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탐 선택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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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입시 실패를 맛보고
재수를 결심한 고3현역입니다..
이제 3과목을 공부하잖아요.
사회문화 한국지리는 확정이고
나머지 한과목을 정해야되는데.. 고민이네요..
윤리나 경지, 법과사회 생각하고 있거든요..
역사과목쪽은 너무 싫어해서..
어떤게 가장 낫다고 생각하시나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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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경제지리 했는데 괜찮은 과목이에요 .. ㅎ
시간이 많이 부족하진 않나요~?
다른과목에 비해 좀 빡빡해요. 전 이번 수능에 3분 정도 남은 것 같아요.
한국지리와 겹치는 부분이 없지않아 있어서.. 좋을것 같은데..
공부량에 비해 배신 하지 않는 과목인가요? 또 백분위에 있어서도..
무엇이든지 열심히만 하면 배신은 안하긴 하겠지만..
사회문화나 이런건 특히 배신과목이라고 불리잖아요..
경제지리는 어떤가요?
사회문화가 왜 배신과목인지 이해가안가네여
사회문화가 수능 점수와 모의고사 점수 차가 사람들마다 다르지만 큰 경향이 있습니다.
극단적인 예로 제가 아는 사람은 모의고사 사문 만점이 수능 2등급 하위로 떨어진 경우도 봤습니다.
법사가 실용적이고 배우기도 재밌어요~ 근데 이건 좀 꼼꼼히 공부해야 하고, 생전 처음보는게 문제에 나오기도 해요ㅜㅜ 전 경제도 추천이요! 공부할 양이 정말 얼마안돼요~ 개념만 알면 문제도 다 풀수있구요. 사회문화 다음으로 양 적고 쉬운게 경제인거같아요.
경제는 너무 어려울 것 같아서.. 제가 좀 이해력이 딸리거든요..
윤리보단 법사가 나을까요?
답변쓰신분하고 다르지만 제가 법사와 윤리를 주력으로 밀었거든요. 두 과목다 하는 만큼 나오는 솔직한 과목입니다.
다만 윤리가 요즘은 1등급 컷이 올라 한개 까지가 1등급 수비범위인게 조금 심장떨리긴하죠
보니까 윤리는 47이 1등급 컷이고 법사는 40 초반이네요..
근데 윤리는 학교에서 수업했던 내용이라 공부를 안했어도
조금은 아는내용이라 수월하게 할 것 같은데.. 법사도 또 끌리고..
별것도 아니지만.. 너무 고민이네요;
저는 윤리 법사 하면서 두 과목 시너지 효과를 봤어요. 윤리의 존 롤스의 정의론과 같은 사상 부분을 공부하니까
법과 사회에서 나오는 법 기본 개념인 인간 존중 등을 이해하기가 더 수월하더라구요.
다만 법과 사회는 중도 포기가 가장 많은 과목이기도 합니다.
재수 학원에서 법과 사회 강의를 종강날까지 고수하는 사람은 처음 인원의 절반 이하까지 봤어요(본인 3수)
법과 사회를 하시려면 중도 포기 절대 안되요. 법사는 배신하지 않거든요.
법사를 고려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포기는 안해야죠! 끝까지 잡고 갈 생각이에요.
이번에 강남메가 선행반에 들어가게 됬거든요.
윤리는 안상종 선생님이 계시는데 상윗반만 들어오실것같고..
전 선행반에 겨우겨우 들어간 케이스라..
저두 사회문화 6월9월 1등급이었는데 수능날 4등급 ㅜㅜ 막판이라 긴장두 풀리고 머리도 아프고해서 그랬는지...
경제지리는 지리선생인 이기상조차도 사기과목이라고 했어요...거저먹는 과목이라고
진심 진짜 11과목중에 진정으로 어려운 과목은 사회문화라는걸 아는사람이 많지 않다는게 안타까울 따름이다.. 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