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료 뺨 맞는거 저만 잘못됐다고 느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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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정부쪽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걸텐데 물론 피같은 아들딸들에 1초도 다른 생각 못할 보호자들 심정도 이해할만 하다만...
마치 응급실 갔을때 보호자한테 멱살 잡히고 발로 밟히던 의사 보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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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심각한 재난상태이고 구조를 위해 정부가 가용한 역량들을 엄청 투입해서
도와주고 노력하고 있는 사람한테 저게 뭐하는짓인가요
물에서 구해줬더니 짐봇따리 내놓으라는 격이죠
심정은 이해하지만 아닌건 아닌거죠
우울증때문에 살인한다고 살인죄가 면해지는건 아닌것처럼요
사고를 사고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전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측은하게 바라보니 피해심리가 너무 커진것같아요
교통사고로 자녀가 죽어도 가해자 뺨을 떄렸지 출동한 경찰한테 저럴거라고 상상할수나 있나요?
지금 상황은 마치 경찰이 그 가해자를 잡았으니 안심하라고 했는데 몇시간 있다가 사실 출동도 안했다고 한거와 같죠..
좀 심하게 과장 같은데요
저도 동감입니다. 가족들 맘은 이해가 가나 비유하면 응급실 멱살 같은 경우가 생각이 나요, 정부입장에서는 어떻게든 잘 해결해야 큰 타격을 받지 않기에, 혈안일건데.
그리고 sns에서 허위 정보들 지금 돌아다니는 것도 많고, 뭔가 방향이 이상하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홍가혜 같은 관종한테 공부 꽤나 했다는 사람들도 퍼덕퍼덕 낚여서 sns에 당당하게 올리고
저도 동감이에요ㅠㅠ 비통한 가족들 마음은 알지만 조금은 화풀이로 보이네요 ㅠㅠ 총리분도 제일 먼저 위로하려고 달려갓는데 물세례나 받고 .. 물론 표면적으로 드러나지않는 문제가 잇엇을지도 모르지만요
저 사람들도 사람인데.. 도와주러 왔는데 도리어 뺨따귀를 맞고 있으니 얼마나 기분나쁠까요. 정부가 미흡하게 대처한게 아쉽긴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맨 위엣분도 말씀하셨듯이 저건 어느정도 '난 피해자다'하는 마인드가 약간 정도가 지나치게 발현된 것 아니겠습니까. 심한 말이지만 저런다고 상황이 갑자기 호전되거나 그러진 않을거 아닌가요. '니가 저 상황에 있어봐라'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요 물론.
벌써 나흘째 이 상황이다 보니 가족분들이 극도로 민감해지셔서 저러신 것 같습니다. 참 안타까운 상황이에요 정말.
저 뺨 때린 이유가 거짓말쳐서에요. 어제 그 선내로 들어갔다고 한 것 처럼 무슨 작업을 하고 있다고 했는데 사실 안하고 있었던게 밝혀져서 뺨때린거에요. 다른 기사에 설명되어있습니다.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데 그 때 그 때 상황 모면한다고 거짓말을 치면 어떡하나요.. 가족들 두 번 죽이는 일이죠.
오전에 공기주입중이라고 했는데 기계가 오후 5시에 도착하면.. 말 다한거죠. 뺨 한대로 끝난게 다행일듯 해요.
저기.. 죄송한데 저 저사진 그저께부터 봤고 사진의 기사 날짜도 그저께인데 어제 거짓말해서라니요.. 거짓말은 어제하고 뺨은 그저께 맞나요? ㅠ 다른건 모르겠고 저 사진은 국무총리 오자마자 뺨맞은겁니다
선내로 들어간 내용 때문이 아니라 그런 류의 거짓말 때문이었다구 말씀드린거에요^^; 말을 오해하게 했네요.
근데 저도 정확히 모르는게 많은 것 같아요.. 말 줄여야게ㅆ어요 ㅜ
네 사건이 원만히 해결됐음 좋겠어요
분명 공기주입(?)인가 한다해놓고선 갑자기 또 안한다 말하니 유가족이 화가 나겟죠
학부모로서 이글을 올린학생과 댓글단 학생들의 생각들을 보니 ,,,, 참 피가 꺼구로 솟네 , 이래서 언론이 그렇게 중요한 건데.....ㅠㅠ
ㅠㅠ 잘 모르는 부분이 많은거같아서 부끄럽네요
단순히 몇몇 매체들만 보고 판단할 문제는 아닙니다. 댓글은 단 학생들도 학부모님께서도 정답은 아닙니다.
사진만 보고 판단하기 뭣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