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글(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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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 아니라 제 고민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현재 저는 22살이고 군대는 미필인 상황입니다(개인적인 문제, 신체급수 미정)
독학사 준비를 위해, 또 사반수의 가능성을 열어놓기 위해 현재 학교는 휴학한 상황입니다
휴학을 할 상황이 안되었기에 무휴학삼반수를 했었고요, 당연히 학점은 똥망인 상황입니다(우울증+반수)
보통 3학년이 되면 다들 취업준비를 하나요?
부모님과 그 문제로 자주 다투는데, 군대도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또, 제 시간이 허송세월이었는지도 알고 싶네요
싸울 때의 레파토리는 항상 그동안 제가 반수에 쏟아부었던 시간이 허송세월이라는 것인데, 지금까지의 제 시간이 허송세월이었을까요?
늘 마음 속 한편에 이 고민들을 담아두고 있는데 아무도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 답답하기 그지없습니다
비슷한 상황에 처하신 분이 계시다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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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군복무 중이고, 나이는 23살입니다.
재수까지하다가 대학교1학기 다니고 군대와서
많은걸 느끼고 다시 공부하는중입니다.
군대안에서 공부하는게 시간적 여유도 없거니와 리듬도 불안정하지만
끝까지 해보려고합니다. 제친구들도 제대하고 수능 다시 치는 애들도있구요
늦지 않은거 같습니다. 남들 2년 더 앞서간다고 느껴도
2년 더 달려서 추월하면 되지않을까요.?
저도 아직까지 지난세월이 허송세월이라고 느껴지지만
그래도 해보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