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 영어 해석이론.상변선생.독학 공부법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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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2 이과생 학생입니다.
중학교땐 좀 한다는 바보같은 생각을 하다 고등학교 진학후 중학교때와 달라도 한참 다른 세상을 맛보며 떨어지는 성적에 절망에 빠져있엇을때 현재 과외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과외 선생님이 그래도 촌구석인 이 지역에선 아는사람들한테는 엄청나게 유명하고 빡신 선생님으로 이름나 있고, 수학선생님이신데, 선생님께서 수학뿐만아니라 영어 , 국어 과탐 공부법을 아주 자세하게 올려주신 덕분에 이번 유월모평에서 영어를 제외한 성적이 1이 뜰수있을만큼 상승햇습니다. 특히 국어하면 기출공부법이랑.. 수학은 교과서 등.. 아주 감사한 선생님입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초반부터 영어는 해석이론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해석이론을 정말 정독으로 3회독하고 단락이론으로 넘어간 후 문제풀이는 고2말부터 해도 상관없다고 하셔서 현재 해석이론 1회독 후 2회독째 4권을 보고있습니다. 그런데 고1 말부터 영어성적이 계속해서 떨어지고 해석이론을 보면서도 이게 나한테 맞는가 하는 회의감이 자구 들고 이번 유월모의고사에선 대폭 하락햇습니다.. 제가 학교에서도 유명한 영어듣기못하는 종자인데.. 영어듣기 5개 틀리고 멘붕도 오고 이번에 난이도가 좀 높다보니 평소 대충하던해석 탓인지 2등급과 3등급 사이에 걸렷습니다. 평소 해석이론을 하면서도 해석이론으로 공부하는게 맞나 하던 공부법 탓도 큰거 같은데.. 평소 정말로 신뢰하는 선생님께서 해석이론을 추천하니 다른 공부법으로 타기 힘들거같고.. 문법은 또 중학교 3년내내 꾸준히 해서 거의 완성되었다고 봅니다.. 선생님께서 해석이론이 너무 힘들면 상변선생님 인강커리를 타라고 말씀해주시는데, 지금부터 상변선생님커리를 타도 늦지 않았을까.. 해석이론을 여태 본게 아깝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어 쉽게 선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어를 하루에 1시간30분 정도 씩하고 내신기간도 따지고하고 ebs교재 같은거에 대한 쓸모없는 걱정인진 모르겠지만, 최대한 빨리 마스터하고 ebs나오면 ebs 열심히 돌릴려는데, 시간이 될까하는 의문이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상변선생님 커리를 탈까요.. 아니면 회의감이 들어도 여태 공부한 해석이론을 계속 파는게 맞을까요.. 영어듣기를 다 맞았다고 치면 1~2등급이 나오는 독해실력인데 독해하는데에도 1학년초엔 해석이 잘 됬었는데, 요즘은 시험칠때 해석을 하다보면 어느새 영어로 글을 읽고만 있고 머리속에서 돌리질 않습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상변선생님 인강을 들어도 뭐부터 들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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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째. 이해보다는 읽기에 급급해서 읽어나가는 것은, 학습법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에요. 본인의 독해 습관에 문제가 있으므로 고치고자 한다면 스스로 할 수 있는 문제이구요.
둘 째. 듣기를 공부를 했는지 한번 확인 해보세요.
셋 째. 해석이론으로 하든 상변선생님의 커리를 타든 늦지 않았습니다.
넷 째. EBS영어에 급급해 할 필요없어요. 1등급의 실력이 없다면, 수능1년 내내 ebs를 풀어도 1등급이 나오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1등급의 독해력이 있다면, 수능3개월 전에 시작해도 충분한 것이 ebs랍니다.
듣기는 중학 지난 3년동안 매주 4번씩 풀고 딕테이션하고 고들학교올라와서도 매주 3번이상씩하는데 늘 생각을 안하네요.. 조금 쉬면 감잃고.. 그냥 닥치고 매일 푸는게 답일까요?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너무 쓸모없는 걱정이 맞앗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