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은ㄱ공부하기싫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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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하시나요?
치열하고독하지못한제가 한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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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난다 1
사실 안 신남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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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경희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경희대학생, 경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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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 고등학교 재입학 후, 만 30세 이상되어서 의대 만학도 전형 가능한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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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하게 혼자서 5개년 기출 돌리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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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친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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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점을 노린다면 가성비만 챙겨서는 힘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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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음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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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듣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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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B보단 쪼금 더 난이도가 있으면 좋겠는데 일품같은 고난도는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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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키넷 약효 조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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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런들으려는데 펜을 너무 오랜만에 잡아서 개념이 조금 약해진 것 같아요.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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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빡세게안하던 08이라 놀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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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봤는데 20번위주로푸는것같음 개고트하네 나이 초딩~중2 그정도돼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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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거지등등 6
1. 아쉬운거지 2. 개짜치네 3. 석나간다 4. 꼬롬하네 5. 오히려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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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름도 레몬이가 아니라 라봉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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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윤 질문 0
다문화주의는 여러 문화를 인정하면 사회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다 이렇게 주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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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거지~말고 5
아어려운부자~어떰? 제가 밀고있는 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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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우울하다 5
왜이러지 6모 이전의 내가 하루하루 우울했었는데 그거랑 차원이 다르네 ….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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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제가 밀고 있는 밈인데 어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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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잘못된 생각이 수년동안 잘못 박혀서 반복되는게 패착이에요 정말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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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때 모고는 수학(미적)이 항상 3나오다가 수능날에 4떠서 재수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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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e vs 2
당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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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ㄷ 칼럼 대신 제 옯스타를 팔로우하시면 추천작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3
@black_hitoribocchi 근데 요즘은 잘 못올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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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파란테 30명부터-똥테 100명부터-은테 인 건 아는데 그 다음 알려줄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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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별게 다 밈으로 만들어지네 ㅋㅋㅋㅋ 첨알았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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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메뉴 추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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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귀여운걸로 카나 아무도 못이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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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에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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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해줄 친구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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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도 안되서 신고로인해 블라처리당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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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적으로도 꿇리지 않고 학벌도 나쁘지 않잖아 - 반수하는 친구 - … 근데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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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아드 성적등도 반영되면 좋지 않을까? KMO 중등/고등 KMC 성대 H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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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 칼럼)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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옯창, 게이, 의대, 10수, ㅇㅈ, 메디컬, 비갤 9
이거 오르비 조회수버튼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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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대학을 함부로 특정할수 없는거자나 알고보면 내가 지방4년제일수도 현역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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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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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너달 지냈고 정보가 많이 없더라고요 생각나는 거 다 쓸 거라 깁니다 이글도 서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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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부터 밤10시까지 n제, 과제 벅벅하기..흐흐... 옛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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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의 정상화 대 킹 버 드
지금 너무 하기 싫어여 ... ㅜㅜ
내신 얼마 안남앗는데..
공부하기 싫을때 공부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언제나, 하루종일 하기싫거든요 걍참고하는거죠
이미 이 시험은 유희가 아니라... 진작도 나는 그렇게 말해왔지만 이제야말로 이 시험은 내가 반드시 풀어야 할 삶의 과제이며 넘어야 할 운명의 산맥이다. 내 정신을 학대하는 압제자이며 나를 가두는 벽이며, 이것을 극복하지 않고는 결코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없는 사슬이다. 지난 날의 무모와 광기를 변명하기 위해 낭비된 시간에게 진 무위의 빚을 갚기 위해, 그리고 앞날의 비참과 통한을 피하기 위해, 나는 반드시 이 강력한 적을 쓰러뜨리지 않으면 안 된다. 또한 내 영혼의 해방을 위해, 비뚤어지지 않은 삶을 위해, 진정한 안식을 위해, 영원한 예술을 위해 이 거대한 장애물을 뛰어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시험은 너무 깊이 들어와서, 되돌아갈 수 없는 미로이며 나는 도망칠 권리조차 없는 필사의 전사이다.
그러므로... 나는 이렇게 변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일체의 잡념은 버릴 것이다. 상상력의 과도한 발동은 억제할 일이다. 음과 색에 대한 지나친 민감을 경계할 것이다. 언어와 그것의 독특한 설득 형식에는 완강할 것이다. 감정의 분별없는 희롱, 특히 그것의 왜곡이나 과장은 이제 마땅히 경멸할 것이다.
시계의 초침소리를 듣는 데 소홀하지 말아라. 지금 한 순간순간이 사라져 이제 다시는 너에게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가버리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라. 한 번 흘러가 버린 강물을 뒤따라 잡을 수 없듯이 사람은 아무도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 떠날 수 없다. 더구나 너는 이제 더 이상 그 초침소리에 관대할 수 없으니, 허여된 최대치는 이미 낭비되고 말았으니.
너는 말이다. 한 번쯤 그 긴 혀를 뽑힐 날이 있을 것이다. 언제나 번지르르하게 늘어놓고 그 실천은 엉망이다. 오늘도 너는 열여섯 시간분의 계획을 세워놓고 겨우 열 시간 분을 채우는데 그쳤다. 쓰잘 것 없는 호승심에 충동된 여섯 시간을 낭비하였다.
이제 너를 위해 주문을 건다. 남은 날 중에서 단 하루라도 그 계획량을 채우지 않거든 너는 이 시험에서 떨어져라. 하늘이 있다면 그 하늘이 도와 반드시 떨어져라. 그리하여 주정뱅이 떠돌이로 낯선 길바닥에서 죽든 일찌감치 독약을 마시든 하라.
-이문열 '젊은 날의 초상' 中
초치는 말이지만... 이문열 작가님 사법고시 떨어지시고 기자 생활하셨죠 ㅋㅋ
오 그랬나요??
그래도 글빨은 정말 대단하신 분인 것 같습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