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새긴이름 [481762] · MS 2013 · 쪽지

2014-04-23 01:43:55
조회수 599

고3현역 잠시연필을 놓고ㅠ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513416

서울대학교 가고싶어요 가고말겁니다!
근데한가지걱정되는게ㅜ 3월학평 1312화1찍고수학은점점 내려가고잇고ㅜ 저모의고사학교등수가 자그마치 320명중에서 130정도에요ㅜ
그말인즉슨 당장울학교만해도내가이겨야할애들이100명넘는다는 건데 ... 이런저런생각하니깐 눈물이앞을가리네요ㅠ

제가 과연해낼수있을까요? 오르비분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하늘을새긴이름 · 481762 · 14/04/23 01:47 · MS 2013

    참고로이과화1생2입니다.

  • 1시11분 · 446047 · 14/04/23 01:51 · MS 2013

    주변친구들이 혹시 그런걸로 신경쓰이게 하시나요..저도 학교등수에 연연했었는데 수능보고 나니까 사실 그건 별로 의미없고 내가 부족한 부분을 뒤돌아보는게 더 중요하다는걸 느꼈습니다 절실히..당연히 학교등수 신경 쓰입니다. 근데 신경을 안쓰려고 노력하는게 나은거같아요 말처럼 쉽지는 않지만..저는 그래서 선생님이 성적표 나눠주기 전에 나눠주시는 간이성적표(학교등수만 나와있는성적표) 안봤어요 그냥 내가 틀린거 다시보고..그리고 그렇게 힘들때는 친구들이랑 얘기를 하는게 도움이 좀 됩니다 친구랑 간식이라도 사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 해보세요 속이 좀 풀리실겁니다

  • 하늘을새긴이름 · 481762 · 14/04/23 01:54 · MS 2013

    좋은말씀감사해요 근데확실히 교우들과지내다보면신경쓰이긴해요ㅜㅜ

  • 1시11분 · 446047 · 14/04/23 01:59 · MS 2013

    진짜..성적표 나올때 애들이 제꺼 뺏어서 비교하고 못나오면 저 무시할때 얼마나 열받던지..근데 정작 그친구보다 제가 더 잘나왔습니다 경쟁이 비교적 센 학교를 가신듯 한데..멘탈을 잘 부여잡을수 있으시도록..ㅜㅜ좋은친구 하나 붙잡고 하소연했어요 저는ㅋㄱㅋ

  • 1시11분 · 446047 · 14/04/23 01:56 · MS 2013

    그리고 모의고사-//-수능입니다 진짜로...그리고 2과목 선택은 신중히....작년 제 친구들 보니까 2과목 특히 화학이 불이였던 작년 수능에 직격탄을 많이 맞았던 애들이 많아서..참 애매한게 이과같은 경우는 현역이 2과목 공부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적은데 재수생 서울대갈 학생들과 같이 경쟁해야하니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 하늘을새긴이름 · 481762 · 14/04/23 02:00 · MS 2013

    ㅠㅠ빡세게해야겟네요ㅡ 제 암울한수학 어떻게해야될까요?ㅜ

  • 1시11분 · 446047 · 14/04/23 02:07 · MS 2013

    2과목을 하시는경우 보통 그 과목과 수학의 밸런스에 있어서 어려움을 많이 겪는듯 합니다. 수학은....어떤 개념이 어떻게 쓰이는지 보는게 중요할 듯요..그리고 그걸 보는 안목을 형성하는데는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는게 사실인것 같습니다. 이부분에 있어서는 다른분들 조언을 듣는것도 좋을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