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고민이요, 문과>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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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 3 입니다. 저는 마케팅, 신제품 개발 이런 것을 하고 싶은데요. 문과 경영학과에 마케팅에 대한 것을 배운다고 해서 문과로 오긴 햇는데, 막상 시험이 얼마남지 않고 불안해서, 좀 더 알아보니 공대가 좀 더 도움이 될 것 같더군요. 그래서 문과에서 이과로 바꿔야 하나 고민입니다. 지금 바꾸면 무조건 재수한다고 치고 해야하는데 내후년에는 교육과정이 바뀌니까 어떤 난이도 일지 가늠이 안되고 그래서 재수하는 것도 엄청난 도박일 것 같아요. 어떡해야하죠?
그리고 대학 입학한 후 경영대에서 공대로 전과가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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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고3인데..반가워요ㅋㅋ
좀 억울하네요..꿈은 꽤 오래전부터 키워왔는데 어떻게해야 유리한지 알게된건 지금이니...솔직히 사기업?쪽에 들어가려면 이과가 좋긴하죠 근데 지금 5월다됬는데 바꾼다는건 좀..그렇구요(수학의 양이 방대해서..ㅠㅠ) 난진짜이과가야겠다라고 생각하면 재수생각하셔야될것같아요 저도 물론 마케팅 그쪽은 잘모르나 님이 그만큼 정보를 찾아보셨고 또 장래의 취업을 생각했을때 이과쪽이 유리할거라 생각되네요 그래도 다행이죠!더 늦게 방향을 찾진않았으니까요ㅋㅋ지금부터 맘 굳게 먹으시고 수학 먼저 잡으시면 될것같아요 어차피 이번입시는 상관없는 식이 되버리니까요 앞으로 향후 몇년의 장래성을 위해 1년정도 더 밑거름을 탄탄하게 잡는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되네요 힘내세요!ㅋㅋ
아 그리고 전향하는것까지는 잘모르겠으나 될것같아요 근데 그렇게하면 아마 재수하시는것보다 여러방면에서 스트레스가 더쌓이실것같아요..ㅠ잘 생각해보셔서 좋은 선택하시길바랄게요!
형님 저랑같은생각이신데 혹시 고민나누실꺼잇으시면 쪽지주세여
저는 전자공학 전공하고있는데 소수의 공대출신이 마케팅으로 가더군요.
제조업 중심의 대기업 기술영업같은곳도 공대출신이 가고있고
몇년전에는 학교보다 학과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햇는데 지금은 일단 학과든 학교든 대학에 합격하고 그이후는 대학가서 생각하는게 낫겠다 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참고로
서울대,연세대,한양대는 전과가 가능하며 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는 전과가 불가능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전과가 교차지원이 아니라 예를들어 경영학과에 들어갔다가 기계공학과로 전공학과를 바꾸는 것을 말하는 것 맞죠?
네
위대학중 한양대학교는 고등학교때 문과였으면 이과로 수시를 넣을수없습니다.
서강대 다전공안되나요?
잘됨
삼수이상 하실 각오 없으면 이과로 바꾸는건ㅂ비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