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효과☆ [425198] · MS 2012 · 쪽지

2014-06-09 22:54:42
조회수 873

꿈이란게 참 신기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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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재수생 남자입니다. 공부하고 와서 옛날 기억이 나서 잠깐 글써봅니다.

초6때 꿈꿨는데 내용이 kyj가 너 좋아한데 라고 음성으로만 들렸거든요..

근데 중3때 걔(kyj)랑 같은반이 됬는데 걔랑 저랑 애들이 막엮어줄려고 그러는거에요..

괜히 걔 앞에가서 하고싶은 말이라도 해보라고 그러고..

그래서 제가 도대체 이게 뭔상황인가 싶었는데 제가 막 싫은내색 보였거든요

나중에 보니까 걔 책상에 엎드려서 울고있더라고요..ㅋㅋ

그래서 제가 애들한테 얘가 나 좋아하냐고 물어봤는데 애들은 아니라고 하고

뭔가 좀 초6떄 꾼꿈에서 걔가 너 좋아한데라고 음성으로만 들린게 이 상황을 알려준게 아닌가싶어요

제가 착각하는건 절대아니고요 , 걔가 저한테 너 잘생긴거같다고 직접적으로 저한테 말한적 있었어요..ㅋㅋ

자화자찬은 아니고요..그냥 신기해서요..ㅎㅎ 어릴때의 그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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