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마르 [470903] · MS 2013 · 쪽지

2014-04-16 22:36:46
조회수 17,673

세월호와 비슷한 이탈리아의 현대판 타이타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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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의 콩크라디아 호 .....

 2006년에 건조되었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크루즈 여객 선 중 하나 

 5700억원을 들여 건조하였으며 길이 292m ..12만톤급. 규모는 타이타닉 호의 1.4배 

 4200여명의 승객과 1100여명의 승무원 탑승 가능...

 그러던 도중 2012년 ...



 밤에 이탈리아 해안 근처  : 티레니아해 토스카나 제도의 질리오섬
 지나가던 도중 암초와 마찰하면서 선박 안쪽이 완전히 드러났고 선박이 기울여졌음..

 
  
  당시에 사망자수는 32명 ...

  선장은 배를 버리고 도망가다 이탈리아 경찰에게 붙잡힌 상황 ...
 
  물의 깊이가 깊었지만 육지로 강하게 부는 바람의 영향으로 선박은 완전히 전복되기 전에 마을 근처
 
 해안가에 가서 쳐박혀버림 ...

 
  
 당시 위성사진에 찍힌 콩크라디오호 모습 ..

  
  
  인양되고 있는 모습 그리고 인양한 후의 배 옆면 

  인양하는 대만 20개월 소요 ... 인양 비용만 5000억원 추정 ,,,,

 
    
  제가 이탈리아 여행하면서 선박 사고 현장을 가보기도 했고 
 
 이전부터 이 사고에 대해 주의깊에 관찰하던 편이었는데 
 
 이번 세월호 사고랑 비슷한게 많다고 생각하여  한번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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