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의 모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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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국어라... 국어에서 가르치는것...? 대체 뭘가르치는걸까요...?
원래 지문이라는 것을 읽을때는 주관이라는것이 개입하기 마련이죠... 보통 사람마다 다르고...
하지만 수능국어는 객관화시킵니다... ~~~한 것을 ~~~게 해석할수도 잇지만 형식적인 틀안에서 보면
무적건 그것의 근거는 수능이 말하는 평가원의 코드의 맞게 해석하라는 것...
독자가 생각하는 ~~한것은 말은되는데 결국 이 문제가 원하는 답은 ~~한것이잖아..?
시인의 시를 가지고 문제를 만들어서 시인에게 줫을때 시인은 한문제도 맞추지 못햇다...
시인은 독자보다 평가원보다 절대적이여야하는데...
본질: 시인=독자
수능: 평가원=독자
흠....
제 친누나가 음향쪽으로 일하고 잇고 그쪽계열 과 교수님이 수능 문제를 만드시는 교수중한분
결국 음향쪽으로 문제를 낸것을 토대로 누나가 읽엇을때
이건 수능생들이 읽기에는 너무 전문적이지않나? 결국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해석하지않으면 이 글을 이해할순없다 라고 말함...
옛날에는 나름대로 이상적이 엿지만 요즘의 수능은 평가원대로 흘러가고 잇다는것...
결국 연계교재라는 틀안에서 배경지식을 전혀~몰라도 수능에선 그 연계교재에 대한 것이 나온다는것...
결국 이게 공부다운 공부냐..? 한다면... 그냥 연계교재를 바탕으로 아는것을 좀더 확장해서 푼다는느낌밖엔...
사실상 학생들이 정말 지문을 봣을때 그저 이해를 못해서 문제를 못풀고
그저 이해를 못해서 답지를 보는걸까???
사람마다 차이가 잇지만 지문을보고 몇분이 됫든 몇시간이 됫든 우리 한국사람은 머리가 좋아서 논리력잇게 캐치가 가능함... 그치만 주관적으로 갈리게 됨
결국 문제를 풀라하면 누구든 자신의 생각한대로 풀게됨
결국 지문을 읽고 몰라서 문제를 못풀고 이해가 안되서 못푸는게 아니라
자신이 생각한것과 답의 근거는 다른방향으로 흘러가기때문...
학생들은 멘붕에 빠지지 왜 이게 이렇게 해석되지? 이렇게 이해해야되?
막상 해설지를 보면 이해가 됨...
근데 또 그러한 문제를 만낫을때 또 왜 이렇게 해석되지? 라는말이 안나오겟냐고....
수능은 뭘까... 엄청나게 어렵고 엄청나게 긴 지문을 수능에서...풀라고 함...
근데 그게 이해를 바탕으로 푸는걸까? 그냥 문제를 맞추기 위해서 평가원에 맞춰 끼워넣기 연계교재를 바탕으로 대충읽고 풀기 이런거에 불과 하지않나?
그래서 수능이 머리랑은 관련 없이 노력이라고함...
닥치고 연계교재 달달외우고 평가원문제만 달달 풀면 결국 평가원 시야가 보이거든...
결국 말하고자 하는것은 이렇게 어렵고 난해하고 이해하기 어려운것을 나보로 한지문에 1~2분에 풀라하래... 말이 안되지...
자신이 진짜 어렵게 느끼는것은 단순히 이해가 안되서가 아니라 시험시간의 압박 수능한번에 인생이 걸린다는 심리 그리고 자신의 주관을 섞으면 안되는걸 알면서도 수능은 일반화해서 계속적으로 요구함...
결국 고정관념으로 문제를 접근할지 주관을 섞을지는 자신이 정하는게 아니라 수능이 정해주고 읽으라 하니깐 답답한거임...(한마디로 특정한 문제를 만낫을때 수능이 말하는 객관적으로 풀다가 때에따라 주관을 섞어줘야한다는 에매한 문제들때문에 결국 주관을 섞을지 객관을 섞을지 의심하면서 풀게됨)
그래서 수학은 나름대로 노력하면 할수록 푼다는게 뭔지 답이 정해져잇으니 좋을지언정
영어 국어는 너무 추상적임... 근데 지문에 비해 문제는 쉬워서 답은 맞춤...근데 지문은 쓸데없이 어려움... 결국 모순이지... 이렇게 어려운 지문을 독파하지않으면 문제는 못맞추는데 문제만 보면 더럽게쉬워보이고... 5개선지중에 딱봐도 아닌거 4개 딱봐도 맞는거 하나면 맞추면되는데 뭐가어려워?
근데 어려워... 이게 사람심리지... 자꾸자꾸 의심이 드니깐... 보면 볼수록 이것도 맞는거 같고 저것도 맞는거 같고 이건 확실히 아닌거 같고...
영어나 국어나 수준이 너무 높고 배경지식없으면 풀기 어려운것들
연계교재라는 명목하에 풀고 잇으니 답맞추기는 쉽지 -- 집에서 혼자 공부할때가 어렵지...
사실상 실전적 독해라는것도 이러한 연습을 통해 아는거지
연습없이 이러한 절대적 시각에서 수능 풀라하면 풀수잇는 사람없음...
진짜 이러한 사고방식으로 점수를 매겨서 대학을 가는것보다 차라리
저 영국인가 프랑스인가처럼 순수 머리로만
철학이면 철학 예술이면 예술 이런식으로 승부를 봐야지
틀에 박혀서 똑같은거 무한반복하고잇는 수능은 제가 생각하기엔 너무 쓸데없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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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서울대 생이라고 머리가 좋다고 생각하지않음... 오히려 언외를 잘하는건 남들과 가치관이 달라서 거나 순전히 공부량이 많아서 평가원코드를 잘읽느냐에 차이지
마냥 공부를 잘한다는게 머리가 좋아서라면... 세상의 천재라는 천재는 다 서울대 갓겟지...
결국 천재는 정시로 대학을 가는것이 아닌 다른방법으로 대학을 갓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