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관같은 장교로 군생활하면 덜 인간적인 고통을 겪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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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도 그렇고.. 적응력이 좋지않은성격이라...
군의관처럼 장교로 군생활하면 덜 인간적인 고통을 겪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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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이번 사건은 병장이 일으킨거구요.
이병으로 가나 장교로 가나 다 사람사는곳.
다 똑같구나...
군대자살률 1위는 소위입니다.
직업군인들도 많이 자살하나보네요....
장교라고 해서 다 그런 건 아닙니다. 초임장교의 경우 이등병에 준하는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구요. 이등병이 힘든 이유 중에 가장 큰 건 위의 선임들이 전반적으로 X같거나 아니면 유난히 X같은 놈이 있어서 그런데, 소위나 중위같은 경우도 위의 대위나 소령이 X같으면 마찬가지죠.
다만, 군의관이나 법무관같은 특수보직은 아무래도 그럴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군 내에서도 거의 '잠시 파견온 민간인' 정도로 대우하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다른 장교들과 인간적인 교분을 깊게 쌓기는 매우 어렵지만,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스트레스도 적게 받습니다.
의대가 정말 답이긴 한가보군요...ㄷㄷ
장교도 장교 나름. 보텅 장교는 특유의 내리갈굼으로 힘들 수 있고 내 잘못 없어도 병사 잘못을 책임지는 경우가 있어 또 힘들고 병사들 신경써주고 상관 눈치보고 스트레스 받을 일 많죠... 직럽군인이라 더 막 굴리는 측면도 있고. 윗분 말씀대로 편한 장교는 따로 있어요.
언론에 안 나와서 그렇지 간부들도 탈영해요... 직업군인 부조리가 병사들 부조리보다 심하고. .
와... 군대가 생각보다... 장난아니네요.....
군의관은 특수보직이라 다른군인이랑 다른 대접받는걸로 압니다 왠만한 부대에서 군의관은 1명이니깐 안건드린다더군요 다만 그 군인도 군인처럼 군기는 잡을수 없다네요
특수보직이 최고네요 정말..ㅋㅋㅋㅋ
다른 장교나 부사관들은 병사보다 부조리 훨씬 심각한 편입니다.
병사들이야 병영문화 개선이니 뭐니해서 하려는 척이라도 하는데, 간부들은 예외죠..
군의관은 좀 별개로 보는게 맞습니다.
제가 봤던 군의관들은 그냥 군복입은 민간인...
군의관끼리는 계급 상관없이 '형'이라고 부르더군요 ㅋㅋㅋ
군의관이 답이네요 정말....
군의관은 꿀인데 그냥 장교는 강한멘탈이필요함 아무나못함
일반군인은 카리스마라던지 이런게 필수적이라하던데...
군의관은 실질적으로 장교로 보기엔 좀...
아예 대접이 다른가보네요~~~
현역으로 다녀온 친구들은 보통 군의관 좋아하진 않더군요. 나는 고생하는데 쟤는 편하게 군다고..
군의관은 병원가면 보통 병원같은데다 당직도 있어서 좀 힘들고
일반 대대가면 정말 꿀입니다. 보통 대대장도 존대해요
대대장이랑 체제를 잘모르지만 진짜군의관이 편하긴한가보네요~
다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