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수능을 준비하게 될줄은 몰랐네요. 글이 좀 깁니다..

원래 음악을 전공하던 학생이고 지금도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다음 학기 다니면 졸업인데요.. 4월말부터 수능을 생각하고 공부하기 시작했지만

몇일은 제대로하고 몇일은 쉬고 흐지부지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여태까지 공부란 것을 제대로 한적이 없어서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일단은 수학은 정승제쌤 완포자 중등수학 인강 듣고 또 인강 ebs 수학-10가 범위를 듣고 있구요.

현재 집합 과 명제 했고 한단원 끝나면

고등학생때 공부했던 개념원리 연습문제 풀고 수능 모의평가 문제 푸는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답을 봐도 모르는 문제가 몇몇개 있더군요.. 이런 문제들은 어떤식으로 해결 하시나요??

영어는 중등 문법 부터 공부하고 있고 단어만 외우고 있습니다.

언어는 나비효과 ebs인강을 듣고 있구요.

처음부터 의지만 불타올라서 공부시간을 무리하게 잡아서 9시간 8시간 이렇게 잡았습니다.

그런데 몇일하고 역시나 흐지부지 하게 되더군요.. 그 공부하는 시간동안에도 졸려워서 10분 휴식시간에

알람을 켜놓고 10분씩 자고 일어나서 하게 되더군요.여태까지 공부를 안해왔던 저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공부시간을 줄이고 꾸준히 할수 있는 시간으로 계획을 짜고 차차 늘려가는게 맞을까요?

만약 그렇게 한다면 남은 시간에는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공부습관을 어떻게 잡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처음에는 운동도 안했지만 지금은 아침에 30~40분정도 뜀뛰기 운동하고 있는데요..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까요?? 공부할때 많이 졸립고 그러는데 체력이 부족해서 그런건가요??

제가 잘 생각을 하고 있는걸까요?? 또 제가 잘하고 있는걸까요??

제가 목표를 정해놓고 공부를 하고는 있지만 한번도 제대로 된 공부를 한적이 없는

제 자신이 해낼수 있을 것이라고는 가늠할수 없기 때문에 일단 공부습관부터 잡고

제대로 해보고싶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