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글] 이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44375
☆★☆★☆★☆★☆★이거 펌글이예요. 말투 저급하다고 욕하지 말아주세요☆★☆★☆★☆★☆★
과학적으로 따졌을때
우리가 보고 , 듣고 , 맛보고 , 느끼고 하는 것들은 전부 우리의 뇌에의해 형성되는 것 이잖아요? 그렇지요?
그니까 이걸 좀더 크게 해석해보면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다고 느끼는 세상 그니까 우리가 알고있는 모든것이
우리 뇌에의해서 형성되는 거잖아요 그렇죠?
그니까 우리가 아주 당연하다고 느끼는 아주 사소하고 세세한 모든 느낌들이나 감정들이 전부다 우리의 뇌가 만드는거죠?
그니까 우리가 과학적으로 이건 어떤것이다! 라고 했을때
그때의 '이것' 이라는게 사실 우리의 뇌가 생성해내는거잖아요
그니까 예를들면 뉴턴이 자신이 느끼게된 어떠한 느낌에대해서 그걸 중력이라고 이름붙이고 그 느낌에대해서 과학적으로 서술해낸거잖아요 그렇죠?
그럼 잘 생각해보면 우리는 과학이라는 것을 통해서
우리가 느끼고있는 아주 미세한 어떠한 뇌의 신호들을 이 신호는 어떤것이고 저 신호는 어떤것이며 이들의 특징은 이러하다
라고 하면서 중력이나 여타 다른 힘들 또는 어떠한 차가움이라던지 따가움같은 모든 사소한것들을 이름붙이고 그것들에 특징을 부여하고 있는거죠?
그니까 결국 애초부터 이 우리가 알고있는 모든 지식들 그니까 아주 기초적인 것들부터말이죠 예를들면 우린 우주안에있다 라던지
하는 그런 모든것들이 우리의 뇌에의해 결정되는 거란말이죠?
구지 이걸 뒷받침해줄만한 근거를 대보라고 한다면
우리가 아주 갓난아기때부터 우주란게 이러이러한것인데 우린 우주밖에 있다 라고 교육을받는다면 우리의 뇌는 그것을 사실로 받아들일 것이란 말이죠?
근데 뭐랄까요 그 우리가 우주밖에 있다는 근거를 대보라고 했을때 아주 부분적으로는 그렇게 보일수있는걸을 증거로 내새울때
부분적인 부분을 제외한 부분들은 우리가 우주밖에 있다는 사실을 반박해낼수 있지만 우린 그걸 깨닫기에는 너무 다른쪽으로 생각해왔다면
우리는 우리가 우주밖에있단것을 아주 당연하게 생각할거란 말이죠?
그니까 좀더 쉽게 예를들자면
A가 B인 근거가 무수히많다고 하고
A가 B가 아니다 라는 근거또한 무수히많다 라고 했을때
우리가 A가 B라는 무수히많은 근거들중에서 아주많은 근거들을 가지고 교육을받아서
우리가 A가 B라인건 당연하다는 인식을 가져버렸다고 합시다
그러면 우리는 A가 B가아닌 C라는 근거 몇몇개가 등장한다고해도 그건 그냥 '우연'일 뿐이다
라고 말할수 있단말이죠 그렇죠?
결국 과학이란건 불확실한거에요 우리가 정말 전지전능한 신같은 존재가 아니라면 우린 어떤것이 정확히 옳다라고 과학으로써 증명해낼순 없는거죠
그렇죠? 다만 이러저러하고 저러이러해서 이건 이런것같다 라는 불완전한 증거만을 할수있는거죠
말이좀 딴대로 새버렸는데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위에 예시에서 처럼 과학이란것은 마치 우리가 어떤 모르는결국 불완전하고 불확실한것이에요 그렇죠?
근데 그게 과학에서만 그런건 아닐꺼란 예기를 하고싶어서 위에 예시를 든겁니다
그니까 음.. 뭐랄까 어떻게 표현해야될지 모르겠지만
말이 이상할것 같지만 이말을 그냥 해독하지말고 이해해주려고 노력해세요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에는 정해진게 아무것도 없다는 예깁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모든것은 원래부터 그랬던게 아니고
우리가 그것들의 어떠한 면들을 느끼고 그 느낌들을 그것의 특징으로 정의내린거죠
그리고 더 중요한건 '그 느낌'이라는건 우리의 뇌가 말들어낸거란 점입니다
그니까 애초부터 이세상에는 정해진게 아무것도 없는데 우리뇌는 그것들을 어떻게든지 정해져있는 것으로 만드려고
느낌이란걸 만들어낸거죠 그레야 좀더 편하니까요 그렇죠?
사람들 여러명과 첫만남을 할때 우리가 그사람들 개개인이 어떤사람인지를 파악하는것 처럼 말이죠
하지만 중요한건 우리가 정해져있지 않은걸 정해져있는것으로 만들어낼려고 창조해내는 '느낌'
을 우리가 확신을가지고 받아들이게 되는 순간부터 우리는 그것을 그냥 그러한 것으로 판단해버리고
그것이 그러하지 않다 라고는 더이상 생각하려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마치 우리에게 뜨거운건 이유없이 절대적으로 그냥 뜨거운 느낌인것처럼 말이죠
하지만 분명히 뜨거움이 뜨겁게 느껴지는 이유는 절대적이지 않고 이유가 존재하죠 우리 뇌가 뜨거운거라고 하니까
우린 그니까 그게 뜨거운줄 아는거죠 우린 그 느낌이 어떤것인지 완벽하지 알지 못함에도 불과하고
어릴적 우리는 그걸 뜨거운거라고 배웠으니까 그냥 그건 엄청 뜨거운겁니다 그렇죠?
게다가 사실 우리는 지금 모두가 다른세상에 살고있는겁니다
우린 모두 뇌가 다르고 신경계가 모두 제각각입니다 조금씩은 다들 차이가 있죠
결국 우린 같은 세상을 공유할수 없는겁니다
우린 서로 다른느낌을 받으면서도 같은 이름으로 부르며 살고있는거죠
결론은 이겁니다
세상=너의 생각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나 공통2받고 연고대 갔어 그러면 나형틀딱들이 요즘은 그거 받고 연고대 가냐? 아...
-
돈 들어옴 1
-
모르는대학이 많네 서연고서성한중경외시건동홍국숭세단광명상가한서삼까지 밖에 모르는데
-
기분좋게 뜯기게 만들면 안되나 뗄 때 마다 개빡쳐
-
얼버기 2
뭔일이다노
-
재수생입니다. 생재수하기에는 너무 쫄려서 차라리 2차 충원으로 반수나 편입을...
-
얼버기 2
-
작수 백분위 98이었어서 올해는 우선 기시감 풀고 있는데 이거 풀고 뭘 하면...
-
한옥의 구성 요소와 미적 효과 - 수특 독서 적용편 인문·예술 03 1
안녕하세요, 디시 수갤·빡갤 등지에서 활동하는 무명의 국어 강사입니다. 이번엔...
-
얼버기.. 0
메인 뭔일?
-
알바하러 나가는 즁 다들 조은 하루 되세요!
-
이 풀이 정답이 뭘까
-
메인이...
-
25수능 공통 22 미적 27~30 틀린놈은 확통런해야된다 vs 재수생은 시간 많아서 괜찮다
-
노베 서울 재종 1
보통 어디다니나여
-
라이브는 현강이랑 수강료가 같고, vod는 수강료의 50%라고 들었는데 아닌가요?...
-
크보에서는 못하는 응웡가로 wwe를 할 수 있음 서로 조롱하고 비하발언하고 이러는...
-
기차지나간당 1
부지런행
-
머리카락 빼고 다 뽑아봄
-
재수생 인강 추천 좀 해주실 분 작수 48544 화작 생윤 정법 영어는 과외...
-
열두시 전에 댓글로 인증해 주시면 드림
-
우리나라 학벌사회 심하다는데 오히려 없는 편 아님? 3
미국은 엄청 끼리끼리에 대학 잘 가야 인맥+취업이라 진짜 신분느낌 미국말고 다른 나라도 심하고
-
기사들은 안 쉬나 충격이야
-
약대 사탐 질문 2
26수능 약대 목표로 군수할 예정인데요 화미생1지1 22 수능 82 89 2 84...
-
‘하루가 삼년 같다’는 구절에서 하루와 삼년이 대비된다고 볼 수 있나요?? 해설에는...
-
자체휴강 때리는 날엔 스카에서 할 예정,, 도서관에서 다들 할만함?
-
영어를 젤 못해서 일단 지금까지 일리 들으면서 단어 외웠는데 신택스 들어가기 전에...
-
얼버기이 8
어제의 뻘글을 지울 시간
-
잘 할 수 있겠지.. 어딜가든 두루두루 잘 지내긴 했는데 성격도 내향적이고 무엇보다...
-
경한만을 목표로 한다면 선택과목 언매,미적,사문,생윤이 정베인가요???
-
뭐가 더 어려워요?
-
우악
-
우웅 시롱
-
상대방을 생각 어쩌구보다는 이 말이 맞는 경우가 훨씬 많았어요 오르비에 유약한...
-
라이브 들어보고 잘 맞는지 확인해보고 싶은데...
-
....?
-
정말 열심히 할게
-
더자고싶다 3
-
당근 사기당함 3
이런 #~#
-
남캐일러 투척. 13
+여캐한명 음 역시귀엽군
-
집 가고 싶다
-
면도할때마다 상처나서 집에 있을때는 면도 안하는데 가끔 외출할때는 면도 안하기가 쬐끔 그래서..
-
근처 학원 모두 전화 돌려봐도 이감 따로 판매하는 곳도 없고 집안 사정도 좀 그래서...
-
학부모님께 과외 받고싶다고 연락오면 다들 어떤것들 물어보시나요?? 과외가 처음이라...
-
[성적 인증] https://orbi.kr/00071836019 [칼럼글 모음]...
-
둘다 끝! 수고했다
-
생윤 단원수도 6단원이나 되고, 지금 책도 받았는데 사회문화에 비해 두께도 두껍고,...
-
이원준T 커리 4
재종 다니는 재수생입니다 선택은 언매이고 6모 94 9모 98 수능 92였습니다...
-
더 자고 싶어 5
으으
-
전 그냥 자고 싶어서 악으로 깡으로 버티면서 안갔는데 극대노하셨대요.어케 하죠.
출처 : http://gall.dcinside.com/list.php?id=universe&no=35143&page=1&bbs=
이렇게 생각해본적도 있는데요. 걍 뻘짓임;; 뇌를 통해 지각하는이상 뇌를 완전히 알 수는없죠
말투가 맘에 안들죠? 그렇지요?
음모론의 극단을 달릴 가능성이 다분한 글이네요.
언어영역에 나온 내용 아닌가요 칼에베였을때였나 암튼 친구가 나와 같은아픔을 공유하는지 확인할수없다고 ,, ㅋㅋ
아쿠 왠지 좀 어린분일거 같다 했더니 어린분 맞나보네....
퍼온글이예요; 내용에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그렇군요 죄송합니다 ㅋㅋ 그래도 퍼왔다는게 어린분 같은;;; 이런건 상당히 자주 접하게되는 종류의 개똥철학;;아닌가요... 좀 심한가ㅋ
어린사람은 맞아요 ㅎㅎ
오르비에서는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을까 궁금해서 퍼왔어요
음 중학생 때
내가 인지하는 색이 친구가 인지하는 색이랑 다른지 같은지 (ex 내 피부색이 친구눈에는 내가 생각하는 초록색으로 보일수도..)
어떻게하면 확인할 수 있을까 생각해본적있는데
그냥 상관 없다는 결론을 내림요
중요한건 상관없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