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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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내신경쟁이 끝나고 성적이 나오고 있는데 이 내신가지고는 내가 원하는 과는 커녕 어따쓰지?라는 생각만들고 벌써 고등학교생활의 절반이 지나갔는데 모의고사점수는 형편없고 제일 답답한건 바로 나인데 주변에서는 학교,학과선택 빨리해서 거기에 맞추어 준비하라고 하고 유일하게 털어놓을수 있는사람은 부모님뿐. 그나마 그것에 감사한다. 그래도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면 꿈에도달할 것이라고 해주시는 엄마가 계신다는것에 감사한다. 열심히 하면...상상도 못할 꿈을 꾸고있으니깐 상상도 못할 노력을 해야지
그리고 더이상 울지 않을꺼야. 눈코입 팔다리 갯수도 모자란것 없이 태어났고 나는아직 어리고 도전할수 있는 기회도 남아있다. 누군가는 나에게 현실을 직시하고 니가 갈수있는곳을 가라고 할지 몰라도 나는현실을 그저 바라만보고 있지않고 바꿀수 있는 능력이 있는 강한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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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그분들을 놀라게 해서는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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