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짓했네여..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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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미친짓했어요..
예전에 정말 좋아하던 나이차 꽤 나는 누나가
저녁먹자고 해서 이미 난 여자친구도 있고 해서 안갈라 했는데
마음이 또 안그래서.. 결국 밥먹고 밤늦게까지 술도 같이 먹고 왔네여.. 스킨십까지 하고왔네여..
2년동안 잊으려고 노력도했었는데 아휴,, 여자친구에게 너무 미안하네요 왜그랬는지.. 후회만..남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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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두산경기 실화냐 14
오늘 집올때 잠깐봤을때 5점차라 포기했었는데ㅠㅜ 역시 두산
헐..
미안하시면 헤어지세요
님글 보는거 고문임
은 자랑
자랑글
헐....ㄷㄷ
헤어져주세요.... 농담이 아님
여친한테 미안하지도 않으세요?ㅠㅠ
순간 여친에 감정이입했음 ㅡㅡㅋ
이걸왜오르비에쓰는거지ㅋㅋㅋㅋㅋ ㅋㅋㅋㅋ개웃기네
한줄요약: 난 여친도 있는데 아는 누나 만나서 밤새놀고 스킨쉽도햇다 부럽지?
미친놈이네,
여기에 이딴글 올리는 의도자체를 파악할 수가 없네
오르비에 옛 정이 남아있어서, 한번씩 생담실 들어오는데, 이런 글이나 읽고 있는 내가 한심하다.
맨날 글 내용 암거나 대강 떠오르는 의미도 없는거 싸질러놓고 여친자랑하다 이제 그것도 안먹히니깐 가지가지하네요
흥분들 하지 마시고 작성자를 보십시다ㅎㅎ
ㅋㅋㅋ지나칠뻔했음
근데 님 궁금한게 이런사적인얘기 인터넷에 쓰셔도아무렇지않으신가요........
님이나 제또래에 은근히 오르비하는 사람들 엄청 많습니다 --;; 조회수만봐도알수잇구요
지금 님의 여친이 계속 눈팅할수도있구요
사실저도 걸려본적이있어서 ..
는 개꿈이자 희망사항
아... 정말 보기 좋았었는데.... 안타깝네요
어느 산골 마을에 한 가족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 가족에는 삼형제가 있었는데 이름이 안상수 안중수 안하수 였습니다.
안상수는 27살이고 아직 군대를 안 간 나이입니다.
안중수는 25살이고 얘도 군대를 안 간 나이입니다.
안하수는 23살이고 얘는 군대 면제를 받았습니다.
불쌍하니까 한 명 정도는 살려주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셋 중에 둘이 군대를 갈 나이인데 안 간 것입니다.
그래서 군대를 가야 합니다.
근데 군대 가면은 집에 자식이 한 명 빼고 다 행방불명이 되니깐 집에서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아하하~ 안상수 안중수가 군대를 가야 한다니..."
집에서는 현재 시각이 몇 시 정각만 되면 걱정 소리가 꼭 나왔습니다.
오죽했으면 지나가는 탐험객들이 그 소리를 듣고 손목시계를 맞추었을까요.
"정말... 어떡해야할까..."
안상수 3형제는 같이 머리를 맞대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안상수: 우리 아이큐 셋이 합하면 200이 넘으니깐 좋은 생각이 떠오를거야.
아이큐는 안상수가 80, 안중수가 85, 안하수가 90이었습니다.
그리고 돌고래 아이큐는 86입니다.
3형제는 서로 머리를 맞대면서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안하수: 아하하 이런... 좋은 생각이 떠오르질 않아...
안상수: 아이큐 200이 넘는 머리도 군대 앞에선 소용 없구나.
안중수: 으아악.
그러다 밤이 되어서 3형제는 졸리기 시작했습니다.
안상수: 졸리면 우리의 좋은 머리를 쓸 수가 없어.
안중수: 그럼 자다가 내일 다시 길을 떠나기로 하자.
안하수: 좋았어.
어디서 잘까 고민하다가 길거리에 버려진 이동식 화장실을 발견했습니다.
안상수: 여기는 한 사람밖에 들어갈 수 없어.
안하수: 앗!
안중수: 왜?
안하수: 옆에 화장실 2개가 더 있어.
안중수: 그럼 우리 같이 다 들어가서 잘 수 있겠구나.
안상수: 만세! 역시 힘을 합치면 모든 일을 해결할 수 있다니깐!
안중수: 맞아.
이제 3형제는 이동식 화장실 안에서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이럴 수가...!!!
사실 이동식 화장실은 그냥 버려진 게 아니었습니다!
무인도에다 버리려고 한 곳에 모아둔 것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새벽에 기중기가 와서 3형제가 들어 있는 이동식 화장실을 들고 무인도에다 버리고 말았습니다!
아하! 이런! 우리의 3형제!
과연 무인도에서 어떻게 될지!
과연 안상수와 안중수는 군대를 해결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이 인간(ㅅㄲ) 점점 도를 넘어서는듯..
헤헤 나중에 심심할 때 이분글 검색해서 모아서 봐야지 ㅋㅋㅋ
댓글들이 어떻게 격해질 수 있는지 여실히 드러내고 있는 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