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배야 [447566] · 쪽지

2014-06-29 17:28:58
조회수 3,946

동성애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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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를 받아들일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도 막상 내 자식이라면 ㅠㅠ슬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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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설이 · 463916 · 14/06/29 17:36 · MS 2013

    솔직히 저도 제 아들딸이 자기가 그렇다고 고백하면 정말 한번에 이해하기엔 좀 쉽지 않을 것 같네요..

  • 사상 · 441643 · 14/06/29 17:40 · MS 2013

    쉽게 말하기가 어려운 주제이긴 하죠. 이게 막상 미드나 TV에서 보던 게 아니라 내 주변이나 내 가족이면 쉽사리 판단하기 어려울 거 같아요.

  • 5226 · 379269 · 14/06/29 17:45 · MS 2011

    근데 설득이라는게 안통하지 않나요... 그냥 태어나기를 그렇게 태어났기 때문에 어쩔수가 없는건데... 솔직히 저도 남의 일이라면 개방적으로 생각하게 되지만, 내 가족이라면 안타깝고 슬플 것 같긴 하네요... 이해는 할 수 있겠지만...

  • 세일러문변신 · 479109 · 14/06/29 17:47 · MS 2013

    you spin me right round

  • 다샤샬 · 470571 · 14/06/30 04:33

    이분 최소 남녀 커플 보면 그들의 섹스 떠올리실 분

  • 에티마 · 207255 · 14/06/29 17:52 · MS 2007

    저는 상관없을 것 같아요. 좋아하는 애 데려오면 어 그러냐? 하고 넘어갈 듯.. ㅋㅋ

  • 먹어주마 · 389304 · 14/06/30 15:44 · MS 2011

    공감요ㅎ

  • 서울대디자인15 · 412732 · 14/06/29 17:54 · MS 2012

    내 의지대로 되는게 아닌데.. 설득이라니..
    전 제 자식이 동성애자라면 존중해주고 한국에서 사는 것이 힘들다면 외국에 보내서라도 행복하게 살게 해주고 싶어요ㅎㅎ

  • 1키에르케고르1 · 452877 · 14/06/29 18:15 · MS 2013

    원래 완전한 이성애자는 없다고그러던데...
    양성애자가 대부분이죠...대신 성적대상으로이성을 취할뿐.....

  • 동사서독 · 383625 · 14/06/29 18:17 · MS 2011

    양성애자라면 모르겠지만 동서애자가 그게 설득이 되려나... -_-;;

  • 잠수모드 · 349182 · 14/06/29 18:45

    사랑도 종류가 많지 않나...
    성별은 선택 불가능인데.. ㅠㅠ

  • 시발점 · 418219 · 14/06/29 18:49 · MS 2012

    전 그런 말 들으면, 5시간 동안 서로 말 안 하다가 고기 먹으러 가자고 할 것 같네요ㅋㅋ
    이해하든 말든 바뀔 수 있을 것도 아닌데 이해해야죠ㅎㅎ

  • 페이보릿 · 487925 · 14/06/29 19:01 · MS 2014

    전 그러려니 싶네요.. 실제로 성향 다른 지인들이 있어서 그런가..

  • SandD · 507196 · 14/06/29 19:08 · MS 2014

    그냥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ㅜㅜ

  • 추억앨범™ · 6955 · 14/06/29 19:56 · MS 2002

    부모는 동성애자인 자식을 설득하고 치료하는게 해당 자식과 가족 전체가 행복해지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결국은 그게 불행해지는 지름길이죠. 서로가 더 힘들어질 뿐입니다.

  • 겸손하고진중하게 · 462667 · 14/06/30 07:29 · MS 2013

    ㅋㅋ 결국 부모가 선천적으로 물려준 거면 자기책임인데 ㅋㅋ

  • rightme · 503613 · 14/06/30 08:28 · MS 2014

    저도 첨에는 부정적 생각이였는데 네x버의 동성애를 다룬 연재 웹툰을 보고 생각이 많이 바뀌었어요 정말 자기 본질을 바꾸기 어려운 것 같아요 그리고 사람들의 인식이 문제인 것 같아요 무슨 범죄도 아니고;; 오히려 그 동안 맘고생 많았다 다 너의 죄가 아니다 어쩌겠는냐 앞으로 너가 자아 정체성을 이해하고 당당하게 살아라 너가 남 앞에 자신없는 모습 보기 싫다 라고 말해주어야할듯 지금 당장은 인식을 바꾸기 어렵지만 점차 그 들을 인정하고 받아줘야한다고 생각해요 똑같은 인간인데.. 진짜 안타까운 사람들이예요ㅠ 너무 잔인하게 그들을 단정짓지말고 너그럽게 봐주시길...

  • 슈타인웨이 · 324103 · 14/06/30 08:36 · MS 2009

    제 생각은.. 동성애는 일종의 변태성욕이라고 생각함.. 호르몬이니.. 그딴 개소리는 일단 보류.. 동성애자들이나 변태성욕자들이나 하는 행동이 비슷비슷

  • ㅎㄹㅎㄹ · 509161 · 14/06/30 08:52 · MS 2018

    음....말이 좀 심하셔 ㅎㅎ 만약 님 아들딸이 동성애자라고 커밍아웃하면 너는 변태다! 하실건가요?

  • 슈타인웨이 · 324103 · 14/06/30 09:05 · MS 2009

    일종의 병이라고 보는거죠.. 동성애나..ㅂ변태나.. 심지어.. 아동성애자? 뭐 이런사람들은 정신병이죠.. 비난하는게ㅇ아니라 그들은 병이라는거죠. 아들이나 딸이 그런식의 삶을 산다면 치료를 권할것같네요

  • 설리(雪梨) · 466359 · 14/06/30 16:58 · MS 2013

    아니에요

  • 거만한 · 213914 · 14/06/30 12:54 · MS 2007

    대체 동성애자와 변태성욕자가 어떤 점이 비슷하다는건지...

    수박 겉핥기 식으로 여기저기서 주워들은걸로 말씀하시는거같은데,
    그 사람들이 대체 어떻게 행동하길래 변태성욕자들과 비슷하다는거죠?

  • 슈타인웨이 · 324103 · 14/06/30 14:32 · MS 2009

    첫째 성에 너무 집착한다. 타이거 우즈는 자기 마누라랑 관계시에도 성도착증 변태적? 관계로 인해 본인과 타인이 피해를 봄 하물며 비정상적인 동성애자나 등등 이런사람들은 말할것도ㅇ없음.

    둘째 그로인한 이차적인 문제..
    더큰 쾌락을 누리기위한 이차적인 문제가 많이 발생함 대표적인게 마약 그룹섹스? 뭐 이런거임. 솔직히 이걸 동성간의 사랑이다 라고 얘기할수없음 그냥 쾌락의 일종. 결국 변태적 성욕자들이하는것처럼 동성애자들이 말하는 사랑이 변질되어감.. 처음엔 다 사랑으로? 시작하지만 말년엔 다 쾌락으로 끝남

    사랑은 쾌락만이 아니야..
    본인들은 겉으로 아니라고 해도 결국엔 뜯어보면 막장임..

  • 에티마 · 207255 · 14/06/30 16:39 · MS 2007

    동성애자들은 전부 성도착증이 있다. 동성애자들은 그룹섹스를 한다. 이거 사실인지 제가 아는 지인 동성애자에게 물어보겠습니다.

  • 먹어주마 · 389304 · 14/06/30 17:37 · MS 2011

    제지인중엔 없습니다. 워낙친해서 서슴없이 이얘기저얘기다하는데 그런건질문조차 실례라더군요..? 슈타인님뭐를좀 잘못알고계신듯해요.

  • 높이 나는 새 · 438838 · 14/07/01 06:16 · MS 2012

    개한심.. 이성애자는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텐데요? 성에 집착한다니 여기 오르비만 봐도 여자니 뭐니하며 성적농담이 많은데 이건뭐임 여기 입시사이트인데 그냥 성욕 어쩌고로 넘어갈건가? 변태라니 그러면 이성애자들도 번식을 위한 섹스이외는 하면 안되겠네염 펠라니 항문성교니 sm이니 기타등등 이성애자끼리 이뤄지는 섹스에서도 얼마나 변태적인 행위가 많은데요 마약그룹섹스?ㅋㅋㅋㅋ이분 대체 뭘보고 크신건지 이성애자사이에선 그런게 전혀 없나? 그런거하면 사랑이 변질됨? 님 논리면 성매매하는 남자들은 뭐임?

  • 먹어주마 · 389304 · 14/06/30 15:52 · MS 2011

    지인중 전혀해당사항없는분이 계셔서 기분이 별로네요. 양성, 이성애자들중에도 변태성욕자는 있습니다. 변태성욕이 병적인 개념에서 치료대상이 될수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동성애자들이라고 변태성욕으로 몰아가는것은 앞뒤안맞는얘기라고 생각해요. 이성애자들중에 변태성욕자가 있다고해서, 이성애자나 변태성욕자나 비슷비슷.... 이런게 말이 되나요. 지인이 있어서 좀 감정적인면 보여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그말씀은 좀 비약이 아닐까합니다.

  • 레베클 · 470545 · 14/06/30 18:11 · MS 2013

    아 좋아요 하나 제가 잘못 눌렀습니다.
    변태성욕이라면 그게 질병이라는ㅅ소리고 그렇다면 치료가 가능하겠죠?
    근데 그거 아세요?
    나치가 동성애를 '치료'하기 위해서 고문까지 자행했지만 고쳐지지 않았구요. 기독교 근본주의 국가인 미국은 몇십년 전까지만 해도 동성애를 치료하기 위해 어마어마한 예산을 쏟아부었습ㄴ다.
    결과요?
    동성애는 질병이 아니기에 고치지 못한다는 결과가 현재 미국정신과협회에 명시되어있습ㄴ다.

  • ㅎㄹㅎㄹ · 509161 · 14/06/30 08:51 · MS 2018

    저는 그냥 이해해줄 것 같아요. 제 자식이 정한 삶의 방향이고, 그 자체를 존중해줄 것 같네요. 앞으로 살아가면서 동성애 성향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배척당하고 상처받으며 살아갈텐데 부모조차 자식을 외면해버린다면 그건 너무 가혹한 일이 아닐까요..?

  • Dr,치즈 · 402833 · 14/06/30 11:34 · MS 2012

    아직도 참 부정적이네요
    뭐 설득한다고 될일은 아닌데/

  • 불량공급 · 438300 · 14/06/30 12:08 · MS 2012

    저는 예전부터 동성애가 선천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존중해야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저번에 동성애합법화를 반대하는 주장중에서 그런 취향을 다 인정해준다면 소아성애,네크로필리아(시체성애증) 같은 것도 인정해야되는거냐 하더라구요 근데 그것도 맞는말같다고 생각함...근데 또 사실 조선시대의 성윤리로 현대를 보자면 우리가 굉장히 문란해보이듯이 성윤리라는게 진리처럼 딱 정해져있는게 아니라는 생각도 들고... 복잡하넹

  • 1135 · 318465 · 14/06/30 13:33 · MS 2009

    잘못된 비유지요. 동성애가 소아성애같이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게 아닌데 혼란스러운 생각을 하시네요. 참고로 고대 그리스에서는 동성애가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관습이었습니다.

  • ㅎㄹㅎㄹ · 509161 · 14/06/30 13:39 · MS 2018

    타인에게 피해를 끼친다 라는 차이점이 있었군요 ㅎㅎ 뭐가다른지 한참 고민하다가 지나쳤는데 ㅋㅋ
    저도 위에서 제 아들딸이 동성애자라면 감싸주겠다고 했지만 소아성애자라면 글쎄요.... 범법행위 하는것과 동시에 가차없이 감방 집어넣을듯.... 사회악이잖아요

  • 레베클 · 470545 · 14/06/30 18:14 · MS 2013

    소아성애는 우리가 아는 그런 사랑이 아닙니다. 문학책 롤리타를 쓴 작가가 너무 미화했다고 자책했던 소아성애는 성인이 자기 판단력이 없거나 미약한 저항력을 가진 소아에게 일방적으로 폭행을 하거나 성적으로 집착하는 것을 말합니다

  • 레베클 · 470545 · 14/06/30 18:14 · MS 2013

    애초에 소아성애라면 그 소아가 다 자랐을 때 사랑할 수가 없죠. 사랑도 아니지만

  • 한신 · 415875 · 14/06/30 14:01 · MS 2012

    합법화 되면 무지 많이 는 다는 통계를 봤던 기억이....
    전염성이 아주 강하다는 말이 되네요.
    보고 배우는게 99%입니다.

  • 다샤샬 · 470571 · 14/06/30 14:08

    어디서 카더라로 들은 것을 통계로 착각하신 듯.

  • 여나교 · 473799 · 14/06/30 14:40

    이해를 강요하는 것도 폭력

  • 슈타인웨이 · 324103 · 14/06/30 14:54 · MS 2009

    난 정말 동성애자나 변태성욕자나 소아성애자나 뭐 이런건 정말 싫다.. 왜냐면 항상 이차적인 문제를 달고 살거든.. 10년 전쯤인가? 대구찜질방에서 자던 20대 남자가 남자에게 성폭행당해서 에이즈걸린것도 그렇고.. 마약문제며..또 변태성욕자 들은 말할것도 없지만 .. 첨엔 사회에 피해를 안주는 선에서 알아서 변태적 성욕을 해결하지만 결국엔 사회에 나와서 범죄로 이어진다.
    나는 이들이 병을 앓고있는 사람이라 생각된다.
    그 병의 근원과치료방법응 알지못하지만 무언가의 결핍을 삐뚫어진 성욕으로 채우려는것은 아닐까?
    마치.. 우리사회의 사이코패스처럼.. 혹은 엊그제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온.. 미친년처럼.. 자기의 결핍을 삐뚫어진것으로 채우려는 인간의 나약함..나는 그들에게서 그 약한 인간을 보았을뿐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 나약함을 마치 원래 그런것처럼 생각해서는 안될것이다.
    우리 인간의 원래상태는 그렇게 나약하다고 생각하지 않기때문이다.

    오르비언들이 좋아하는 과학적견해나 논리적인 흐름ㅇ없음. 우리의 과학이 완벽한게 아니기에 우주의ㅈ진리를 담기엔 말과 글이라는 도구가 완벽한게 아니기에..

  • 시발점 · 418219 · 14/06/30 14:55 · MS 2012

    모든 게이가 강간범은 아닙니다.

  • 카츠라 · 462584 · 14/06/30 15:08 · MS 2013

    남성 변태성욕자들도 남자를 강간한다고 합니다

  • 시발점 · 418219 · 14/06/30 15:42 · MS 2012

    ㅇㅇ 맞는데 모든 동성애자들이 그러는게 아니란 말이에요.

  • 카츠라 · 462584 · 14/06/30 17:01 · MS 2013

    그말에 동의하는데요

  • 시발점 · 418219 · 14/06/30 18:10 · MS 2012

    아! 죄송합니다..

  • 에티마 · 207255 · 14/06/30 16:42 · MS 2007

    이성애자들 중에 강간범이 있고 성폭행범이 있고 에이즈 환자가 있으니 전세계의 이성애자들을 모두 잡아 족칩시다. 저도 당신도 이 글을 읽는 사람들도 다같이 단두대에 머리 올리러 갑시다.

  • 설리(雪梨) · 466359 · 14/06/30 17:06 · MS 2013

    게이들의 성교때문에 에이즈가 생긴게 아니라 그 강간범이 에이즈 보균자였기 때문일 확률이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높습니다 에이즈보균자는 여자 남자 이성애자 동성애자가리지않고 분포되어있고요.
    동성애자는 모두 문란하다는 생각을 전제로하고있는데 동성애와 문란함은 일절 상관이없습니다 실제로 문란한성교는 이성애자들에게도 비슷한 비율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고요 마약 그룹섹스 성도착증 같은건 동성애자라서 문제인게 아니라 그냥 그 자체로 문제인거에요 동성애와는 아무관련이 없습니다 그 생각을 먼저 바꾸시면 동성애자들을 보는 눈이 많이 달라질거라 기대해봅니다ㅜㅜ

  • 높이 나는 새 · 438838 · 14/07/01 06:19 · MS 2012

    참고로 에이즈 동성애자사이에서만 일어나는 것도 아닐뿐더러이성애자 비율이 동성애자보다 더 높음. 내 생각엔 이분 그냥 고자여서 마음이 비뚤어지신거같은데..힘내세요ㅠㅠ!

  • sycusk · 433978 · 14/07/01 09:41 · MS 2012

    어서오세요 305호 봐보시길 이반과 일반은 사랑하는 사람의 대상이 다를 뿐 어떤 차이도 없습니다 죄송하지만 정말 혐오스러운 생각을 갖고 계시네요 예시 하나 가지고 특정 집단을 일반화하다니..언어 문제 푸실 때 많이 힘드시겠어요

  • rightme · 503613 · 14/07/01 12:52 · MS 2014

    맞아요 진짜 저 만화를 봐야 이해를 하심ㅇㅇ

  • 오르막.길 · 504307 · 14/07/01 00:43 · MS 2014

    솔직히 정신적으로만 서로 좋아하면 어느정도 이해하겠는데 남자끼리 성교는 도저히 이해못하겠음ㄷㄷ

  • ∬이중적분 · 398676 · 14/07/01 02:03 · MS 2011

    좀 많이 슬프네요. 무엇이 슬프냐 하면, 첫째로, 사람들이 일단 '동성애'에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반응을 하고 있긴 한데, 동성애자가 아닌 다른 성소수자들은 자신의 존재 자체를 부정당하고 있죠. 기독교 계열 호모포비아들도 이번 서울, 대구 퀴어문화축제에서 꼭 '동성애'만 타깃으로 삼았었고요. 둘째로, 몇몇 오르비 분들이 동성애를 '이해'의 대상으로 삼는다는 것. '이해'라는 말에는 여러가지 뜻이 있지만, 제가 보았을 때는 여러분이 이 말을 '양해'의 뜻으로 사용한다고 느꼈습니다. 누군가의 사정을 헤아려 너그럽게 받아들인다는 것, 그것이 '양해'의 정의인데요, 단지 이성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그 사람들이 양해의 대상이 되어야 할까요? 동성애가 이성애보다 열등한 것도 아니고, 여러분이 이성애자라면, '이성애'를 굳이 이해하려고 하지는 않잖아요? 어서 동성애가 '이해'의 대상이 되지 않아도 되는 사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덧. 호모포비아는 악마가 아닙니다.

  • (인)설의15 · 429353 · 14/07/11 23:46

    이건 설득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냥 그 아이가 그렇게 태어난건데 그걸 설득한다고 바뀌나요... 제 눈이 작고 찢어진걸 가지고 남이 '너 눈좀 커야될것같아... 너 눈 좀 커지지 않을래?' 하고 설득한다고 바뀌진 않는 것처럼요. 그 사람의 특징 중 일부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