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적인 공부방법은 없어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548525
사람들이 무슨 시험이다 뭐다 하면 먼저부터 찾는게 공부방법이잖아요.
솔직히 공부방법은 효율적으로 어떻게하면 더 오래 기억에 남고
어떻게 하면 더 문제를 수월하게 풀 수 있는 실력을 갖출 수 있는지의 스킬의 문제입니다.
사람 개개인마다 스타일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받아들이는 속도도 다르며 각자의 수준도 다릅니다.
그럼에도, 수많은 특정한 시험이나 수험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자신들의 수기를 써내며
자신만의 공부방법을 말하는데,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그방법만이 정답인것으로 알고 무작정 따라하려는 경향이있죠. 그런데, 중요한건요. 성공한 그들의 공부방법도 다 제각각이라는것입니다.
누군가는 말하면서 스스로에게 설명하는가하면, 누군가는 철두철미하게 계획을 잡아서 완벽하게
자신을 통제하는것. 혹은 필기를 중요시한다거나.. 뭐 등등의 여러가지 방법이나 스킬이 있는데요
궁극적인 본질적인 것은 자신에게 맞는 방법이 다 따로있다는 것입니다.
즉, 절대적인 것이 없다는 것이죠.
그러므로, 내가 하는 이 방법이 잘못되지는 않을까? 성공한 사람들처럼 따라해야 성공하진 않을까?
하다보면 공부법에만 쫓아가는 불상사가 일어납니다. 정작 본질적인 공부 자체가 아닌 공부법이라는
기술을 쫓다보면, 주객전도로 수능날 머릿속에는 공부의 내용이 남는것이 아니라, 공부법만 남게되는것이죠. 이 얼마나 바보같은 짓인가요?
자신이 공부하고 있는 패턴이 있다면 밀고 나가세요. 자신감있게. 나만의 방법으로 나에게 맞는 것을 밀고 나가라는겁니다. 주변을 돌아볼 필요가 없어요. 누가 어떻게하든 그것은 다만 조그마한 팁이뿐.
성공한 그들의 방법을 온전히 쫓아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만이 정답은 아니기때문이죠.
자신만의 습득방법, 체득방법이 정답입니다.
공부방법은 전부가 될 수는 없습니다. 공부의 내용을 습득하고 내용을 체득하는데 집중하세요.
내용물과 습득하는데에 몰입하다보면 공부방법을 찾을 필요가 없죠.
결론은 이렇습니다.
1. 공부방법에는 답이 없습니다. 자신이 하고있는 방법이 맞다고 생각하시고 끝까지 밀고나가세요. 그게 정답이고 그게 자신에게 맞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세요. 자신의 방법이 다른 누군가와 다르다고 해서 틀린것이 아닙니다. 방법이 다르다고해서 누구는 실패 누구는 성공이 아니라, 어떠한 방법으로든, 그 내용물을 습득하고 체득했느냐로 실패와 성공으로 나뉘는거죠.
2. 공부 자체에 몰입하세요. 공부하고있는 과목의 내용물과 그 내용물을 습득하고 체득하는 것에 몰입하세요. 그 내용물을 자기것으로 만드는 것에 초점을 두어야지. 다른사람은 어떻게 한다. 이런거 필요없습니다. 수능에선 공부방법을 안물어봐요. 너가 이 내용을 얼마나 잘 알고있니? 너의 체득할 수 있는 수준을 평가하는것이 바로 수능입니다.
1과 2의 내용이 같은데요. 어쩄든 공부방법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입니다. ^^ 모두들 열공하세요 ㅎㅎ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진짜 개빡치는데
-
진짜 어느 순간부터 증권 계좌에 적혀있는 돈은 사이버 머니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
2학년까지 1.5 중반인데 하향곡선 물화생지 기하 다 함 수학 등급 1.1 과학이...
-
(서울대 합격 / 합격자인증)(스누라이프) 서울대 25학번을 찾습니다. 0
안녕하세요. 서울대 커뮤니티 SNULife 오픈챗 준비팀입니다. 서울대 25학번...
-
ㅈㄱㄴ
-
맨날 시간표가 약속시간보다 30분 빨리 도착 vs 3분 늦게 도착 ㅇㅈㄹ임...
-
그토록 간절하던 한양대 낮공을 수학3점실수하나땜에 못가서 대학원이라도 꼭 한양대로 가야겠음
-
작별 1
큰별
-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홍익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홍익대생, 홍익대...
-
영어기출 0
지금 이명학 알고리즘 듣고있는데 기출을 병행하는 게 좋을까요 알고리즘 다 끝내고...
-
전 174정도인데 이거 어느정도임?
-
현우진T가 그때도 강사하려나 5년뒤 뉴런이 궁금해짐 확통은 얼마나 괴랄하려나
-
못듣나요?
-
본인 과고나와서 14
솔직히 카이스트나 포공이나 천재들은 아니고 그냥 꿀빤애들같은데 서울대<— 여긴 그냥...
-
나 가채점을 안해서 원점수를 알고 싶은데 국수탐 백분위별 원점수 표 갖고있는 사람있음???
-
얼버기 1
어제 깜빡 잠들었네... ㅇㅈ메타 돌았었나
-
원래 작년처럼 교재로 독학조질랬는데 강의 어케할지 ㄹㅇ궁금해서 일단해봄,,
-
사탐 메디컬 4
언미생1지1에 지방의/약 지망이고 개념 다 안돌린 생명 빼고 다 1뜨는데 사탐으로...
-
감동적 실화..
-
아침과외 6
공기가 차갑네요
-
디자인 자체가 아줌마 아저씨만 입게 생기지 않음?? 캐나다구스도 ㅇㅇ
-
어디감?
-
베르테르 72번 2
호에
-
닉 바꿈요 6
.
-
묵묵히 삼수
-
얼버기 12
다시 잠들수도..
-
중국 우한에서 새 박쥐 코로나 바이러스 발견... 인간 감염 가능 6
박쥐에서 인간에게 감염될 수 있는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를 중국 연구팀이 우한에서...
-
[성적 인증] https://orbi.kr/00071836019 [칼럼글 모음]...
-
상식적으로 말도 안 통하는 나라에 와서 돈 받고 팔려가듯이 결혼하려는 사람 중에...
-
전문직들이 뽑은 전문직 수입 순위 # 동일티어내 앞일수록 평균수입 높음 1티어:...
-
잇올 지금 교실로 관리자한테 말하고 들어갈수있나요? 1
레전드 늦잠자서 지금 들어가는데 책이 다 자리에 있어요 원래 안되는거 알긴 한데..
-
화작 언매 고민 0
작년에 9모까지 언매 공부하다가 9모때 언매 3개틀리고나서 수능때 화작으로...
-
팀 07 파이팅
-
안녕하세요 반수생이고 작년 수능 안 보고 재작년에 화학 2등급 떴습니다 현역 때도...
-
나 변비인듯ㅠㅠ 2
왜그러냐 그래서 항문도 ㅈㄴ아픔 어제 피도 ㅈㄴ묻어나오더라 항문이 아파서 그런지...
-
한양대 빵 질문 0
한양대 낮공말고 중간공이상중에 빵난경우 몇점까지 뚫렷나요?
-
얼버기 2
한시간만 다시 자야지
-
남편 살해한 40대 베트남인 징역 3년…"심신미약 상태서 범행" 3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가족을 살뜰히 보살핀 50대 남편을 흉기로 찔러...
-
뭐든지 과유불급이군
-
오점뼈 1
오늘 점심 뼈해장국이라는 뜻
-
하 #~# 0
어제 겜 할일 안 하고 잠들어서 조졌네 이번달은 할일 밀리면 안 됐는데
-
ㅇㅅㅇ
-
지급 준비 제도 등 - 수특 독서 적용편 주제 통합 09 0
안녕하세요, 디시 수갤·빡갤 등지에서 활동하는 무명의 국어 강사입니다. 오늘은 올해...
-
15세 ‘최연소’ 의대생 탄생…명문 의과대 복수 합격 10
"스스로 생각하고 찾아보면서 학습…의과학자 되고파" 15세 소년이 복수의 서울 소재...
-
멍청한 내 머리가 싫다
-
배고프당 0
-
재종 악몽 꿈 2
불켜놓고 자면 높은 확률로 악몽 꾸는 듯 대충 내용은 어느날 재종을 안 가고 집에서...
-
육군이면 집앞으로 갈 방법은 없죠...? 연고지복무병 모집 대상지역은 아니던데,,,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