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bj [377961] · MS 2011 · 쪽지

2014-04-23 00:14:32
조회수 491

완전 싫은 언니가 있는데 어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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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제맘에 드는사람만 있지 않다는거 알지만...그래도 써볼게요


 이사람은 저희 팀원들이 다 싫어해요


저희 회사에서 상사가 갑자기 그만둬가지고 임시로 대리를 맡은 하는 언니가 있어요


친하지는 않지만 저보다 나이가 많으니 언니라고 할게요


단순히 대리로 하는거고 새로운 상사는 한달뒤에 올거지만 이사람은 뭐가된듯이 막 나대네요


사람들이 말상대를 안해줘서그런지 한사람한사람씩 자리에가서 잔소리하고 말을 길게늘어서 사람질리게 하네요


이언니가 대리를 맡은이유는 하나에요...나이


10살이상 차이나는건 아니지만 나이가 저보다 많아요


뭐가 된듯이 나대는데 이상한드립치고 개그하고 사람들이 그거 다 모른척하거든요 무시하고...


근데도 아랑곳하지않고 계속떠들고 이러네요


 


근무하는데 제 자리앞에 얼쩡대면서 일도 방해하고 말시키는데요 정말 싫어요


이언니가 자주하는 행동은 제책상 옆에와서 아무말도 없이 절 측은하게 바라보기에요


제가 별로 힘든거없는데도 괜히와서 그런 야리꾸리한 눈빛으로 보면서 괜히 화이팅하ㅏ자고해요


근데 저는 너무 싫어요


제가볼땐 같이 말할사람이 없어서 그런것 같아요


이런사람 어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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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3PO · 441400 · 14/04/23 00:16

    한달있다가 바뀔 사람이면...
    그냥 좀만 더 사람바뀔때까지 참으세요...ㅠ
    그게 최선같아보여요...ㅠㅠ

  • 김닭강정 · 187986 · 14/04/23 00:22 · MS 2007

    글 읽어보니까. 그분 불쌍한분이네요. 친해지고싶은데 방법을몰라서 개노잼 드립도 쳐보고 응원도 해보고....자신도 답답할듯.. 잘지내보세요 ㅋㅋ;;;;;;; 나쁜뜻 가지고 깝치는건 아닌것같은데;;

  • 동사서독 · 383625 · 14/04/23 00:25 · MS 2011

    다들 모른 척 하는데 굳이 님이 나서서 악역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

    자기 말을 받아주는 사람이 없으니까 개중엔 님이 그래도 쉬워 보여서,

    자기 말 받아줄 것 같으니, 아니면 님이 짬이 제일 안 된다거나, 암튼...


    이런저런 이유로 니이 타겟이 된 것 같은데,

    적당히, 적당히 받아주는 둥 마는 둥...

  • 우럭마지노 · 494100 · 14/04/23 00:40 · MS 2014

    하... 진짜 전 남이 저 동정할때가 제일 싫은데 ㅂㄷㅂㄷ..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