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봉동고소영 [500880] · MS 2014 · 쪽지

2014-07-08 01:14:18
조회수 490

따듯한 말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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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에서 눈팅만 4년을 하다 드뎌 글을 세우네요.^^::
네.아들아이 이름으로 3년반전에 가입해서 심해잠수부로 눈팅만했어요.
그러나 최근에 제이름으로 오르비에 정식으로 가입을 했구요.

작년이 생각이나네요.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힘들었던 작년 여름은 온데간데없으니말입니다.

재수를 시작한 2월부터 지금까지보다
지금부터 수능까지 남아있는 기간동안이 훨씬 힘들고 중요한 시기이지요.

집떠나서
상경해서 재수하고 있는 지방출신 친구들..
더 힘내세요. 산다는것은 어차피 홀로서는 연습을 하는 과정이랍니다.
재수하면서 힘들었던 일들이 옛말하는 날들이 분명올거예요.

지금 여러분들 앞에 놓여있는 큰 산 뒤에
여러분이 미처 알지못한 새로운 세상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는것을
말해주고싶어요.

130일..자신과의 싸움에서 꼭 승리하는 기쁨을 누리시길 응원합니다.

저의 아들이 재수를 하냐구요?
ㅎㅎ 아닙니다. 그런것은 아니구요.. 재수를 하고있는
오르비가족들에게 그저 응원을 보내고싶은 오르비아줌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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