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그럴게요 [454464] · 쪽지

2014-03-23 00:35:25
조회수 3,407

재수학원에 여자 선생님과 사랑에 빠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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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학원에 다니고있는 학생입니다만


수업시간에 집중해야 할판에

선생님에게 사랑에 빠졋습니다.

여자 선생님이신데 너무 이쁘셔서

종소리가 들리고 그분이 들어오는 소리가 나기도 전에 이미 

저의 마음속은 불과같이 타오르고 심장이 뛰고있습니다.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말씀이 들리질않고 선생님 모습에만빠져서

필기도 놓치고 말도 놓치고 집중을 못합니다.

수업시간이 어찌저찌 지나가고

자습을 해야할때 그래도 독학으로나마 어찌저찌하여 진도에 맞춰따라가보지만

배우는 수험생 입장에서는 모르는게 생기기 마련이지요.

허나 역시 질문해야한다는 말이 떠오르자마자 저는 선생님의 모습이 눈앞에 아른아른거리면서

저의 심장은 두근거리고 볼은 벌개지고 몸에는 열이 나기 시작합니다.

질문을 해야할까 말아야 할까 하는데

다가가는 저의 모습을 생각해보면 차마 그럴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선생님에게 다가가는 저의 모습은 너무 부끄럽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이 너무 좋아서 집중도 질문도 수줍어서 못하고 있는 상황

어찌 대처해야합니까 저 이러다 사랑에 애져서 심장병걸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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