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남자보다 공부잘한다는 얘기는 도대체 어디서 나온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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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만점자,1,2등급 비율
서울대 성비 : 60(남):40(여)
카이스트 성비 :80(남):20(여)
포항공대 성비 80(남):20(여)
연세대 성비 55(남):45(여)
고려대 성비 60(남):40(여)
의대성비 70(남):30(여)
치대성비 80(남):20(여)
한의대 성비 80(남):20(여)
성비 정해저 있는 서울대급 경찰대도 성비는 9(남):1(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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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거 관련해서 자료 봤었는데 상위 몇퍼센트는 남자가 더 많고 전체 평균은 여자가 높대요 ㅋ
왠지 오늘은 팝콘을 팔고 싶다
+ 그리고 남자가 잘하나 여자가 잘하나, 다 필요없고 지가 잘하면 장땡 아닙니까?
언제나 그렇듯 씨지비 어니언으로 주세요!!
나쵸도 파나요?
잘한다기보다는 잘해야 합니다. 같은조건이면 남자를 선호
수능이나 수시는 공평하지만 졸업후는 달라요
차이없다고 생각합니다. 각자 유리한 점이 있겠지만 남자는 상대적으로 후반기에 체력이 조금더 버텨주므로 좋은것 같네요^^
누가그래요? 여자가잘한다고..
으른들이 말씀하시길 요샌 여자애들이 더잘한다더라.... 하지만 그건 예전에 비해 여자 우등생이 상대적으로 많아졌다는 뜻이고 실제 현장(?)에서 본 괴수들은 남자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여자가 더잘함... 진심이에요.
너무상위권대학만모아놓으셨는데요;;
+서성한해도 결과는 안변할듯
인구상 성비 감안하면 슷비슷비할듯?수학빼고
카포의치한은 일단 자연계잖아요;;
그렇게 따지면 성대 자연캠은 78대 22인데
아 갑자기 눈물이...
그래서요.
남자에게 좋은 자료는 아니군요 ㅠ
자연계 ㅠㅠ
실제로 여학생이 원래 수학을 못하기 때문에 그러한 편견이 생긴 것이 아니라, 반대로 그러한 편견때문에 여학생들의 수학성적이 낮아진 것입니다.
Julian Stanley 와 Camilla Benbow는 1980년에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선천적으로 수학을 잘하는 것이라는 주장을 담은 논문을 사이언스지에 발표합니다. 4만여 명의 미국 학생들을 조사한 방대한 데이터를 근거로, 남학생과 여학생의 수학성적이 현저한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증명합니다. 그들의 주장은 남학생과 여학생이 어려서 부터 같은 교재, 같은 수업, 동일한 시간동안 배우는데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수학성적이 우수 했다는 점을 남녀의 유전적 차이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25년이 흐른 후에 이러한 주장을 일거에 뒤집는 연구결과가 사이언스지에 실립니다. 이 연구는 미국의 남녀 학생만을 대상으로한 연구와 달리, 미국을 포함한 40여 개국 남녀 학생 28만명의 수학성적을 비교하였습니다. 그 결과 남녀 학생 간의 수학성적 격차는 국가별로 상당히 다른 패턴을 보인다는 사실이 발견되었습니다.
한국, 일본, 이탈리아 등은 남녀 학생간의 수학성적 차이가 상당히 크게 나온 반면, 미국, 포르투갈, 프랑스, 벨기에 등은 중간 정도의 차이를 드러냈으며, 노르웨이 등에서는 남녀차이가 거의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국가별 비교야 말로 남녀 학생 간의 수학성적의 차이가 유전적인게 아닌, 문화적 차이 때문이라는 사실을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여학생이 수학을 못했던 것은 유전자 때문이 아니라, 수학은 남학생이나 잘하는 거라는 편견이 여학생이 수학을 잘 못하게끔 만든다는 사실이 여실히 입증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아직 잔존하고 있는 이러한 잘못된 편견으로 잘못된 문화를 조성하려는 모습이 참 안타까울 뿐입니다.
아.. 근데 궁금해서그러는데 국가간에 수학실력의 차이가 있으니 문화적차이 때문이라고 결론지으신건 이해가 가는데 그것이 편견때문에 여학생이 수학을 못하게만들었다 라고 할만한 근거는 뭐가있나요?? 국가간 유전자차이나 같은 수학점수라도 교육과정이나 시험문제유형의 차이 때문이라는 반론이 올수도 있지않을까요? 생물학적으로 남녀 뇌구조가 다르다고 알았는데 이걸보고 좀 혼란이와서요;
편견때문에 여학생이 수학을 못하게만들었다 라고 할만한 근거라.. 알려진 바에 의하면, 수학은 남학생이 더 잘한다는 선입견때문에 미국에서는 어려서부터 수학시간에 남녀가 같이 손을 들어도 교사는 남자아이를 더 많이 지목하는 경향이 발견되었습니다. 초등학교에서는 남학생과 여학생이 똑같이 수학을 잘해도 남자아이가 더 많은 칭찬을 받고, 중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면 선택과목인 고급수학은 주로 남학생에게 권한다는 사실 등이 드러났다는 점을 보면 파악할 수 있겠네요.
아 미국에서 그런 경향을 보인다는 통계자료가 있었나요? 사실이라면 흥미롭네요 근데 다른학교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제가 다니던 학교는 남자들은 발표하기를 좀 꺼리고 여자아이들이 좀더 발표도 많이하고 그래서 칭찬도많이 받던데.. 그런데도 님 자료에서 미국보다 우리나라에서 남녀간 수학성적차이가 더 큰건 다른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요즘 우리나라는 여자보고 너는 여자니까수학버리고 언외나 사과탐이나 파라 이런말하나요? 나라별 차이는 아마 난이도차이겠지요 중학교땐 남녀 수학성적 그리 차이나지 않았던걸로 기억함 성비대비해서 차이도 있겠지만 특히 어려운 공도벡들어가는 가형(b형) 은 차이가 더심각 그리고 제가 말하고싶은건 '수학 뿐만이 아니라는거'
개인적으로 한 가지 사실을 통해 두 가지 이상을 바라봤길 바랬는데 말이죠.
맞습니다. '요즘' 너는 여자니까 수학버려라.. 이런 말을 하면 남녀차별로 잡혀가지요. 제가 언급했던 Julian Stanley 일화는 1980년대에 있었던 일이고, 그 당시에는 남녀차별이 지금만큼 완화가 되기 전입니다. 마찬가지로 저때의 연구결과 역시 한국의 당시 상황과 비교해봤을때 남녀불평등이 심각했을 시대였다는거 아실테지요?
'요즘'은 남녀불평등이 완화되기 시작하면서 남학생과 여학생 간의 성적차이 역시 상당히 줄어든 것이 사실입니다. 게다가, 이 글의 제목처럼 '여자가 남자보다 더 잘한다'라는 말이 나올 수 있던 것도 역시 이러한 차별의 갭이 줄어든 결과라고 볼 수 있지요.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어떤 시험에서든 여자가 전체 수석을 차지하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여자가 공부는 해서 뭐해.", "여자는 남자보다 덜 똑똑해."라는 편견이 점차 사라지면서 남녀 간의 실제 능력차이도 점차 사라지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개인적 신념뿐만 아니라 사회적 통념 역시 사람들의 능력 발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아 그리고, 중학교때 남녀 수학 성적이 그리 차이가 나지 않았던 연구결과는 또 다른 얘기입니다. 아마, 다음의 연구 내용과 헷갈리셨던거 같은데요. OECD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PISA의 연구입니다. 2009년에 발표된 65개국 학력비교에 따르면 우리나라 학생들은 수학, 과학, 국어 세 영역에서 모두 최상위권에 들었습니다. 이에 반해 학업흥미도와 동기부여는 최하위권 수준이었습니다. 이때 눈여겨봐야 할 점은 PISA의 조사대상은 모두 중학교 3학년이라는 사실인데, 중3 정도까지는 부모와 교사가 강압적으로 공부를 시킬 수 있는 나이입니다. 이러한 한국식 '강제학습'에 영향으로 인해 중학교 3학년 이후부터는 급격하게 학업성취도가 떨어져 결국엔 대학생의 학력수준은 형편이 없다는 결과로 드러납니다.
아뇨...근데 솔직히 연구결과 있고 편견이라 해도 전체적으로 여자애들이 상대적으로 수학 딸리고 남자애들이 상대적으로 언외딸리는 건 어느정도 사실인것 같아요ㅋㅋ 그냥 제경험상;;^^
1.내신은 상위권내에서 주로 여자가 더 잘한다.
2.수능은 남자는 안하는 애는 아예 안하는경우가 많은데(주로 게임을 하느라)
여자는 그래도 붙잡는경우가 꽤 있어서 (국어,영어,사탐 1과목정도) 전체적으로 평균이 높다.
그러나 진학 대학교의 인식 수준은 크게 차이는 없기 때문에 진학 대학교 조사로는 누가 더 잘하는지 바로 알기 어렵다(흔히 말하는 인식상에서의 중위권 대학은 지거국정도이지만 백분위 50이 지거국 가는건 말이 안되죠.)
3.수능 극상위권은 여자보다 남자가 많다.
여자가 남자보다 더 잘한다. 이거는 내신,스펙,수능 종합적으로 봤을 때 1,2번때문에 여자가 더 높게 나오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표본을 전체로 잡지 않고 중~상위권, 즉 공부 안하는애들을 전부 제외하면
누가 더 잘한다 할 것 없이 그냥 둘다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과목 하나하나 비교하면 차이가 생기겠지만요.
위의 자료를 보면 여자가 남자보다 잘한다 이게 '공부 제대로 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틀린 소리지만
그렇다고 저걸로 남자가 여자보다 잘한다고 주장할 근거는 절대 되지 않을것같네요. 저건 수능가지고만 따지는거니까요.
-결론. 둘이 쌤쌤 -
수특 지문이 생각나네요 rather than gifted
한예종성비 서울대 미대 음대 성비. 이대성비. 무용학과성비.
여자가 더 머리가 좋은건 모르겟지만. 양쪽뇌를 동시에쓸수있어서 즉. 멀티테스킹이 가능하기때문에 그런이야기가 나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예술쪽 여자가 많은거구요.
수특지문이 생각나네요 time deepening
저희 형이 서울대 경제 다니는데 여자가 공부 더 잘하냐고 물어보니 무슨말이냐고 하던데요? 상위권 남자 포진이라고 했습니다. 의지:남녀 여서 최상위는 남자 포진이지 않을까요?
남자가 공부잘하는게 남자입장에서 좋은게 아님...더구나 대학생입장에서는ㅠ
새내기에 여자마니들어왔음 좋겠는데ㅋㅋ
내가 어느 대학에 가느냐보다 이게 더 중요한 문젠가요?
ㅋㅋㅋㅋ 자기가 잘해야지, 남자가 잘한다 여자가 잘한다가 무슨 소용인가요.. ㅋㅋ 스카이는 남자도, 여자도 아닌 "잘 하는 사람"이 가는 대학인데 말이죠
1.내가 잘하면 장땡
2.전교1등은 거의 남자(도대체 왜지?!)
3.너무 자연계 대학만 모아놓은듯. 인문계도 넣어보면 저거만큼 심하진 않을듯
여자는 재수를 잘 안하려는 경향이 있어서 상위권 대학에 여자가 적다는 말을 들어보긴 했습니다. 그런데 서울대는 수시 비율이 높은데도 남자가 더 많긴 한데..
남녀가 다르게진화해왔으니까요 .(남자는 주로 한곳에 몰입하는성향이 강하고 여자는 여러일을 한번에 처리하려는 경향이 강하죠 좋게말하면 멀티태스킹) 공부, 취업 뿐만이아니라 여자가 앞선다고 생각하는 예체능, 예술분야도 대부분 남자가 압도 ... 뭐 피지컬이야 말안해도 아시겠고
근대 여자들이 들으면 기분나빠하니 쉬쉬하는거죠 . 저도 여자들있을땐 여자들이 잘나간다는소리에 자주 맞장구쳐줍니다
수능이 문제가 아니라 의치대 남학생들은 술처먹고 타 단과대 여자 꼬시느라 정신 없기 때문에 여학생들보다 성적이 안나옵니다.... 일반 학과에서는 남학생들이 여학생들보다 성적이 나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