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체대 사회적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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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찜. 물론 하위권대학의 체대라면 솔직히 좀 공부안하고 놀았나? 공부하기싫어서 체대갔나? 라는 생각하게되는건있지만 체대도체대나름이라고생각해용 ㅋㅋ
하위권대학말구 상위권대학체대요 ㅋㅋ
흠그렇군요
상위권 체교과는 그래도 알아주는데, 지방이나 사체과는 약간... 선배나 후배 친구들 모두 체대 준비한다고 하는 애들 대부분 놀던 애들이라... 그
사체는안가죠 체교말하는거에용 ㅋ 고대체교요
현역 때 체교과 준비하던 재수생이에요
체대의 구조를 아는 사람들이야 "그런 하위권 체대 말고 체교과 말하는거야" 라고 하지만
윗 두분 댓글을 보면 아시다시피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체대'는 체교과보단 사체과(등등..)
또는 아예 입시체육보단 학원체육(고등학교 운동선수들)의 인식이 강해요
그래서 현재 체교과의 사회적 인식, 입지는 긍정적/부정적을 따질 수 있는 상태가 아닌 무지의 상태에 가까워요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건 실제 체교과 학생에게 물어보는거에요
마음 같아선 제가 얘기해드리고 싶지만 전 지금은 체교과 준비를 하고있지 않기 때문에 제가 생각하는 인식이 사실인지 아닌지도 판단할 수가 없네요ㅠㅠ
P.S.)체대생은 아니여도 체대입시생 인적은 있으니 조언 해드리자면
체교과는 실기잘하는 놈도 경쟁력 있지만 일단 수능 성적 좋은 놈이 깡패에요
턱걸이를 몇개하고 배면뛰기를 몇미터를 하든 일단 수능 성적만 좋으면 실기 빵꾸는 웬만큼 매꾸고 가요
서울대 같은 경우는 1차가 수능 성적이고 2차가 실기니 성적이 안되면 실기는 응시조차 못해요
이정도 글로 성적의 중요성을 공감하지 못하실 수도 있는데 서울대 사범대 체육대회를 하면 체교과가 우승을 못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리고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교사가 꿈인게 아니시라면 고대 체교과보단 샤대 체교과를 목표로 삼는게 좋을꺼 같아요
작년 고대 체교과 정시가 말도 안되는, 한차원 넘어선 빵꾸(이걸 빵꾸라 부르는게 맞는건진 모르겠지만)가 났거든요...
작년 고대 체교과가 AAA형을 반영하고 ABB/BAB 형에 가산점을 주지 않는다는걸 수능 끝나고(...)발표해서 한바탕 난리였어요
그래서 요즘은 고대체교과 인식이 좋지 않다네요;;;
그리고 고대는 졸업생 중 교사의 비율이 더 높다고 들었어요(이건 저도 들은 얘기니 따로 확인해 보세요!)
저도 작년에 체대입시해서 정보는 다알고있어용 ㅋㅋ
핵빵꾸라니.. 그런가요 제친구가 고대 체교 91/100/100/50/48 인데 17감했는데; 최초합이더라구요 핵빵꾸맞긴맞나보네요..
그리고 어짜피 다 aaa햇을텐데 고대목표하는사람은 가산점 큰 의미없어서 표점으로 하니깐.. 난리가났었나요ㅠㅠ
암튼 저도 체교준비하는 재수생인데 반갑네요~
저도 작년 체대입시 했었습니다만 고대 체교 b형 발표하고나서 2주쯤 뒤에 반발 너무 심해서 바로 다시 a형으로 돌아갔어요 b형 준비생 이었던 저는 그 때 고대입학처랑 학부에 전화해봤고 가산점이 없을 거라는 말 듣고 고체교 포기하고 연스레 전공했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서울대 올해부터 다단계전형 폐지하고 수능 80 실기 20으로 가더라구요 ㅎㅎ
남들이 시선이고 뭐고 그냥 가서 열심히 하시면되죠 ㅎㅎ
별 생각없는데요.
저희학교 여고인데 올해 새로오신 남자체육샘이 고대체교인데 (존잘ㅠㅠ) 질문의 취지랑 안맞을지모르지만 왜 굳이 광주까지와서 교사하는지모르겠어요 광주가 고향인지모르겠지만 임용고시는 무슨 과든 힘든가 싶기도하고 체육샘이 워낙 적게뽑아서그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