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3 이과생입니다. 꼭 봐주세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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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공대를 지망하는 현 예비고3 이과 학생입니다.
저는 중학교 3학년때 과학고등학교 입학시험에 떨어진 이후 포항공대나 카이스트를 준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1학년 1학기까지는 성적이 꽤 좋았습니다. 국어를 제외한 전과목이 거의 1등급 수준으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2학년으로 가면갈수록 수학에서 실수연발, 안이한 대응으로 내신이 점점 무너져 마지노선인 2학기 기말고사를 망치는 바람에 영어2 문학2 수학3의 내신으로 추락하게 되었습니다.
현 상황에서 저는 지금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3학년 1학기 내신을 최대한 노력해서 국영수물지화생 전과목 1등급으로 입학사정관제의 '성장 가능한 학생'으로 인식을 받기위해 1학기 중간과 1학기 기말에 초점을 맞추느냐
아니면 일찌감치 KAIST,POSTECH은 힘드므로 수능을 준비하여 좋은 수능성적으로 서울대,고대,연대를 바라보느냐의 선택의 갈림길 입니다.
이 선택이 항상 수학으로 인해 생긴 문제라 모의고사로 수능을 준비하든 내신을 준비하든 일단 겨울방학때 열심히 수학을 할 예정입니다만은 제가 위 선택의 갈림길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을 해 주실수 있으시겠습니까?
부탁드립니다. 제가 위 고민을 더욱하게 만드는 원인은 2학기 기말 전 UNIST에서 저희학교를 방문하여 저를 관찰대상학생으로 지정하고 성장가능한 학생이면 입학사정관제에 혜택을 부여하겠다고 말씀을 하셨기에 2학년 2학기의 슬럼프를 3학년때 극복했을때 제가 성장가능한 학생으로 인식될 수 있는지, 그리고 결론적으로 입학사정관제 수시의 가능성이 있는지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부가적으로 수학에서 실수를 안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만약에 만약에 방법을 아신다면 짧은 줄글로 답변부탁드립니다.
질문이 너무 길었던 것 같습니다.
답변을 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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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마다 좀 다르지만 입학사정관제에서 성적변화 항목을 포함하는 학교가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몇 몇 학교는 성적변화추이도 입학사정관제 판단기준에 넣더라구요.
지금 정시 성적이 어느정도 나오는지는 모르겠으나, 1-2등급 초반대라면 내신이랑 같이 준비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정시가 그 이하로 나온다면 수시에서 성적변화를 반영하는지를 확인하시고 가능성이 없다하면 정시쪽으로 준비하시는게 유리할거같습니다.
카이스트 열심히 하신다면 결코 힘들지 않습니다.
작년에 카이스트 합격했던, 일반고 3학년 출신이고요,.
카이스트가 올림피아드, 여러가지 스펙보다는 솔직한 자기소개와 잠재성을 보는 비중이 더 커지고 있기 때문에,
학교에서 내신 관리 열심히 해가면서, 수능은 설공 목표로 하신다면, 카이랑 설공 둘다 잡을수 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