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6보충대 105m 견인포병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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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질문에 몇개 보이기 시작하네요.
아래 어떤분 글에서 102보충대 포병이 일반적인 복무중엔 가장 힘들다고 하네요
306보충대 105m 견인포병은 어떤가요??
아 또 거기로 가도 상병 쯤 달고 하면 개인적으로 공부 하고 할 시간이 나올까요??
답변좀 부탁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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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군 사령부 예하(강원도)
306->3군 사령부 예하(경기도)
저도 3군 소속인데요 ㅋㅋ 제 생각엔 포병은 강원도나 경기도나 거기서 거기..................
3군(경기도+강원철원)
철원은 행정구역상 강원도지만 군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는 경기도쪽에 있어서 3군에 포함됩니다.
아 글구 저도 상병 짬먹고 공부하는데요 ㅋㅋ
공부할 시간은 나오는데, 귀찮아서 문제................저는 걍 당직근무 설때 잠 안자고 공부합니다 ㅋㅋ
1. 105mm는 곡사포로만 알고있고 잘은 모르는데
106mm는 사격훈련 배차 나갔을때 있었는데
저 멀리 있어도 소리 엄청크더라고요 귀막고 싶을정도로
106mm는 무반동포고 차에 싣고 다니는거라 좀 105mm랑은 다를지도 모르겠네요
2. 부대바이 부대고 군번이 풀리냐 꼬이냐도 커요.
저희부대는 일병까진 독서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군번이 좀 꼬여서 병장 2개월인가 3개월쯤부터 공부할 책을 잠깐 잡았는데(영단어책이나 독서는 상병때도 짬짬이 보긴했어요.)
육군가면 공부는 거의 힘들다고 보면되요
105m 면 견인포병인데 전 무조건 비추합니다 차라리 무난한 땅개로 급하더라도 포병은 무조건 반대입니다 행정병이면 또 모를까
저는 견인포병 말구 자주포병 이었어요..
견인포는 말 그대루 2.5트럭뒤에 싣고 움직이면서 직접 방열도 하고 설치도 해야할 거예요..
다만 자주포는 기동능력이 있는 대포 이기 때문에 그런점에서는 자주포가 낫다고 할 수 있겠구요
자주포에는 155mm 와 k9자주포가 (제가 알기론) 있는데,
군대에서 자기 시간을 갖는 것에 대해서는 그 부대 안에서의 분위기와 부대와 선임들의 성격,
어떤 보직을 가지고 군생활을 할 것인지 복합적인 문제라고 생각해요..
포병안에서도 행정병, 군종병, 등이 존재하기 때문에 특히 행정병은 개인시간이 다른 보직에 비해 개인시간이 부족하드라구요..
(주말에도 작업하는걸 많이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