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반수를 할지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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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한 공대다니고있구요
사실 공대를 가고싶어서 온것이라서요 의대를 목표라고 한다면 개인적인 견해로는 몇수를 하든 가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공대를 목표로 하는입장에서 여기서 1년을 더 리스크를 감안해가면서 삼반수를 한다는게 두렵기도하고 맞는건가 싶기도해요..
그래서 마음을 많이 접고있다가 요즘 스믈스믈 다시 올라오네요 ;;
실패하면 정말 좀 리스크가 있는거 같기도하고.. 사실상 성공을해도 sky 공대중 하나로 갈껀데 1년을 투자해서 한두계단 올리는게 의미가 큰가도 의문이 들어요..
그런데 학교를 다니면서 즐기고 있고 즐겁게 살고는 있는데 계속해서 제가 이학교에 만족감을 가지고 다닐수있을지 이제는 의심이가네요.. 대학다니는 기분이 크게 들지않구요; 뭔가 실패한것 같기도하고 그렇습니다..
수능 미만 잡인건 정말 인정하지만.. 6평 383 9평 378 수능 361
수능때 사설,평가원 통틀어서 최악의 영어점수가 나오고 생투점수가 나왔어요.. 정말 아쉽기도하고.. 그런데 집에선 충분히 만족하고 다니라고 하네요.. 이제 그만 하라구.. 집이 잘 사는것두아닙니다..
요즘엔 취업에서 나이도 스펙이잖아요.. 그런것도 좀 생각이되고..
재수시작전에도 항상 마음이 복잡하고 생각도 복잡했는데 지금 시점에선 정말 훨씬 더 복잡하네요..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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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서 그냥 다니시라고 하고싶은데 정말 후회할거같고 미련남을거같으시면해야죠. 4년동안 찜찜하게다니느니 1년더해서 더좋은데가서 기분좋게4년다니신다면 그게더좋겠죠.
그리고 삼반수한다고해서 나이걱정할껀아닌것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