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이라는 직업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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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친척형이 다시 수능을 본다고 연락이 왔는데요.
직접 형이 전화한거 아니고 저희 고모님이 연락하셨는데요.
항공대 항공운항을 간다고 하시더라구요. 군문제도 해결된다하고 연봉이 뭐 2억이상이라나..
근데 파일럿이 저 정도로 좋은 직업이였나요? 저희 친척형이 나이로 치면 오수생인데요. 군대도 미필상태고.. 저렇게 해서 갈 정도로 좋은 직업인가요? 죄수생인 제가 따질문젠 아니지만.. 그냥 문득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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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쿤요 ㅎ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눈만좋았다면 파일럿이꿈이었을지도요
눈도 좋아야 되나봐요?; 근데 그 형 안경끼던거 같은데 ,
안경이요? 뭐 그대학 시력검사에서 안경안낀시력은당연하고 눈의광굴절률 이러것도 정말세밀하게측정한다던데.
양쪽 0.5넘어야합니다
군문제해결이아니고 항공대 항공운항애들은
조종 rotc로 조종사 복무합니다 의무비행시간을 채워야하거든요
항공운항 3/4학년과정으론 부족하니까 그러는거구요
그과정이 많이길어요(13년)
그냥 졸업후 Rotc안하고 비행으로 뛰어들수도 있지만 돈이 너무많이들구요
뭐 유학 app과정 이런건 말씀드려도 잘 모르실거고..
-한마디로 항공대항공운항가도 파일럿되는과정은 힘듭니다
위과정을 모두 소화해야 민간항공사에 진입할수있거든요
될수만있고 몸이 이상없다면 또 그쪽이 꿈이라면 환상적인 직업이죠
와... 13년이요? 그럼 의대보다도 더 긴거네요?..
app과정이란거 들어본적 있는거 같아요. 억단위로 돈 들고 합격하면 돌려받고 불합하면 돈 날린다고 이거 맞나..?
합격 불합격 개념은 딱히 없습니다.. 신체검사가 빡빡하니 거기서 먼저 걸러내죠.. 중도 포기자도 많고..음
네뭐 정말 좋은 직업이긴 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연봉도 그정도가 거짓말만은 아닐겁니다
되기 쉽지 않고 힘든 직업이지만 그만큼 대우가 좋은 직종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