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과11학번 [272385] · MS 2008 · 쪽지

2010-11-20 15:07:47
조회수 830

자자 n수 실패생들 (단, n>=2)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4638

우리가 뭘 잘못했길래 실패한걸까요?
난 다니라는 학원 다 나가고 공부 다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비염탓하고 한 일주일 자습 안나간것도 생각나고
영어 선생 싫다고 수업안들은것도 생각나네요
그래요 내가 나쁜년이지 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현역때보다 열배는 더 공부했는데....열배는 아니더라도 떨어지지는 않아야 되잖아요...
근데 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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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intended · 67213 · 10/11/20 15:08 · MS 2004

    야속한 수능 ㅠㅠ

  • 라면5개한번에먹기 · 248171 · 10/11/20 15:08 · MS 2008

    놀아서.

    냉정하게 판단해야죠...

  • transcendent · 143924 · 10/11/20 15:13 · MS 2006

    이건 반례가 너무 많음...

  • 혀르비 · 340832 · 10/11/20 15:08

    수능은 열심히한다고 전부다 점수오르는 구조는 아닌듯 ..

  • 난만한 · 347173 · 10/11/20 15:09 · MS 2010

    3개월 준비해서.. ㅋㅋ

  • 의대가봅시다 · 332309 · 10/11/20 15:11 · MS 2010

    님 제 쪽지 그냥.......버리신건가요??......ㅡㅡㅜㅜ

    무심하심 ㅜ

  • 난만한 · 347173 · 10/11/20 15:12 · MS 2010

    다시 보내주세요.. 쪽지많이와서

    아니면 차라리 글로올려주시면..

    쪽지는 한번읽고 까먹을때가많네요 ㅜㅠㅜㅠㅜㅠ

    수학상담쪽지가 너무많이와요

  • 의대가봅시다 · 332309 · 10/11/20 15:13 · MS 2010

    역싀 ㅜㅜ

    최대한 성의껏 올릴께요 거둬주세요 ㅎ

  • 청어구이냠냠 · 318340 · 10/11/20 15:11

    아파서요

  • 정의사회구현 · 200859 · 10/11/20 15:14

    아 ㅠㅠ 얼른 훌훌 털고 논술 달립시다 ㅠㅠ

  • transcendent · 143924 · 10/11/20 15:12 · MS 2006

    공부방법이 잘못되어서

  • 라프메이커 · 351151 · 10/11/20 15:13

    다리 떠는 거에 정신팔려서..

    너무 좋은 환경에서만 공부했어요 ㅜㅜ

  • 행방불명 · 349574 · 10/11/20 15:13 · MS 2010

    전 언어 잘한다고 자만하고 마인드컨트롤 잘못한거..
    솔직히 공부에 후회되는건 없어요
    공부를 안했다기 보단 당일날의 컨디션이 결과를 좌우한거 같아요

  • 아카이 슈이치 · 314535 · 10/11/20 15:13 · MS 2009

    내 공부 방법이 잘못됬으니 망했겠죠

  • 라디안 · 258374 · 10/11/20 15:16 · MS 2008

    삼수한 입장으로서 이야기좀 해보겠습니다.
    모의고사에서는 잘 보지만 (6,9평가원) 수능때 망하는 케이스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런 케이스이구요..
    이런 케이스는 사람의 그릇 (담대함, 뻔뻔함) 을 근본적으로 바꾸어야 수능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수능현장에서 많이 쫄아서 떨면서 시험보는 스타일이라.. 고3때 ,재수때도 망했습니다 (69월에 비해서) 그래서
    올해 삼수를 했는데요 저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수능시험을 별 것 아니라는 듯이 평소 모의고사 풀듯이 푸는 자세가
    훨씬 중요하다고 봅니다.. 재수삼수하면서 실력은 오르는 데 정작 수능에서 그 실력을 발휘 못하는 것이 저는 수능에 임하는
    자세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걸 스스로 깨닫고 수능 1주일 전부터 수능은 아무것도 아니다. 단지 '모의'고사 한번 더 푸는 것 뿐이다.
    라고 시간날때마다 세뇌시켰습니다. 그래도 막상 수능때 떨리긴 하더군요.. 사람의 그릇은 쉽게 바뀌는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나마 작년 제작년보다 덜 떨고 목표했던 의대는 못가게 되었지만 절망적인 상황은 모면했습니다. 말을 너무 길게 써서 보기 불편하실 듯 하네요 죄송합니다.
    제 요지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태도'가 훨씬 중요한 것 같다는 말입니다. 긴 글 읽어주신 분 고맙습니다.

  • 설사과11학번 · 272385 · 10/11/20 15:24 · MS 2008

    왠지 우리 어머님이 한 말씀하고 비슷하네요........

  • dfasdf · 349744 · 10/11/20 15:43 · MS 201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dfasdf · 349744 · 10/11/20 15:44 · MS 2010

    쪽지확인해주세요.ㅠ

  • BESTFIRST · 207138 · 10/11/20 15:17

    아니에여 ~ 여러분 이게 다 김성열씨 때문이죠! ㅜㅜ

  • 고래대 · 348920 · 10/11/20 15:37

    시험에 맞게 집중하는 연습을 하지 못한 것 같아요...

    집중하면서 공부했어야 하는데 양을 늘리기에만 급급했었죠...

  • 사부 · 312265 · 10/11/20 15:39 · MS 2009

    그냥 저라는 존재 자체가 볍신이라서

  • oric · 340707 · 10/11/20 15:44

    아오쌰ㅇ 평가원올려놓으면뭐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