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위는 왜 이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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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수시 떨어지고 한 일주일지나서
엄빠 핸드폰으로 친척에게서 문자옴
'ㅇㅇㅇ 서울대 대학원 붙었습니다 여러분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
저 수시 떨어진거 알고있던 사람이...
아니 사람이 인간적으로 해서는 안될짓이 있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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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야
힝.. 저도 친척 고대 수시 붙었다고 전화옴 ㅜㅜ
님한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객관적으로 보자면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상황이지요...ㅠㅠ
정시까지 다 해서도 불합격되서 재수하는 상황이 아니라 아직 수시....
대학원발표가 님 수시발표랑 동시발표 되서 곧바로 문자날린상황은 아니고 일주일후....
님한테만 보낸것도 아니고 전체쪽지를 날렸으므로 ....게다가 님이 아니라 님의 부모님께....
서로 상황이 다르니 이해하지 못할 수 밖에 없죠..
우리한테 대학하나 떨어진게 남들한텐 고작 하나 떨어진것뿐일테니..
죽댓이었음다.. + 님한테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싶음
흠 주변설명이 없어서 그렇게 이해가 되겠네요.
저분은 재수도 해보시고 그래서 대학 떨어지신걸 알고계시고
평소 자제분이 저보다 공부 못한 것때문에 열등감이 심하던 분이었습니다.
저는 서울대를 목표로 재수했고, 그분도 알고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충분히 그럴수 있는 상황일까요?
일단, 정상적인 (님의 상황을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하는) 분이시라면야
일단은 답장을 안하는게 도리죠....
수시에선 떨어졌지만 님이 정시에서 좋은대학에 합격하실때까지는 기다려야하지요..
마지막 결과가 나오고서야 축하메시지를 전하면서 실은 내 자제(아들?딸?)도 여기 합격했다 라고요
일단은 님이 설명하신대로 충분히 열등감에 사로잡히셨다니
이번에 크게 성공한것이 너무나도 기쁠것이고,
그것에 그치지 않고. 상대적으로 항상 비교를 항상 당해오던 님보다 잘됬다는 생각에
알면서 보낸것이라고 밖에 보이지가 않아요....ㅠㅠ
아뇨 제가 수능실패해서 스카이는 못가거든요....
네 맞아요. 역으로 제가 열폭중입니다 ㅠㅠ
님한테 화낸거 같이 댓글이 달아졌는데 절대 아니에요 ㅠㅠ!
전 재수학원 등록하고 집에 돌아오는길에
친구가 서울대 붙었다고 기분 너무 좋다고 문자 보냄
ㅅ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