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가고싶다 [494195] · MS 2014 · 쪽지

2014-06-05 12:25:55
조회수 498

오늘 여실히깨달앗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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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진짜별볼일없고 하찮은사람이란거 현재저는요



맨날각오다져도 금방 유혹에넘어가는 그런사람이요



열등감에 짜져서 맨날글이나 싸질르고앉아잇는 그런사람이 저인거같네요 남하고 비교하건안하건 전 한없이모자란사람이고 공부도 너무너무못하는데 시간은없어 불안해하는 고3인데요 그래도 이렇게살면 너무 한스러울거같아요 이생각 100번도넘게햇는데 잘안고쳐져서 제가너무싫고그런데 이젠 101번째니까 102번째될일없네 더이상 뭐 각오 자시고 생각할시간도없게 공부해야겟어요 슐직히 늦은거 누구나 다아는데 지금포기하면 저 걍 쓰레기되는거잖아요 전 언제부턴가 자신감.. 그냥 바닥이고 가만히잇어도 내가존재한다는거에 만족하는 찌질이엿는데 이제다시는 그러면안되겟어요 혹시저처럼 자기자책심하시고 늦엇다생각하시는분 잇으셔도 아 저런애도잇구나 하고 열심히하시길응원드려요 음 오늘겪은일에서 ㅈ진짜 너무 비참하고 자존심구겨졋는데 뭐 이걸 목표삼아서 공부를 해볼려고요 . 모두힘내세요 재수생 반수생 고3여러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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