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성씨 모두 버리고 이름만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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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姓 함께쓰기에서 한발 더… 페미니즘 姓혁명?

[동아일보] “부모 성씨 모두 버리고 이름만 쓰자”
최근 대학 캠퍼스에는 ‘성(姓)’을 쓰지 않는 학생이 부쩍
늘고 있다. 이달 초 1년간 공석이던 서울대 제53대 총학생회장에 당선된 지윤 씨(21·여)도 성을 쓰지 않는다. 선거운동 기간
서울대 관악캠퍼스 곳곳에 붙은 대자보에도 성을 뺀 채 총학생회장과 부회장의 이름 ‘지윤·두헌’만 올렸다. “성씨 자체가 가부장제의
산물입니다. 여성운동에 관심이 많은 만큼 개인적인 자리에서건 공적인 자리에서건 성을 빼고 이름만 쓰고 있습니다.” 지윤 씨의
성은 이(李)씨지만 학생회장 신분으로 발언할 때는 이름으로만 자신을 소개한다. 부총학생회장인 두헌 씨(23)는 평소 남녀평등을
강조했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았다. 입학 후 페미니즘 관련 세미나에 참석한 뒤 성을 빼기로 결심했다.
연세대 문학협동과정에 재학 중인 페미니스트 가수 지현 씨도 이름만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현 씨는 “주민등록증에 성이 붙어 있는 이름을 보면 나 자신이 아니라는 괴리감이 든다”고 말했다.
이
화여대 여성학과 박혜경 교수는 ‘(이박)혜경’이라고 부모 양성에 괄호를 붙여 쓴다. 성을 붙여 쓸 때는 어머니 성인 박 씨를
쓰는데, 혈통주의에 반대하고 모계를 확인하자는 의미에서다. (이박)혜경 교수는 “꼭 성을 붙여 써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 괄호를
쓰는 것”이라며 “제도적 힘이 강한 곳에서는 이름만으로 활동하기가 쉽지 않아 예술창작 활동을 하는 이들이 주로 그렇게 쓰고
있다”고 말했다.
부모 양쪽 성을 모두 썼던 여성운동가 중에는 부모 성을 빼고 이름으로만 활동하거나 부모 한쪽 성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회귀하는 사례도 있다. 서울시의회 김명신 의원(54)은 2008년 호주제가 폐지되기 전까지는 ‘김정명신’으로
자신을 소개했다. 아버지 성에 어머니 성까지 붙여 쓴 것. 김 의원은 “호주제 폐지 운동의 일환으로 양쪽 성을 함께 썼다”며
“호주제가 폐지돼 목적을 달성한 데다 양쪽 성을 모두 쓰는 게 상대방에게 불편을 주기도 해 이제는 한쪽 성만 쓰고 있다”고
말했다. 현실적인 문제도 있었다. 자녀를 낳으면 성이 4개가 되느냐는 지적부터 어머니의 성도 결국 부계 성을 따른 것 아니냐는
문제 제기가 적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화여대 여성학과 허라금 교수는 학교에서 수업을 하며 성을 쓰지 않는 학생들을
자주 접한다. 허 교수는 “그동안 부계 혈통의 가족제도에 대한 반발로 부모 양쪽 성을 쓰는 경우가 있었는데 성을 쓰는 것 자체가
혈통주의라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며 “유교문화권인 한국사회에서 혈통에 의한 정체성을 강요하다 보니 일종의 문화운동으로 아예
성을 쓰지 않는 시도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유교계는 이런 움직임에 발끈했다. 최근덕 성균관장은 “원칙적으로 아버지 성을 따라야 한다”며 “때에 따라 어머니 성을 따를 수도 있지만 성을 쓰지 않는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신민기 기자 minki@donga.com
대한민국 최고의 인재들을 배출하는 서울대에서 그것도 총학생회장이란 사람이 저러고있다니
참 안타깝네요. 왜 세계의 역사가 부계사회로 이어져왔는지는 알지도 못하나봅니다.
지하에 계신 조상님들이 통곡하시겠네요.
남성의 것이라는 이유만으로 파괴하고 쟁탈하려는 대한민국 꼴페미들은 정말 답이 안나오는것 같습니다.
(모든 여성분들을 말한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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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정말 무식한 이과라서 그런데요 ㅠ,ㅠ
세계역사가 왜 부계사회로 이어져왔나요?
진심 궁금해서 여쭤보는거ㅠㅠ
족구하라 그래
간단히 말씀드리면 옛날에는 물리적인 힘이 곧 권력이었죠. 상대적으로 힘이 약한 여자들은 자연스레 남자들에게 의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예를 들어 사냥이나 부족간의 전쟁등.. 여자들은 남자에게 의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었죠.
이로인해 자연스레 부계사회로 연결된 것입니다.
그래서 그걸 뒤엎자는게 지금 어처구니없는 주장인가요? ㅎㅎ
허 다시 읽으니 가관이네 세계 역사가 그러하니까 답습해야한다는건가요?
이 논리만 갖고선.. 노비제 역시 과거 사회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한거니까 부활시켜야겠네욤.. 다른 논리 없나요?
뭐지 ㅋㅋ 세계역사가 그러하니까 답습해야한다는 건가요? 222
정말 어이없는 논리네요.
ㅋㅋㅋ 그리고 지금은 물리적인 힘이 곧 권력인 시대도 아니죠.
지윤씨가 성을 빼고 이름만으로 활동했는지는 이제 알았고 이런 거에 대해서 꼭 수긍이 가는 것은 아니지만,
컴플렉스님의 마지막 말 (참안타깝네요~ 이부분)은 너무 어이가 없네요.
돋는다 진짜...
근데 저렇게 하면 근친결혼같은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나요?
만날때마다 족보 뒤져봐야 하나..
ㅋㅋㅋ 뭐 사람따라 부모 한쪽 성 선택하던가 둘다 선택하는건 별로 신경 안쓰는데 안쓴다니 ㅋㅋㅋ 그것도 설대 총학이라니 ㅋㅋㅋㅋ또 안쓰는 이유가 ㅋㅋㅋㅋ
저런게 총장? ㅡㅡ 1024돋네
난 닉네임에도 성을 붙이는데;;
악 사진이랑 댓글이랑 왜캐 웃기짘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ㅋㅋ
뭔가 귀여우심 ㅋㅋㅋㅋ 뚜비얼굴도그렇고
헐ㅋㅋ 닉넴에 성 붙이는건 오르비에서 제가 첨임ㅋㅋ
악 뿜음ㅋㅋㅋㅋㅋ
그래서 선택하라고 선택권을 줬는데 그걸 거부하네
쥐잡기위해 초가삼간 태운다
네이버 베스트댓글
상것들은 성이 필요치 않다.
조선말까지 상것들은 성이 없었다
상것들은 성없이 이름만 쓰도록 하라.
돌쇠, 언년이,삼월이..등등,,,
상것들 까지 성을 쓰야할 필요성이 없는 것이다. 사치일 뿐이다.
자손대대로 잡것으로 살아가면 되기에....
앜ㅋㅋ 대박
혈통주의적 측면에서도 부계쪽 성을 쓰는건 전혀 근거가 없는데..
안쓰는것도 괜찮아보이네요
그리고 직계친척이 아닌 한 성씨 같다고 특별히 더 가깝고 그러지도 않아요. 3~4대만 흘러도 얼마나 피가 섞이는지 생각해보시길.
그렇게 당신의 뿌리가 사라지는 겁니다.
뿌리요? 우리 엄마쪽 뿌리는 어딨는데요?
반쪽짜리 뿌리 있으면 뭐합니까?
그래서 호주제폐지된거 아닙니까? 모계쪽 성씨 따라하는거 누가 뭐라합니까?
님 난독증있나요?? 반쪽짜리 뿌리마저 버리는걸 뭐라고 하는거죠.
난독증은 무슨; 지금부터 뭐 선택권을 주네 어쩌네 하더라도
일방적으로 부계의 성씨만 취사선택해온 성씨가 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4대만 지나도 그 성씨가 차지하는 피는 1/16이고 10대가 지나면 1/1024임다.
그럼 님은 따르지마세요^^
대한민국에서 아니 당신이 살고있는 지구에서 소리쳐봤자 다들 당신을 이상하게 생각할 것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상것들은 성이 필요치 않다.
조선말까지 상것들은 성이 없었다
상것들은 성없이 이름만 쓰도록 하라.
돌쇠, 언년이,삼월이..등등,,,
상것들 까지 성을 쓰야할 필요성이 없는 것이다. 사치일 뿐이다.
자손대대로 잡것으로 살아가면 되기에....
1/1024 ㅋㅋ
저야 딱히 성씨를 쓰지 않을 필요성까지 못 느껴서 그냥 쓸 겁니다만
성씨를 쓰지 않는다는 사람들을 그런식으로 말씀하시고 다니신다면
지각있는 사람들은 당신을 비웃을 겁니다.
어이가 없네요. 성을 없애자니
선택권을 줬으면 이미 평등은 보장됐다고 보는데
누군가 조국의 미래를 묻거든 관악을 바라보라 했는데....... 참........
내가 저사람보다 멍청하다니.........
이건 남녀평등이 아니라 명백히 남성부정이네.
근데 저 성균관장 이라시는 분이랑 댓글들을 보니 여기가 21세기인지 예학이 발달한 17세기인지 분간이안되네
그렇게 치면 모 가문의 n대손인 사람은 이름 나오기 전에 성씨를 최소한 n개 붙여야하는 게 되네요
난리 날 듯
"유교문화권인 한국사회에서 혈통에 의한 정체성을 강요하다 보니"
-> 서구 문화권, 대표적으로 미국은 결혼하면 남편의 성을 따르잖아요 그런데 왜 현대 미국은 남아선호사상이 특별히 나타나지않나요? 내가 모르는 사실이 있나 ㅠㅠ
남성의 성을 따르면 남성의 집안을 따르게되는것인데 문화차이인가요 개인주의가 발달한 미국이라서 그런건 신경안쓰는건가
가족중심으로 발달한 유교문화권이란 특수성때문에 한국에서 유독이러는것인지 아니면 진짜 페미니스트들이 저런 의견을 들으면 뒷목잡고 쓰러질지 명쾌하게 설명해주실분!
유교문화권이란 특수성떄문은 전혀 아닌것같습니다. 서양문화만 봐도 그렇듯이 아내가 남편성을 따르기까지 하잖아요.
가족문화라는 혈연주의/집단주의 vs 혈연에는 연연하지않는 서구개인주의 라는 문화차이인가요?
똑똑한 여성학자들이 날마다 연구하는 부분입니다.
웬만한 외국도 여권신장 운동은 활발하구요. 당신 눈에는 우리나라만 난리인것처럼 보이겠지만요.
외국의 그 똑똑한 여성학자분들도 부계사회가지고 태클거는건 본적도 들어본적도 없습니다. 있다면 좀 보여주세요.
남성의 것이라고 무조건 파괴하려고 드는 대한민국 페미들을 그래서 꼴페미라고 부르는겁니다.
푸하하 가부장제가 얼마나 hot issue인데요; 저도 남자고 특별히 관심분야도 아니라서 자세히 말씀 못드립니다만
대학생이시라면 조금만 눈 돌려보시지..
그러니까 보여주세요^^ 저는 눈 돌려봐도 안보이네요
대체 외국에서 가부장제에 태클 안건다는게 어디서 나온 망발인지 어이가 없네;
그냥 구글에 가부장제, 여성운동 영어로라도 쳐보고 말씀하세요
????? 잠시만요 댓글다시 읽다가 이상하다고 느낀게
물론 가부장제는 외국에서도 논란이 있습니다.
가부장제에 많은 문제가 있다는것도 저도 인정합니다.
제가 말씀드린건 아버지성을 따르는것에 대한것인데 그런부분은 안보이는데요??
님 말씀대로 가부장제가 문제가 많다면 가부장제의 산물인 성씨를 해체하려는 시도가 불합리할 이유도 없습니다.
제가 님의 의견을 조금 비약한 측면은 있는 거 같네요~
제가 영어도 딸리고 학술 데이터베이스를 뒤질 여력도 없어서 외국에서 성씨 관련 논의가 정말 없었는지 찾아보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네요.
그리고 분명 무조건 아버지성을 따라야한다고 한적없습니다.
저는 호주제 폐지에 반대하지도 않고 아버지 또는 필요에 따라서 어머니 성을 따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님은 아까 위에선 반쪽짜리 뿌리인데 뭐하러 성을 쓰냐 쓸필요없다 이렇게 말씀하셔놓고
이제와선 가부장제니 뭐니 어불성설이군요.
윗분이랑 다른분이신가????????
우리나라에서 지금 쓰고 있는 성씨 자체가 가부장적이고 유교적인 권위유지의 수단이었으니까요
위에서 뭐 상것들은 성씨가 없었다느니 하는 글도 그걸 뒷받침 하네요
여성운동에서 그에 대한 반발이 일어나는건 합당하다고 생각하는뎁쇼..
그리고 성씨로 진지하게 '뿌리'를 찾는다면 개가 웃어욤..
성씨에 내포된 의식이 중요한거지.. 뭐 그런 종친의식도 종국엔 버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뭐 아직까진 대세가 아니니..
ㅋㅋㅋ진짜 보다가 황당해서 웃음만 나오네요..
그래서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호주제 폐지됬다고!!!!!!!!!!!!!!!!!!!아정말!!!!!!
제가 언제 호주제폐지가지고 뭐라하던가요?????????
어머니 성을 따르는거 전혀 반대하지도 않아요.
아까 위에서는 성자체를 쓰지말자더니 갑자기 돌변해서는 가부장적이니뭐니
아까 하신말씀이 기억이 안나시나요???????????
지금 어머니 성을 쓰게 하더라도
'성씨' 자체가 가부장제의 산물이라니까요?
그리고 엄마쪽 반쪽이나 아빠쪽 반쪽이나
반쪽인건 똑같고
전 반쪽은 크게 의미 없다고 생각하는건 여전한데요? 그래서 성씨 물려받는건 어디까지나 상징적인 것일 뿐이구요. 애초에.
ㅋㅋ대화 자체가 안되네요..
더이상 답변의 가치를 못느낍니다.
네 그러네요 평행가도를 달리는 거 같으니 그만하죠
근데 님이 지금 달고 계시는 '소중한' 성씨가
님의 뿌리를 대표할 어떤 대표성이나 정당성을 가진다고 생각하세요? real?? ㅋㅋ
마지막 문장 눈에거슬리네요 ㅡㅡ 그런부분을 질문한게 아닐텐데요
여성의 인권신장운동이 입센의 인형의 집에서부터 비롯된 것임은 잘알고있고요 우리나라로 들어온지 얼마되지 않았죠
어떤근거로 그딴말을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말투부터 고치세요
아 어쩐지 학생회장 지윤입니다~ 하더라니.....
중국인가 러시아에서 몽골인가 티벳인가를 억압하는 방법으로 성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걸 사용하지 않았었나요?
혈연끼리 뭉친다는게 때로는 극단적으로 흘러버릴 수도 있지만, 긍정적 측면이 더 많다고 생각하는데
성을 사용하지 않겠다는건 그러한 긍정적 측면을 다 포기하는것 같아 반대네요..
전 여자구요 헣허헣
뭐 하나의 문화운동으로는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호주제 폐지된 마당에 뭘 위한 문화운동인지...
설마 진짜 성씨 폐지하자고 주장하는거 아니겠죠? 사회적으로 대혼란이 초래될 것이 자명한데
성씨는 안 건드는데다가 부인이 남편 성 따르는 미국에서도 여성이 대통령 유력후보 되는 것 좀 보고 배워서
명분적인 것만 자꾸 물고 늘어지지 말고 좀 실질적이고 제대로 된 성과를 거둘 수 있는 페미니즘을 지향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그러게요 더 이상 실질적으론 이룰 게 없어서 저런 것에 매달리는건 아닐테고
아따 근본세탁이 장사셨제
또라이
성 없애면 동명이인이 많아지니 호칭을 넣어야겠네요.
최강창민, 페미명숙, 치킨명박 등등..
한국이 동방신기지국이 될 기세 ㅡㅡ
앜 ㅋㅋㅋㅋㅋ
가카!
김패밀리 까지마
공식만들면 될듯 김+김은 낌 이+최는 쵀 이렇겧ㅎㅎㅎ
낌+쵀는요?ㅋㅋ 꽴인가요?
온국민이 소녀시대.... 태연 유리 서현 효연 수영.....
그냥 아예 같은성씨끼리만 결혼하면 될듯
아예 이름도 직접 만들어서 쓰지 왜
남성인 아빠가 만들어준 이름 따위는 쓸수업ㅂ슴다 저는 말숙이가 아니고 줄리아에요
글구 성씨 안쓰면
근친상간문제도 생길것같은데
성씨를 없애는건 비단 양성 평등만의 문제가 아닌듯
성씨 안 쓰는 것과 근친상간은 무슨 연관성이...?
뿌리를 모르게 되니까 나중가면 질서없이 섞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말해봤어요
제가 멍돋아서;;;;; 아님 말구요
성씨써도 근친상간 하는데
어차피 친척들끼리 모를리두 없구...
(아니면 뭐 좀 떼보면 금방 나올텐데요 뭐.)
동성동본 혼인 가능하게 된지 오래 되었어요~~
솔까저분깔이유없어보임 toll 머시깽이 (스펠쓰기귀차늠 'ㅇ')
이름쓰는건 솔직히 음.. 꼴페미 뭐 이런류가 아닌듯..
뿌리 뭐.. 이런거 생활할때 불편한건 좀 있겠지만
그런걸 보완할수 있는 방법이 고안된다면 저것도 괜찮은 생각이라는 데에 한표..
등신같다
걍 전통이죠. 미국에서 결혼하면 우리나라처럼 성을 보유하는것도 아니라
아예 남편성을 쓰는데 ㅋㅋㅋ 저 페미들 미국가면 환장하겠네요
본인 배알꼴린다고 성씨를 삭제해버리는게 제 입장에선 좀 개병맛인데;
후대로 내려갈수록 말그대로 족보 꼬여버리는 건 둘째치고
남녀평등에 하등 이득될일도 없는 일같은데..
결혼하면 아예 남자쪽 성 따라야하는 서양세계 여자들이야말로 이런 소리 할법한데도
혈연관계를 존중해서 이런 소리는 안하는데;
꼴페미들 나중엔 본인 부모님의 존재조차 남녀차별이라고 하나로 통합하자고 할듯요
ㅋㅋ마지막글뿜음
헐 남자페미는 처음본다...ㅎㄷ...
좀 생산적인 운동을 하지
기껏 생각해낸게 ㅡㅡ
이대교수는 뭐 모계를 확인하자고.. 아예 역차별이네요
이런 짓을 하고 다니니 맨날 욕만 먹고 진전이 없는거다
성씨 폐지하는 것도 나쁜 생각만은 아닌듯. 지금의 성씨제도가 근친혼을 막을 수 잇는 것도 아고 평등의 차원에서도 불합리하다고 생각이 듬.
저렇게 하면 자기가 대단해보이고 있어보이는것 같겠지..
비추 무더기로 먹으면서 그런 생각은 안 합니다. 자책을 하면 했지 ㅋ
성씨 선택하게 해줘도 저모양이네
성을 없애면 부계든 모계든 뿌리를 못찾을거아니냐 똘레랑스 멍청아 그렇게 여성이 중요하면 어머니 성을 따르면 되잖아
남녀평등이 그렇게 중요하면 아버지 어머니 성을 모두다 쓰면 되겟네
성을 왜 쓰는지 몰라서 저러는건가
호주제 폐지까지는 이해하겠는데 저렇게 성까지 없애면 어휴
외국도 성씨를 없애지는 않는데 오히려 결혼하면 자기성대신 남편 성을 따라갈 정도로 우리보다 더하구만
성씨만큼은 씁시다 근본도 모르는 사람이 되면 안되죠
으잌 ㅋ 어머니 아버지 성을 둘 다 쓰면 대가 이어질수록 성이 2^n 개가 되겠네요 ㅋㅋ
진정한 성 평등은 저런 쓸데없는 것에서 오는게 아닌데
서구국가들은 결혼하면 남평성을 따르죠. 근데 그런걸로 전혀 뭐 비판하고 그런게 없는데
우리나라는 쓸데없는것에만 열중하다보니 꼴페미만 늘어나네요
고집 센 분 보이시네 다시 한 번 읽으면 자기말이 앞뒤가 안맞다는 걸 알텐데
계속 복습중인데 글쎄요..
밖에나 나갈래요
참나... 괴리감은 오바다 임마
근데 성씨 쓰는걸 性차별적인 측면에서 보는 사람 거의 없지않나 ㅡㅡ
그쪽 학문하는 사람들이나 페미니스트들이나 그러지....
딱히 실생활에서 차별성을 띄고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쓰면 되지
유난스럽게 참...
존-나게 할짓없네
주변에 성을 안 쓰는 사람들이 많아서 뭐라고 비난하지는 못하겠지만 약간 거부감이 드는건 어쩔 수 없나봐요.
성을 뺀다거나 어머니의 성을 따르겠다는 것이 그리 나쁘게 볼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극단적인 페미니스트 역시 그리 나쁘게 볼 일만은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어떠한 일이든 균형점을 찾아가는 과정에는 진동이 있기 마련입니다
예를 들어 진자 운동을 생각해보면 서서히 그 진폭이 줄어들다가 멈추게 되죠
지금 현대 사회에서 남녀 평등이라는 사안 역시 이러한 과정 중에 있는 것 같습니다.
과거엔 가부장적이고 흔히 마초라고 부를 수 있는 남자들이 지금보다 많았지만
요즘 젊은 세대를 보면 그런 남자들이 현저히 줄어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극단적 페미니스트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여성들이 적정 수준의 요구를 한다면 남녀 평등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극단적인 요구, 극단적인 운동을 해야지만 여러 진통을 겪으면서 진정한 남녀 평등이 이뤄질 수 있겠죠
tolerance 님 힘내세요
이러한 성씨를 가지고 벌이는 행동들도 그런 과정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남자들은 모르겠지만 우리 나라는 여성 차별이 매우 심한 나라입니다
이미 남자로 태어났다는 것 자체가 여자들과는 출발선이 달라요
개인적으로는 더 극단적인 페미들이 많이 나와서 활개 쳤으면 좋겠네요
그들이 잘한다는 것이 아니라 남녀 평등이 이뤄지기 위해선 어차피 필요한 과정일테니
이왕이면 빨리 빨리 진행하는게 좋을테니깐요
글쎄요. 과거 세대가 남녀차별이 심했다면 인정하겠는데.
요즘 젊은세대 여자들이 과연 차별을 받고있을까요? 물론 여자들이 가장많이 말하는 직장에서 어느정도 받는건 있겠죠.
그러나 솔직히 그 직장에서 차별받는다는것도 심증만 있을뿐이지. 어떤 실질적인 증거도 없는게 대다수인데요.
승진이 안되면 아 내가 여자기때문에 안되나보다 이런말을 하죠.
내가 이런저런 실적도 더많고 야근도 더많이하고 일도더많이했는데 승진을 못했어 라는말은
솔직히 아직까지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물론 실제로 있을수도있겠죠.)
아무튼 대다수는 심증이라는겁니다. 아무것도 증명해주지못하죠.
전 진짜 이해가안가네요. 남자로 태어났다는것 자체가 여자들과 출발선이 다르다...
제가보기엔 남자는 여자보다 더 능력이좋아야되고 일도더많이해야되고 더많은 의무등을 해야만 여자와 비슷한권리를 받게된다 라는식으로 보이거든요.
어떤점이 차별받는지 좀 써주시겠어요? 저는 살면서 남자가 차별받는다는걸 느꼈지 여자가 차별받는다는걸 본적도 느낀적도없거든요.
뭐 어디 학교,직장 어디에서 여자배려안해주는것 있나요?
데이트할때도 전솔직히 학생일때도 왜 남자가 내야되는지 의문이들어서 더치페이하긴했습니다만 암튼
회사들어갈때도 제가 아는분 키도크시고 이쁘신 누님한분 계십니다. 대학교 별로 좋지못하구요. 근데
이쁘고 말잘한다는이유로 이름만 들어도 다아는 대기업에 취직했거든요?
이런거 보고 전 솔직히 여자는 이쁘면 다된다는게 확느껴졌는데, 너무쉽지않나요?
얼굴 뜯어고쳐서 인생역전할수있다는게? 이쁘기만한다면 남자들이 알아서 데려가주면 남은인생 편하게살수있을텐데말이죠.
(물론 자아발전이나 그밖에 목적을 위해서 일을하고 싶은 여자들에게는 분명 좋지않은 현실이겠지만말이에요.)
솔직히 요즘처럼 먹고살기 힘든세상에 저정도면 충분히 편하다고 보는데요?
뭐 군대를 강제로 끌려가는것도아니고 "굳이" 생계를 짊어져야할 이유도없고,
제가 보기엔 여자인생이 너무너무 편해보입니다.
물론 제관점이니까 그럴수도있겠지만요. 그러니까 한번 써주세요 여성차별이 어떤점이 심한지
남편 성 따라가는 외국에선 요즘 일부러 성을 따로 쓰는 경우도 많던데...
사실 부모 성씨 택하는 것도 오르비에선 욕 많이 먹던데
아예 버린다니까 좋은 선택;; 처럼 느껴지는 군요.
(사실 저도 다 버린다는 건 당황스럽기는 하지만...)
저 분들에게는 아버지 쪽 성만 쓰는 사람들이 우리가 어머니쪽 성만 쓰는 사람들 처럼 신기해보이겠죠 뭐..
일반인 모두에게 강요하는 게 아니라면 그것도 또 하나의 선택일 수 있지 않을까요..
뭐든지 극단적인건 참 안좋아요 그렇게 따지면 자신의 이름은 자신을 온연히 나타낸다고 생각하나??
부모님의 판단과 가치가 내재된 것인데??
아주 저러다 나중엔 코기토 나올 기세네..
왜 굳이 긍정적인 부분까지 다 갈아엎으려고 하는건지..
리플 다는 사람들중에 정신분열형 인격장애 보이는 사람이 한명 있는 것 같군요..
성씨 혹은 이름과 관계된 유머로보고 클릭했는데 무슨 리플이 90플이나했더니
진지한 성씨 떡밥이군요 ㅋㅋ
이름 앞에 성씨 쓰는 자체가 하나의 뿌리(전통적인 혈연가족개념)의 산물이죠
그중에서 아버지성씨를 따랐던게 가부장문화의 상징적 존재였고
이게 호주제가 폐지되면서 양성평등개념이 도입돼 한쪽부모 성을 선택할수 있게 되었죠
위에 어느분이 이름앞에 붙이는 성씨 자체가 가부장문화의 산물이다라고 하시는데
위로부터(조상으로부터) 어떤 이름의 한부분을 물려받고 계승된다는 점에서 가부장제의 특징인 계급구조
상하관계등과 굳이 연결시키자면 그럴수도 있는데
현대에 와서 한쪽성을 억압한다거나 배제하는게 아닌 어떤 사람을 지칭하는 이름자체의 역할과
한가족안에서 이름의 어두에 같은 글자를 배치시키므로서 동질감 소속감을 내포하게되었죠
뭐 정치에서 무정부주의자들이 그렇듯이(나쁘다는게 아닙니다) 극단적으로 보면 가족으로 묶이는 형태가 그 안에서
나이가 어린 사람에게 불평등의 소지를 본다면 한가족이 같은성을 써야한다는게 비개인적이고 가부장주의의 산물이므로
가족개념해체(가족해체가 아닌)를 주장한다면 그 관점에서는 그럴수도 있겠습니다.
다만 이름이 어떤 뿌리보다 사람과 사람을 구별하는 수단으로 제1의 기능을 수행하는 현재
성을 없앤다면 외국처럼 (귀족인경우) 4어절이고 단어도 많으면 1어절없앤다면 별 상관이 없지만
한국처럼 보통3개 많으면 4개 적으면 2개하는 구조에서
어두1음절이 없어지면 구별할수 있는 경우의 수가 극히 적어지는데 사람구별의 기능자체가 힘들어진다고 봅니다(사회생활에서)
더군다나 한글이 조합가능하다고 수 자체는 많지만 이름에 쓰는 숫자는 많지 않잖아요(이름에 꿿 떿 이런건 경우의 수가많다고 들어가지도 않죠)
그렇다고 사람이름을 한글 놨두고 FD1232144# 라고 쓰는것도 웃기고요
제가 말씀드린건 논리주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자아 실현을 이루고자 하는 여성분들을 대상으로 한 것입니다.
님의 말씀대로 그런 것 없이 남자 잘 잡아서 편하게 살고자 하는 여자분들에 대해서는 애초에 남녀 평등 같은 것이 문제가 될 것이 없겠죠
어차피 그런 분들은 남자의 지위를 방패 삼아 살아가고자 할 뿐이니깐 여자들의 지위 같은 것 안중에도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학교에서는 여자들에 대한 배려가 있다는 것은 그것은 어디까지나 학교에서 볼 수 있는 남자들이 젊은 세대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장에서 여자를 배려해준다고요? 저도 남자고 아직 졸업전이지만 이전에 짧은 기간 동안 사회 생활을 해 본 경험에 비추어 볼 때 그런 경우는 본 적이 없습니다
사회, 특히 회사라는 곳은 철저하게 남성 위주로 돌아가는 곳이고 여자들이 설 자리는 없습니다
여자들이 회사에서 성공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서는 남자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합니다
근데 전체적인 수로보자면 자아실현을 이루고자 직업을 갖고 열심히 살려고하는 여자는 전체에비하면 얼마안됩니다..
일례로 여기 오르비 오는 분들은 일단 어느정도 학력이 꽤되시는분들이니.. 말하는건데요. 보통 대학생들이 대학생이다 라고 치는 대학이
아니 더 광범위하게해서
적어도 서울안에 이름이라도 들어본대학 다닐려면 적어도 수능10%내에는 들어야 가능합니다.
이처럼 아.. 비유가 시망인데 제가 지금 5분뒤에 나가야되서 글을 막싸질르고 있는데 나중에 와서 다시잘 쓰겠지만
암튼 제가 말하고자하는건 자아실현을 위해서 직장을 가지는 여성분들은 전체여성에 비하면 굉장히 적은%라는겁니다.
그런데 그 소수가 과연 여성이라는 전체를 대변할수있을까요? 그런 소수가 차별을 받는다고 해서 여성 전체가 차별을 받는다고 볼수있을까요?
제가말하는건 여기있습니다.
제가 보기에 현재 우리나라에서 여성들이 차별받는 이유는 뭔가 책임을 지려고하지않고 남들에게 떠넘길려고 하고
자신들은 쉬운일 하면서 대접받길 원하는게 대다수아닙니까? 그런 대다수덕택에 그런 소수의 개념있는 여자들이 차별받는다고 보는데요.
그건 남자들이 만든 차별이 아니라 여성들 스스로가 만든 차별이라는거죠.
그래서 현재 젊은세대의 여성들이 과연 차별을 받느냐 라는게 의문이라는겁니다. 차별을 스스로 만들어내면서 받는다고 하기가....
(다시 말하고 넘어가지만요 자아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여성분들에게는 굉장히 안타까운현실입니다.)
전체적인 논지는 알겠는데
무슨 궤변인가요?
지금의 차별 아닌 차별 그러니까 편견은
대다수의 여성 스스로가 자초한 면이 있는건 사실이고
남자들에 의해서라기보다 부모세대의 특성인 가부장문화를 그대로 받아들여 습관화시킨이유도 있습니다.
쓰고보니
부모세대의 가부장문화의 답습은 남성위주의 가부장사회의 폐단이고
여성의 잘못이라기보다 교육의 문제죠
어릴때 사회자체가 그래서 여성은 남성에 어떤방식으로든지 "속해있는" 이런 사고를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인게 여성잘못만은 아니죠
즉 현재의 편견을 자초한면이 있는데 그게 소수라는 이유로 남자와 정당한 경쟁을 통해 자아실현 하려는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건
사회적 차원에서 바꾸어야하죠
현대사회는 소수자의 인권 혹은 가치를 보장해주며 발전했습니다.
예를 들어 "과거식민사회구조로 인해 결과적으로 흑인들이 범죄를 저지르는 케이스가 많고 범죄자들 중에 흑인 들이 많다고해서
백인과 같은 노력하는 정당한 흑인들이 피해를 보았을때 흑인들이 자초한일이고 현재도 흑인범죄자 비율이 많으므로 그런편견은 자초한것이며
안타깝지만 전체를 대표하기엔 소수기 때문에 어쩔수없다 자기들이 고쳐나가야지...."
논리구조가 여성문제와 형식논리적으로나 논점으로나 같은데 이런말하면 미국에서는 KKK단 취급받겠죠
스스로 자초한거 까지는 맞지만 구세대의 사고방식의 피해로 볼수있는 부분도 있고 대표성의 한계로 사회가 나서서 바꿀필요는 없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P.S. 닉넴이 논리주의인건 좀 내용과 많이 돋네요
글을 제대로안읽으시나봐요. 제가분명히 이처럼 "아.. 비유가 시망인데 제가 지금 5분뒤에 나가야되서 글을 막싸질르고 있는데 "
라고 썼는데요? 전 분명 전제를깔았어요 글이 뭔가 이상할거라는..
저거 시간이없어서 1분내로 쓴글입니다. 당연히 안맞는게 맞는거죠 물론 1분내로 자기 생각 바로바로 정리해서 쓰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전 글하나보고 생각이든게 1분내로 바로바로써지지가않아서요.
그래서 1분내로 대충싸지른거구요 제가 쓴글의 전체적인 논지를 아신다면 이렇게리플못다시죠.
보아하니 제가 쓴거에대해서 부분적으로만 이해하셨는데.... 그래놓고서 이렇게 제가 말하지않은 논리로 저를까시면안되죠..
애초에 제가말하던거는 위에올려보시면 알겠지만 "여성이 차별을 당한다"라는것에 반박한것입니다. 근데 직장여성들은 전체여성을 대변할수가없으니
여성이 차별을 당한다라는말을 쓸수있을까? 라고 반박한것입니다.
다시말하지만 저는 여성이라는 전체를 본것입니다. 논리제대로 파악하시고 리플다시겠어요?
여성 스스로 만든 차별이 대다수인건 솔직히 맞지 않나요?
주변분들 얘기 들어보면 요즘 신입 사원중에 여자가 대다수인 곳에서 일하는 분이 계시는데요
힘든 일은 여자들이 쏙 빠져서 소수의 남자들이 그런일 다 처리해야 된다고
"심한말로 우리가 지들 뒤 닦아 주는것도 아니고..." 이러시면서 남성 쿼터제 도입해야될 지경이라고....
쿼터제 도입하자면 또 여성 차별이라고 발광을 떨겠지 아마
이런 지경이니 회사에서 남자들이 더 좋은 대우 받는것 아닌가?
요즘은 오히려 남자들이 역차별 받지 않나??
저는 남성 우월주의자도 아니고 뭣도 아니지만 솔직히 요즘 여성분들중에 마치 자기 자신이 과거 가부장제 사회의 피해자인 마냥
피해의식에 쩔어 사시는 분들 쫌 많은거 같네요
성을 쓰지않고 오랜시간이 지나게된다면,
성을 물려준 부모님, 조상님은 잊혀질지도 모른다는사실과
부모 조상도 잊혀지는 마당인데 나라의 역사, 유교문화따위는 애초에 배울필요조차 없는거고 ..
시간이 지날수록 인간미없는 세상이될것만 같다는 ..
아 과대망상인건가
리플 중에 멍청돋는 사람이 한둘이 아닌데......
성을 안쓴다니....휴ㅠ末世긴 하네요ㅋㅋ
이 글 다시 클릭하기 싫었지만
무슨 이중인격자라느니 말바꾸기라느니 말씀이 많으신데
저는 먼저 성씨제도 폐지하자고 앞장서서 주장하지도 않구요
나름의 순기능을 갖고 있다고 생각도 하는데
그러나 여성운동을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가부장제의 산물인 성씨제도를 거부할 당위성은 충분하다고 보는 입장인데요
글에서 무슨 서울대 총학이라는 사람들이 저러고 있어서 안타깝다느니, 부계사회가 어떻다느니 쓰면서 부족한 근거로 성씨 쓰지 말자는 사람들을 비난하고
댓글에서 상것들이 어쩌고, 근본이 어쩌고 하는거 보고
기가 차서 공격적인 댓글 남기게 됐네요.
성씨 떼겠다는 사람들을 신랄하게 욕하는 분들이
전통을 계승하고 보존하는 차원에서 성씨를 보존하자는 건지 뭔지는 의견 교환을 거친 지금도 잘 모르겠지만
오르비 남초는 돋네요
모든 일에는 당연히 좋은면이 있으면 부정적인 면도 있는 것이죠. 그리고 위에 쓰신 덧글은 정말 저도 보면서 어처구니가 없더군여. 여초카페도 이 사안에 찬성할것 같지는 않은데. 그리고 궁금한게 성이 유교적인 권위유지의 수단 이였다고 하시는데 이게 무슨말이죠..? 지금이 유교적인권위가 지배하는 세상도아닌데 그리고 물리적인힘이 곧 힘이되던 시대부터 인류가 시작했기에 남자 성을따른 것이고 그에따라 그게 이어져 온거지 지금도 남자가 힘이쌔서 성을 부계로 따르는 건 아니잖아요. 그냥 그렇게 해왔으니까 하는거지요. 처음에야 그렇게 이어져 온거지 지금은 그 어느 남자들도 남자가 우월하니까 남자성 따라야지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나는 내 뿌리에 대해서 엄청난 자부심을 갖고 있는데???
에휴.. 근본 없는것들은 답이 없다. 언년 돋네 ㅋㅋㅋㅋ
근데 여러분 이거다~~ 가 아니라..지금 한쿡인들 성씨의 80%는 조선후기에 막 붙은거 아시죠?
페미랑은 상관없이 성씨=>뿌리 이건 캐오버임요.
존.나할짓없다
뿌리는 무슨 ㅉㅉ
족보는 원래 지배층들만 있던거 아닌가?
지금 한국인의 족보중 80%는 다 조선후기나 일제시대때 위조한건데ㅋㅋ
"두탁" 모르시나?
성씨 없앤다고 뿌리가 없어져?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기가막힌다
다 지난 떡밥이지만 뿌리드립좀 치지 마세요. 누가 성 없애면 뿌리가 사라진다고 댓글답니까? 기사에서야 '성균관장★' 께서야 고리타분하신 분이니 뿌리드립 치시겠지만 요즘 세대중에 뿌리드립 치는 사람이 어딨나요?
그리고 이런걸 하나하나 개선해나가면서 진정한 남녀평등을 이루자는 분들도 계신거 같은데 이미 엄마 성 아빠 성 다 따르게 할수있게 법 개정한 마당에 이걸 남녀평등으로 몰고 가는게 애초에 이해가 안되네요. 아무도 남녀차별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을 단순히
'성은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리타분한 것이니까 일단 없애자' 라는 의도나 별반 차이가 없어보이는데... 정말 위에 댓글처럼 이름도 아빠나 할아버지 작명소 할아버지가 지으면 기분 나쁘니까 엄마나 할머니가 지어야해! 라는 억지랑 무슨 차이가 납니까? 이름도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모두 상의해서 짓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이와 같이 성도 아빠 성 따르고 싶으면 아빠 성 따르는 거고 엄마성 따르고 싶으면 엄마성 따르는 거고 두개다 쓰고 싶으면 두개다 쓰면 되고... 그냥 기분 나쁘다고 없애는게 진짜 남녀평등입니까?
남초 쩐다...
기사 글...
남녀평등과 해방이라는 측면에서는
괜찮은 생각이라고 보는데,
호주제를 폐지한 것, 성씨를 안써도 된다는 것
그게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는 클 것 같은데요...
가부장적인 요소가 없다고 말하지만, 세상에 있는 어떠한 구조는 원래 사람들의 무의식을 조정하기 마련이죠.
성씨도 마찬가지일듯.
그리고 뿌리....
어느집안자제분들이신지는 몰라도 양반가문이 아니고서야 제대로된 뿌리를 찾을 수도 없을텐데...
가부장제가 싫으면 가부장이 주는 등록금, 생활비 이런 거 다 버리고 알바 열라리 뛰면서 개고생하는데도 등록금 맞추기 힘들고, 공부는 공부대로 잘 안되어봐야 "아~~~ 신발. 제발 성씨 쓸테니 돈 좀 부쳐주세요~~~" 할끼야. 경제적으로는 가부장이 주는 거 냅다 받아 쳐묵쳐묵하면서 뭐? "페미~? 페에미이~?"
굿 ㅋㅋ
머.... 걍 너무 유별나게 하는듯한 느낌이;;
음... 하지만 역사에서 모계사회도 많이 존재했기에...(뭐 원시까지 갈 필요도 없고... 사실 어떻게 보면 고대 이집트도 모계사회적 성향이 강했죠..)
뭐 전 저런 복잡하거 생각 않고 이대로 살겁니다마는
성 안쓰겠다는 사람이나 부모님 성 함께 쓰겠다는 사람이나 본인 하겠다는대로 그냥 냅두고 싶네요...ㅋ
나보고 같이 하자고 하면 미쳤냐고 하겠지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