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머리에 뭔가 생각이있는 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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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잠을 푹 자고 일어나도 머리를 하나의 수조로 비유하자면 그 수조가 완전히 말끔히. 물기하나 없이 빈것처럼 상쾌한 기분이 아니라 한쪽에 고인물이 차있다고 해야하나요?? 재밌게 놀아도 그 고인물이 비워지지 않고 항상 제 머릿속의 일부를 차지하는거같아서 좀 많이 거슬리네요 중3때부터 이런거같은데 공부 때문만은 아닌거같거든요.. 중2때도 공부 진짜 열심히했었는데 하고 다음날 일어나면 말끔했었거든요 근데 고1때 원인 모를 정신적인 고통??같은 걸 겪어서 한동안 앓다가 이제 좀 괜찮아진건데 이 한쪽구석을 차지하는 생각은 좀처럼 말끔히 사라지지가 않네요 ㅠ 정신과 약을 한번 먹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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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압된 무의식이 나좀봐달라고 애원하는겁니다.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죠.
곰곰히 생각해보시고 현명한 해결책 찾으시길바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