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님쌤 [482635] · MS 2013 · 쪽지

2014-03-05 15:30:15
조회수 5,484

2015 수능영어 예상 문항구성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400019

안녕하세요, 햇님쌤입니다.^^

100년 대계라는 입시 제도 뿐만 아니라,
시험문제의 유형까지도
정치 논리에 의해 뒤바뀌는 웃지 못할 현실 속에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거센 반발을 의식했는지
평가원이 비교적 발빠르게
바뀌는 수능 영어의 문항 구성에 대해 가이드 라인을 내놓았습니다.

이 문항 구성에서 읽을 수 있는 방향성은
한 마디로
2014 A형 + 2013 수능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런데,
빈칸 문항의 축소와 A형 구성의 도입으로
실질적인 변별력 측정이 어떻게 가능해질 수 있는가라는
물음을 가지게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어쨌든,
위의 문항 구성과 그 안에서의 최대한의 변별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한다면
다음과 같은 문항 구성이 되지 않을까 한 번 예측해 봅니다.
순서 구성의 기본틀은 2014 수능 B형을 뼈대로 삼았습니다.

18 요지 추론
19 목적 추론
20 주제 추론
21 주제 추론
22 제목 추론
23 심경 추론
24 지칭 추론
25 어법 밑줄형
26 어휘 밑줄형
27 짧은 빈칸
28 긴 빈칸
29 긴 빈칸
30 연결어
31 도표
32 실용문
33 내용 일치
34 내용 일치
35 무관한 문장 고르기
36 순서 추론
37 순서 추론
38 문장 삽입
39 문장 삽입
40 문단 요약
41 ~ 45 장문 독해(기존 그대로)

위의 순서에서 색깔로 표시된 곳들이
기존의 2014 B형의 뼈대에서 새로 추가된 곳입니다.

그리고
파란색은 낮은 변별력 예상
보라색은 변수가 있음
붉은색은 높은 변별력 예상 구간입니다.

빈칸문제 중 하나는 짧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나머지 두문제가 3점으로 고난도가 될 것이라 예상해보구요.
그래서, 이 두 문제와 순서와 삽입을 합한 네 문제가
올해의 격전지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더군다나 위의 문항 구성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쉬운 유형들이 몇 개 추가되면서
시간상으로도 압박이 덜해졌습니다.
그래서, 상위권의 등급다툼이
훨씬 치열해지지 않을까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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