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뻔한 [ 6평 대세 와 이후의 전략 ]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618070
입시는 마라톤과 같은 장기승부이므로 무엇보다 자신감이 필요하다.
튼튼한 실력의 토대위에 확실한 자신감을 갖고 성공적인 학습전략을 수립한다면 입시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칼럼에서는 6월 평가원 시험에 임하는 마음자세와 평가원 이후의 학습전략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한국교육과정 평가원은 6월 모의 평가의 목적이 <수험생의 능력 수준 파악 및 본 수능시험의 적정 난이도 유지, 모의평가 문항 유형 및 수준을 통한 수험 대비 방법 제시>에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 말속에 우리는 6월 평가원을 어떻게 대비하고 응해야 하며 평가원 이후 어떻게 학습해야할 것인지가 다 들어 있다고 할 수 있다.
[1].6월평가원시험에 응하는 우리들의 자세
첫째 내 수준을 가감없이 드러 내라
6월 모의평가의 1차적 목적이 수능 응시생들의 학력수준을 미리 파악하여 적정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이라면우리는 실력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어 평가원이 내 수준에 맞게 출제하도록 하는 것이다. 굳이 잘 보려고 애써 긴장 할 필요도 없이 내실력을 가감없이 보여 주는 것이다.
둘째 재수생의 입성을 두려워 말라.
어차피 수능에서 만날 상대이고 재학생의 성적 상승곡선이 더 가파르다는 점을 감안하면 두려워만 할,두려워 할 대상이 아니다. 이번에 격차를 못 줄이면 9월에 줄여 주마.라고 생각하라.
셋째 실전 연습을 하라
실전 연습을 할 수 있는 몇 번 안 되는 절호의 기회를 그냥 넘기지 말라
멘탈 극복 훈련, 시간 안배 훈련, 이전교시 결과의 영향력 차단, 같은 조건에서 최고 의 점수를 얻는 법
등을 연습해 볼 기회이다.
실제 수능 시험을 본다는 마음가짐으로 응시하고 종합훈련을 하라
2. 6월 모의고사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첫째 출제경향을 파악하고 점검하라
바뀐 신경향이 있는지 어떤 유형이 출제되었는지등을 확인하라
최근 수능에서 가장 큰 출제경향의 변화는 단순원리이상의 학습된 지식을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학생들은 학습내용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학습된 내용을 잘 정리하고 암기 하고 있어야 하며
교과서에 등장하는 공식이나 수업에서 배우는 도형이나 그래프의 특성등에 대해다시 한번 잘 정리를 해
둘 필요가 있다.
둘째 자신의 목표를 현실화시켜라.
목표를 원대하게 잡고 최선을 다하는 것은 저학년에서는 바람직할 수 있으나 3학년은 학습목표를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세워야 한다.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추상적 목표는 학습과정의 걸림돌이 될
뿐이다. 6월 모평을 통해 자신의 영역별 성적위치를 파악하고
수시 정시지원대학을 어느정도 구체화하라
둘째 학습목표 달성정도를 점검하라.
전 영역합산점수나 등급을 보고 막연히 파악하면 학습방향을 왜곡시킬 수 있다.
시험 이전에 세웠던 목표를 생각해보고 그 목표가 어느정도 달성됐는지를 점검해본다. 예를 들어
6월까지는 수학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기로 했다면 그 목표달성정도를 점검 해보고 이후의 학습시간
을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6월 모평은 학습계획을 중간점검하고 11월 수능에서 원하는
점수를 얻기위한 작전타임이라 생각하라
셋째 현재가 아닌 미래를 설계하라.
현재위치를 파악하는데 급급하지말고 9월까지 현실적으로 올릴 수 있는 점수대를 목표로 세우자.
현재 점수로 갈 수 있는 대학을 찾을 게 아니라 목표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앞으로 어떻게 얼마나 성적
을 올릴지를 계획하다보면 현실적인 목표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학습시간을 세분화해서 쓸 수 있는
시간을 산출해보고 집중할 과목과 부수적과목을 구별해서 우선순위에 따라 학습시간을 조율해야 학습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날씨는 무덥고 성적은 원하는대로 빨리 오르지 않다보면 슬럼프에 빠지기 쉽다.
마음이 해이해질 땐 자신의 꿈과 미래의 목표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공부에 집중하자.
입시는 마라톤이다. 미리 전략을 세우고 어려움을 극복하며 결승점을 향해 달리는 자만이 성공 할 수 있다.
일차적으로 여러분의 6월 학평 파이팅을 기원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요근래 학생들 중간고사가 끝나 과외를 많이 알아봅니다!! 과외알바를 생각하시는...
-
인강 왜ㅡ아직 안 올라오지
-
수학 책임제를 뭔 수포자 없애려고 한다는데 이건 이미 옛날에 답이 나왔음 그건 바로...
-
아무것도 안하기에는 힘들고 평소에도 문학이 약했어서 책이나 읽어볼려하는데 이별에...
-
'무력 충돌' 印·파키스탄, 美 등 중재로 극적 휴전 합의(종합) 1
"전면적·즉각적 효력에 동의"…6년만에 군사충돌한지 3일만에 종식 파키스탄 보복작전...
-
12번 함수 추론문제 평가원 한 13번 정도 난이도로 잘 냄 20번 각 삼각함수의...
-
정시 서울대정도 되면 무난하려나
-
요즘 쉬면서 과외를 많이 하는데 숙제를 잘 안해와서 항상 고민이었는데 좀처럼 귀한...
-
순수궁금
-
이제 수능 공부하는데 작년에 수학 백분위 76으로 3등급 겨우 걸쳤습니다 미적에서...
-
문제 3개밖에 안틀려서 기분 좋음
-
땅우쌤..? 11
가능할까요??
-
어려운거 맞나요? 문학n제 풀면서 가장 어려운것 같은디 ㅠ
-
인생 망했다 10
내 업보면 억울하지라도 않겠는데
-
걍합칠까 옯스타
-
깡총깡총~~
-
화1 vs 기하 3
선택자 수가 더 낮은 쪽은?
-
. 4
-
도표보다 개념이 더 시급하다 개념 다듣고 엠스킬 다 들으니까 개념을 까먹었다
-
안녕하세요 '지구과학 최단기간 고정 1등급만들기' 저자 발로탱이입니다. 지난 1년간...
-
상관없을까요? 2024라고 써있긴 한데 책 상태 보면 메가에서 파는거하고 똑같은것 같아서요..!
-
사1과1 > 사2 6평 표본 보고 해도 안 늦음?+과목추천 3
03인데 22학년도 수능 보고 재수 2달 깔짝 하다가 몸이 많이 안 좋아서 여태...
-
피부는 깨끗한데 홍조 때문에 ㅈ같았는데 이거 바르니까 홍조 안보임 ㄹㅇ 물건인듯...
-
현역 고3인데 어느 순서로 나가야되나요?
-
블라인드 보면서 전문직도 상중하로 나누던데 중위권 전문직은 한변회변인가요?
-
전교생 270명 물2 11명 화2 9명 화1 6명
-
병원돈 아까워하는건 진짜 변함이 없네 진짜 ㅋㅋㅋ 무슨 시간이 만병통치약인줄아나 걍 나가 뒤지고싶네
-
이웃집 확통이 7
이 글을 보면 당장 나와 대화를 합시다.
-
[국어] 오르비 책 내고 싶은데 내용이 부족하다/개념서를 내려 하는데 차별화가 어려울 거 같다 0
쪽지나 댓글 주세요 도와드리겠다는 선언 아닙니다
-
반수생 수학 감 0
이제 슬슬 수학 시작하려는데 수학 감 끌어올리려면 뭐부터 해야 하나요? 작년 미적...
-
ㄱㄴㄷ=가나다로 현장에서 찍어서 맞긴했는데
-
현재는 일 or 군복무 or 학교다니는 신분이면서 27 노리고 준비하려는 사람들...
-
구글은 신이야
-
어떻게 생각하세요 일단 과탐하나는 필수로 들어가야 할 것 같은데 (거장 유력한 곳이...
-
수특을 벅벅 3
벅벅벅벅벅
-
어느 순간부터 그렇게 안풀면 ㅂㅅㅅㄲ가 되어있고 아무도 모른다...
-
국어가 개빡시네 0
국어를 어케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매일 문제를 풀어도 발전이 없는 느낌이랄까
-
지피티 진짜 부수고싶네 16
개념 설명해달라고하면 설명해주고 예시 문제도 지가 주고 지가 푸는데 해답이 어떤건...
-
제가 영어 단어를 중학교 이후로 외워본 적도 거의 없고 공부를 해본 기억도 거의...
-
양초가 야하면 3
초꼴릿
-
반수 중이고 수학은 조금씩 했어서 완전 감이 없진 않습니다. 작년에 미적분으로...
-
ㅇㅇ
-
150~160E가 왜 서태평양이지 90~100W은 왜 동태평양이고..
-
유튜브에 있거든
-
안풀고 공부만 해도 될까요.. 진짜 하나도 모르겠어요...
-
눈이 너무 징그러운데 지금 멍 들고 핏줄이 터짐 그냥 징그러운 상태로 수업하기 vs...
-
선거운동 시발 0
독서실 바로 옆에서 노래 빵빵 틀어대서 이어폰 껴도 소리 다 들리네...
-
그냥 사탐하셈 별들의 전쟁에 이도저도 아닌데 끼어서 백분위 ㅂㅅ되기 싫으면..
-
오답률치고는 컷이 너무 높아보임....
대치동에서 버스 타게되면 광고에서 가끔 들리는 밀수학학원 원장님이셨군요 ㅋㅋ 오르비에서 뵈서 신기하네요
어이쿠 지금 일단 올려놓고 막 수정하고 있는데 벌써..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