 알피지를 아예 안해요
    피파랑 롤하는데 피파도 요즘은 알피지같아서 질림

  • 윤솔 · 508714 · 14/07/13 23:05 · MS 2014

    게임은 딱 자기가 원하는 그 목표..?달성할때까지는 진짜 미친듯이 재밌고 밥이고 잠이고 다 필요없는데
    딱 거기까지 이루어내고 보면 허무...노잼.....

  • 사이퍼즈 · 482008 · 14/07/13 23:10 · MS 2013

    ㅋㅋㅋㅋ ㅋㅋ격공감이네요

  • 유치뽕뽕 · 243365 · 14/07/13 23:14

    재밌어서 하다가 습관적으로 하다가 진짜 노잼인데 다른 게임 못 찾아서 하다가 결국 다른 게임 찾으면 갈아타고 반복 ㅇㅇ

  • 저격총 · 487949 · 14/07/13 23:20

    저도 겜하다보면 내가 힘들여서 이걸 왜하고있지? 이 생각들어서 안하는게임이 대부분ㅋㅋ

  • 칠판 수업 · 509052 · 14/07/13 23:30 · MS 2014

    피파2에 미쳐서 현금지르고 하던 시절에도 사실 몇판하면 질리고 그랬는데 수능끝나고 시작한 롤은 왜이렇게 재미있는지.. 재수하면서도 독서실이 매달 셋째주에 쉬는데 그때마다 조금씩 하고있다는...ㅋㅋㅋ 풋볼매니저라는 악마의게임도 미친듯이 했었던;

  • 초코윤디 · 448405 · 14/07/13 23:36 · MS 2013

    하,, 롤 못끊고 있음
    뭐 끊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루시안 장인 찍어야지

  • 336490 · 336490 · 14/07/14 00:05 · MS 2010

    루시안너프요..

  • 초코윤디 · 448405 · 14/07/14 15:19 · MS 2013

    앙대 미드루시안 팔라했는데

  • MGMT. · 438923 · 14/07/13 23:55 · MS 2012

    9년째 한 게임만 바라보고 갈망하고 즐기는 유저입니다.
    이름하여 에이지오브엠파이어라고..

  • 옹잉옹 · 506683 · 14/07/14 00:28 · MS 2014

    피파가 진짜 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요즘 갑자기 재밌어졌어요 기말고사보고있는 날인데... 준비기간에 더 재밋게 느껴진듯.......... 시험본날 주말껴서 셤보고 피방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