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백승호 선수가 성공적인 러시아월드컵데뷔를 위해서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658340
현재 바르샤 유스팀 후베닐 A팀, 즉 성인 2부팀 바로 아래까지 승격했죠 두 선수모두. 지금처럼 순조롭게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다면 쉽진 않으나 충분히 1부팀까지 갈수있을걸로 보입니다.
문제는 그 다음인것 같은데요. 현재 리버풀을 비롯한 여러 EPL 팀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상태이고, 본인들도 이제 성인선수로 데뷔할 때가 얼마안남은 상태에서 많은 고민이 되겠죠. 끝까지 바르샤만을 고집할것인가, 아니면 조금 떨어지지만 주전경쟁이 조금더 수월한 팀에서 뛸것인가. 제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바르샤 같은 초일류팀만을 초반부터 고집하는거보다, 약간 떨어지더라도 일단 epl이나 분데스리가에서 자신들에게 관심을 보여주는팀에서 충분히 뛰면서 활약한 뒤 더 큰 팀과 최고의 팀까지 갔으면 하네요. 박주영선수에게서도 느꼈듯 선수는 경기감각이 중요하니까요. 더 많은 경기를 통해 성장한 뒤에 러시아월드컵에서도 에이스로 활약해주면 좋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죄짓고살지말거라 7
-
아이고빌런이되어있네 아이고
-
나를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
-
옵만추하실분 4
옵붕이 만두먹이고 추노하기
-
신기하다는거물론 계속 잇는 사람들도 잇지만
-
아무나 구해요
-
야식머글까 8
잠안오니 배고프다
-
귀여운짤 2
확대해서보면더귀여움
-
인스타에서 수학하는땅우랑 마이린 차단함
-
생지할거에요
-
사실 전 차단 0
부러운사람 차단함
-
근데 무서울 뿐이야 2명 정도 있음
-
키 160대남자한테
-
머하지
-
미적분 질문 0
첫번째 사진에서 제가 쓴 식대로 연산 어디가 틀린건가요? 그리고 해설지 4번째...
-
찾아봐야지
-
1년햇는데 이정도면 적은건가
-
기묘하네
-
매주 서바이벌을 보는데 선생님이 하나틀린사람! 두개틀린사람! 이렇게 손 들어보라고...
-
그 전까진 일만 다니면서 죽은 듯이 살아야지
-
개구리 4
개굴개굴
-
은근 띠꺼운 임티 12
-
엠티가면무조건하겠지...
-
사탐은 솔직히 웬만하면 엔수할땐 안바꾸는게 나은거같음 아무리 안맞아도 엔수하면 달라짐
-
세지 먼가 끌리는데
-
독서의 즐거움 초본 2025.02.21.
-
컨텐츠 많나요
-
하체 무리하다가 토할것같아서 잠시 앉을라했는데 몸에 힘 다 풀리면서 앞 까매짐...
-
술게임 8
개어렵네 하…
-
위에서부터 가족끼리 먹은 폴드포크랑 텍사스바베큐? 수학여행 전날 친구들이랑 먹은...
-
비록 수능에선 망햇지만 삼수하지만 그냥 현강도 재밌게 다녔고 공부하는거 자체가...
-
네 이건 진심입니다
-
최고의 휴식
-
경제 사문.. 6
츄릅.. 맛봐볼까.. 롤체 마스터도 가야하는데..
-
하나라도 쟁취한 게 어디야~ 3칸 이겼으면 된 거지
-
80점을 받고싶 2
지는 않다
-
팀 경제 화이팅 2
화이팅
-
개강하고 나면 공강 생길때 바로 과방으로 가세요 그러면 거기 상주하는 과방...
-
하 또시작이노 하고 넘기지 않나 그냥
-
더현대 지하에서 먹은 버거인데 파이브가이즈 사람많아서 그냥 수제버거집으로 갔었어요...
-
나도 우울증만 5년 넘게 앓았고 1년동안 약먹으면서 공부했는걸 실제로 올해 초에...
-
허허 종나취하넹
-
성인식만 n번째라는 나쁜말은 ㄴㄴ
-
이거보세요3 6
이건 그냥 그날 똑같이찍혔길래 올리는건데 더현대가서 먹은 인생에서 젤비쌋던커피...
-
와 핑크.. www.youtube.com/shorts/3zwuOxVQUwE
-
소신발언 하나 하자면 12
요즘 연대보다 고대에 마음 가긴 함 근데 칼 들이대면서 하나 가라고 하면 연대 갈 듯
-
맞팔해요 0
-
현역 수능 말아먹고나서 집에만 박혀있으니까 우울하고 이유 없이 화도 나고 그래서...
-
부럽다
-
재수때 망하고 경희대 낮은과 걸어놓고 학고반수했는데 삼수때 또망해서 건국대 어문...
박주영:ㅂㄷㅂㄷ
어떻게보시나요ㅋㅋ 저 두선수에 대해서는?
솔직히 아직 평가 할 정도는 아니죠.. 영상때만 포텐터진거일수도있고 경기를많이봐야하는데.. 근데 잘하는것만은 분명한듯합니다.. 이게 유소년때만의 포텐이아니기만을 바랄뿐,,
협회가 딴지만안걸면 훌륭한선수가될거같은데.. 변수가워낙많으니 설레발은 아직 ㄴㄴ해야되요..
그쵸 사실 뭐... 냉정하게 딱 본다면 저게 당장 하루아침에 죽어버릴수도 있는거니까요ㅜ 하지만 못하면 저단계까지 올라가지도 못했을거고, 아직 어린선수들한테 여러 유럽 구단들이 구애하지 않을테니까 확실히 잘하는거같은데... 잠잰력자체는 손흥민선수를 넘어설 가능성이 다분해보이깁합니다. 물론2017 u20 월드컵 때 베일에 가린 실력을 확실히 볼 수 있겠지만요. 얼른 보고싶네요. 몸관리도 잘해주면 좋겠구요ㅋㅋ
근데 두선수말고도 되게많아요.. 장결희도그렇고 아직많이어리지만 이강인... 이강인 진짜 잘해요... 너무잘함 그리고 김로만이라고 킾도잇는데 되게잘합니다.. 다들 잘커주길,,,
장결희선수는 아직 후베닐 B이구요ㅜ 이강인선수는 아직은 어려서 8년을 더 기다려야하니까요ㅜ 그때되면 저도 서른이네요ㅋㅋ ㅜ 나이만 먹는 서러움ㅋㅋ... 그리고 골키퍼는 솔직히김승규 선수만 잘 키워도 충분할거 같습니다.
두 선수 모두 지금 정도 활약만 보여줘도 메시급은 안돼도 전성기시절 루니정도의 플레이는 보여줄 수 있을것 같네요
아... 제2의 파투가 나오면 안되는데
ㅜㅜ
뭐 실력만 놓고봣을때 파투만 되어줘도 사실 진짜 감사하죠ㅋㅋ...
축구정말좋아하시나봐요 !
네 그럼요ㅋㅋ 이번에보고 좀 많이 실망하긴 했지만ㅜ 더잘하기위한 한 과정이라고 봐야겠죠. 축구좋아하세요?
각각 몇년생인가요?
백승호선수 97 이승우 선수 98 입니다. 장결희도 98이구요
잘됬으면 좋겠습니다
지성이 형님 정도만 커줬으면ㅜ
현재 기세로만 보면 충분히 지성형님을 능가할 만 합니다ㅎㅎ아직 어린나이임에도 벌써 EPL 팀에서 오퍼가 오고있죠.
사실 지금까지도 중요하지만 지금부터 성장을 얼마나 더 해주느냐가 관건 인거 같네요. 올라올 만큼 올라온 상황이라 이젠 진짜 경쟁인데 해온만큼만 앞으로 계속 해준다면 세 선수 모두 그 중에서도 이승우 선수는 바르샤에서도 가장 아끼는 유소년중 한명이기에 자기1군에 데뷔를 시키든 임대를 보내서든 어떻게 해서든 경기를 뛰게 만들겁니다.
사실 러시아 월드컵은 못 뛰는게 정상입니다. 각각 만 21세 만 20세 정도 인데 그 나이에 월드컵 나가기 쉽지 않거든요. 02년 이천수, 14년 손흥민 선수처럼 해당 포지션에서 충분한 가능성을 입증 하지 못한다면 굳이 경험이란 이유로 데려갈 필요는 없으니까요.
제 느낌상은 국민 여론에 밀려 발탁을 빨리 할 가능성도 매우 크다 봅니다. 이미 그 사례는 박주영이라는 공격수에서 확인 되었으니까요. 우리는 대형 유망주라 해서 다 이렇게 여론을 만들기보단, 유독 공격수라는 포지션에 민감한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축구는 골을 넣어야 이기는거라 그런가봐요. 90년 황선홍부터 시작해서 98년 이동국, 06년 박주영 14년 손흥민 모두 무슨 나라라도 구할 기세였죠. 특히 박주영은 아마 이정도 관심은 다신 안나오리라 봅니다. 천재성과 재능은 분명 갖췄던 선수라 생각되는데 많이 아쉽기도 하네요.
이야기가 바깥으로 샜네요. 러시아 월드컵은 아마 이승우 선수 정도만 데뷔를 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다만 이것도 이승우 선수가 소속팀에서의 활약이 어느정도냐에 갈릴것이고... 4년전 저는 이청용 선수가 에이스 노릇 톡톡히 할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4년이란 시간은 긴 시간이었고 생각보다 많은 변수가 존재하더군요. 김승규 선수도 어릴때부터 유망주였던건 사실이지만 지난해부터 붐이되어 한순간에 인생역전에 국가대표 된건 사실이잖아요. 골키퍼라는 자리가 아무래도 쉽게 안바뀌는 자리인걸 감안하면 누가 10년때 알았겠습니까 김승규라는 보물을 우리가 얻을꺼라고...지금 함부로 예측하기는 쉽지 않은것 같아요. 다만 저도 제 바람은 1군 이든 하위팀이든 뛸수 있길... 어릴때 못 뛰는건 치명적이라..
김승규는 한순가에 붐이된건아니죠, 원래 홍명보가 계속 믿어와서 올림픽 차출 계속되었었어요..
섣부른 발탁은 안좋죠 아무래도 ㅎ
골키퍼는 포지션 특성상 한명만 살아 남는 자리라서 더욱이 연령별 대표팀 골키퍼와 대표팀 골키퍼는 비교 자체가 안됩니다. 연령별 코스 밟아온 선수는 엄청 많죠. 김영광만 해도...지난 시즌 전까지 김승규 선수는 국가대표는 무슨 프로팀에서조차 김영광이라는 그늘에 가려져 축구광이 아닌이상 이름도 모르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정말 운좋게 주전의 부상기간 동안 자신의 가치를 입증 했고, 주전이던 김영광은 임대 이긴 하지만 팀을 떠났습니다. 이정도면 프로선수 김승규 충분히 한순간 역전이라 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밀어낸 골키퍼가 리그 최정상급 골키퍼임을 감안하면 정말 대단한건데...아니 골키퍼라는 자리가 한순간 뒤집히는 자리인게 맞는 말 같네요.
음 일단 긴 댓글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만 제생각은 거의 같되 약간만 다릅니다. 이승우선수 뿐 아니라 백승호 선수 역시 함께 데뷔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현재 유스 중에서도 가장 나이가 많고, 단연 독보적인 관심을 받는 이승우선수에 가려서그렇지 결국 엄청난 재능을 보여준 덕에 이승우와 함께 후베닐 A단계로 월반하지 않았습니까. 전례가 없는 사례구요ㅎㅎ 그리고 한국영 선수가 앞으로 얼마나 잘해줄지 모르나 백승호선수가 이대로 쭉 커줄경우, 바르샤 1군은 아니라도 그에준하는 유럽구단에서 뛰게될 확률이높아지고, 많은 성장을 하게된다면 결국 한국영 선수 자리에 대신해서 서게될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이승우선수야 말할 것두 없겠지요. 10년때 기성용과이청용이 21살, 이번에 부상으로 아쉽게낙마했지만 항상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결국 독일로 진출하는 김진수 선수역시21세임을 생각하면, 20세, 21세의 연령은 그다지 월드컵 출전에 걸림이 되지않으리라 봅니다. 이번에 야누자이 선수, 오리지 선수도 출전했고 특히 오리지는19세임에도 인상적인 활약 보여줬구요ㅎㅎ
이청용선수...는 정말아깝죠ㅜ 사실 월컵 직전까지만 해도 실질적 국대에이스였고 분명 월드컵때 보여주고 이적한다 라는 관측이 많았는데 정작 월드컵때컨디션 조절에 실패했으니까요ㅜ 골절 부상 트라우마가 큰가봅니다ㅜ 다만 여전히 빠른발과개인기가 남아있고, 러시아때는베테랑이면서 재능이 무르익어 후배들을 이끌어주기에 충분할 시기이기에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기성용은 아마 빅팀이나 epl 상위권 팀에서 뛰고있지않을까 생각도드네요ㅎㅎ
근데 지금 백승호 선수가 포지션을 확정 지었나 모르겠네요. 원래 바르샤 뿐만아니라 유소년때 포지션이 자주 바뀌는데 공격수로 데려갔던 백선수가 지금은 미드필더까지 내려왔죠. 사비처럼 중앙미드필더로 키우고 있는지 이니에스타처럼 전천후 공격형 미드필더로 키우고 있는지...
한국영 선수가 얼마나 성장 할지는 모르지만 그 자리를 백승호 선수가 체우진 않으리라 봅니다. 일단 스타일도 완전 다르고 무엇보다 포지션이 다르지 않나요? 백승호 설마 수미까지 내려왔나요? ㅋㅋ 이러다 골키퍼까지 내려갈라 ㅋㅋㅋㅋㅋ
아니 그것보다 오른쪽 풀백 좀 누구 없나요 ㅠㅠ 아 정말 사람들이 박주호 때문에 윤석영 욕하느라 바쁘지만 설령 가장 망친건 이용... 크로스 허용률은 정성룡 실점률과 비슷...
어차피 이용 같은 경우는 이번 나이도 있고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이지 않나 싶어요ㅜ 저기서 더 성장하기는 힘들테구요ㅜ 박주호선수가 오른쪽에 가도잘하지 않을까요?ㅜ
요새 또 백승호가 수미로 써지고 있다고 하죠ㅋㅋ 근데 그만큼 가능성이 많이보이고 있다는 방증 이라고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어쨌건 수많은 경쟁을 뚫고 월반을 했다는것은 그만한 활약을 보여줬다는 말이니까요ㅎㅎ 굉장히 기대하고 있습니다.차기감독이 누가되느냐에 따러 수미라는 포지션이 강화되느냐 아니냐도 달라질텐데, 어쨌건 기성용 선수의 파트너가 될 확률이 높겠지요ㅎㅎ 만약 구자철선수가 계속 지지부진하면서 저기서 더 크지 못한다면 구자철 선수대신으로 뛸 수도 있을테구요. 아마도 일단 중앙을 본다는폭넓은 포지션 아래 가장적합한 위치를 찾는듯 합니다. 개인적으루 백승호선수는성인이되면 다른구단에서 데뷔할거같기도하고요ㅋㅋ
왼발잡이 좌측풀백 희귀시대에 3명이나 가지고 있으니 나원참 ㅋㅋㅋ 윤석영 선수 원래 오른발잡이였던거 발다쳐서 못쓰는동안 왼발로 바뀐거라고 하죠. 아 쓸데없이 발은 왜 다쳐가지고... 안 다쳤으면 우측풀백 일텐데 ㅋㅋㅋ ㅋㅋㅋ 박주호 선수 오른쪽 풀백 가능한거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굳이 자리를 옮기진 않겠죠.. 그냥 한두경기 땜빵용...아 백승호 선수 수미까지 내려갔나요? 오 이건 또 몰랐던 소식이네요 ㅎㅎ 근데 마스체라노 같은 느낌보다 킥이 좋다보니 알론소나 기껏해야 부스케츠 처럼 키우고 있으리라 보이는데... 우리나란 후방에 푸욜같은 수비수가 있는것도 아니고 기성용 커버범위랑 수비력도 안습인 마당에 진공청소기 역할 해줄 앵커맨이 필요한데 ㅠㅠ 아마 백선수는 기성용의 후계자 정도로 성장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구자철... 하 정말 결혼이 선수 성장을 지체 시킨 몇안된 케이스 ㅠㅠ 탈압박 오지게 하던 한국산 이니에스타 모습은 대체 어디가고... 구자철이 정말 제 상상속의 축구 펼치던 선수 였는데 요즘은 단점이던 투박함 밖에 요즘은 안보이네요. 제일 이해 안되는건, 홍감독의 지시였던건지 왜 박주영과 라인을 겹치며 투톱처럼 서있는가... 루즈볼을 골로 집어 넣는 능력이 좋은 선수가 조금 후방에 있어야지 ㅠㅠ 요즘기세로 봐선 4년후 김승대 선수에게 자리를 뺏겨도 할말이 없을거 같아요. 라인브레이킹 하나는 뭐 박주영 전성기 급이더만요...
일단 저는 케이리그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으로생각했었는데 이번에 이근호선수와 김신욱선수의 활약을 보고확실히 생각이 바뀌었습니다ㅎㅎ 결국 제역할 해준 선수는 손흥민과 이근호 김신욱 뿐이었죠ㅜ 기성용도 쩌는 중거리슛 몇개 보여줬지만, 전술에 의한게 아니라 결국 개인기량에 의한것이었고 전술이해도가 높았던 선수는 결국 저 위 세 선수 뿐이었다고 보여집니다ㅜ
개인적인 바램으로 제가 부스케츠를 좋아해서 그런건지 백승호선수가 부스케츠와 같은유형으로 성장해 주면좋겠네요ㅎㅎ 다만, 또 구자철선수가 본래자리인 공격형 중미자리에서 계속 부진한다면 그 대체자로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도 드네요ㅎㅎ물론 말씀하신것처럼 가장 유력한건 기성용 대체자 또는, 저 재능을 썩혀두기 아깝기에 공존하는 쪽으로 될 가능성도 높아보이네요ㅎㅎ
저는 사실 09년 청소년 대회때 부터 느낀거지만 홍감독에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 공격전술이 단조롭다 정도가 아니라 그냥 공격전술이 딱히 없다라는 느낌을 받았다는점. 그냥 선수들 능력에 맡겨놓고 너희 마음대로 한번 해봐 라는 느낌을 저는 지울수가 없더라구요. 잘잘못을 떠나 저는 조광래 전 감독은 제가 좋아하던 티키타카를 해서라기보단 자신의 색깔을 보여줬단 점에서 상당히 좋아했었거든요. 근데 홍감독은 이게 전혀 느껴지지 않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홍감독의 팀은 유독 고득점이 나오질 않았어요. 청소년때나 아시안게임때나 런던올림픽때나 이번 월드컵이나... 이번 월드컵에서 넣은 3골도 약속한 전술플레이로 만들어진 골은 하나도 없었죠. 굳이 고르자면 손흥민의 골정도...결국 문제점이 곪아 터진거라 봅니다. 알제리는 공격전술만 어느정도 되어있다면 4골을 먹었어도 우리도 4골을 넣어볼만한 팀이었다고 생각이 드는데...
저도 영리한 부스케츠를 상당히 좋아합니다. 다만 걱정되는건 백승호 선수 혼자 부스케츠 놀이 해봤자 위에서 사비나 이니에스타 역할 해줄 걸출한 미드필더가 없다면 차라리 기성용의 후계자로서 알론소 같은 스타일이 낫다는 점 ㅠㅠ. 기성용 선수는 확실히 제라드 느낌보단 알론소의 역할을 부여했을때 더 잘 하는것 같아요. 솔직히 조광래 감독시절 최종수비 바로 위에 배치했을때가 조율 능력은 더 좋아보이던데요 ㅋㅋ
소문에 의하면 장결희 선수는 왼발쓰는 이청용 이라는 말이 있더라구요 ㅋㅋ
러시아 월컵은 조금 무리고 22년 월드컵때 손흥민-이승우-장결희 라는 역대급 공격 라인을 볼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 해 봅니다 ^^ 이땐 아마 손흥민 선수가 최전성기에 주장도 맡고 있지 않을까요? ㅎㅎ
정말 생각만 해도 즐겁네요ㅎㅎ 러시아도 기대되지만 2022년 카타르가 진짜 진정한의미에서의 황금기가 될수 있을거같네요ㅎㅎ
손흥민선수의 최전성기, 장결희, 이승우, 백승호가 무르익어가는 시기, 김진수 선수역시 전성기를 누리고 있을테구요ㅋㅋ하지만 저는 30살...ㅋㅋㅋ일단 가장 중요한것은케이리그 클래식에서 새로운 걸출한 선수를찾고, 키워서 유럽으로 더 많이 내보내야겠죠.
개인적으로 앞으로의 4년동안 가장 기대가 되는 부분은 손흥민의 성장보다 지동원이 얼마나 성장할까 입니다. 손흥민이야 뭐 알아서 잘 커주리란 생각뿐이고...사실상 다음 월드컵 원톱 주전경쟁은 지동원이냐 김신욱이냐 일것 같은데... 물론 미래는 모르는 거라서 박주영이 재기해서 황선홍처럼 유종의 미를 거둘수도 ㅋㅋ 클롭 감독이 그냥 데려간건 아닐텐데... 정말 궁금하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대전의 서명원 선수!! 기대가 큽니다. 어릴적부터 제2의 박주영이란 소릴 듣고 자랐으며 발도 상당히 빠르다고 하더군요. 비록 2부리그지만 95년생이란 어린나이치고 골문 앞에서의 침착함도 상당히 훌륭해 보였구요.
이외에도 김승대 선수 등을 필두로 K리그에서 스타급 선수를 계속 발굴해야 할텐데요 ㅠㅠ 이동국 선수가 그 나이 먹도록 K리그에서 최고 슈퍼스타인건 정말 대단한 일이고 박수 쳐 줄 일이지만, 한편으론 선수들이 그만큼 안나온단 얘기겠죠 ㅠㅠ
그렇죠ㅜ 후배선수들은 이번 월드컵에서김신욱과 이근호선수를 귀감으로 삼고 노력해야하겠죠. 개인적으론또 4년만 이근호선수가 빨리터져줬다면 유럽에 가있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도 남네요ㅜ
어쨌든 진짜 손흥민선수, 이승우선수, 백승호 선수같은 아예 해외 유스때부터 큰경우가 아니라면 케클에서걸출한 선수가 배출되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게 배출된 선수가 유럽진출을 통해더많은 경험을 쌓아야할테구요. 그래도 위안이 되는것은 항상 한두명씩은 나와준다는것이겠죠ㅎㅎ
아그리고 또 생각났는데, 다음 월드컵땐 류승우선수도 있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