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생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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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삼수하셧던분들 우울증어떻게 극복하셨어요?? 원래말도많고 활발한성격인데 그것때매재수를망해서 삼수한다고친구들연락다끊고 번호도바꾸고 반친구들이랑도 한마디도얘기안하기로 작정하고삼수하는건데 진짜너무우울해요..그렇다고대학간친구들이랑연락하면 더 우울해지고ㅠㅠ눈물나고ㅠㅠ아진짜정신과상담이라도받아야되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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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땐가 약먹었었는데 일시적이고 좋지도 않아여 사람 많이 만나라더군요 근데 혼자인게 편해서 걱정이네요ㅋㅋ 너무 지나치게 친해지지만 않으면 돼요 말은 하고 살아요
전 뭐 그냥 현역때랑 지금이랑 별로 멘탈 차이 없는듯..
재수때 별 일을 다 겪어서 그런가
아 그런데 문제가 안풀려면 책상을 쾅쾅 치다가 손에 흉터 생김 ㅋㅋ..
원래 삼수가 그래요
삼수생들 배 갈라보면 내장 쌔까맣게 타있을듯
저도 삼수고 저도 그래요..전 욕도 안하는데 올해부터 욕이 늘었어요 조금만 안풀려도 시x 개xx 혼자 별의 별 욕이 다나오더라구요 삼수해서 멘탈 온전한 사람을 못봤어요ㅠㅠ
저같은경우에는 폰을 정지하니까 그 뒤부터 약간 우울증 증세가 사라지던데...
페북카톡 하지말고 진짜 친한친구 3.4명이랑 주말에 밥한끼씩하세요.
저도삼수인데 강대에서 말한마디도안하고 지내지만 대학을 못간게아니라 안간거고 내가선택해서 하는거니까 크게 그런 부정적인생각안들던데요?? 자기마음에서 우러나와서해야죠... 그리고 매일 규칙적인생활하고 바쁘게살면 그렇게 우울해있을 겨를도 없어요. 같이 힘냅시다!
부모님하고 친하시다면 적어도 부모님하고는 많이 대화하세요. 많이 이해해주시고 응원하실분들이니까요. 설령 부모님하고 사이가 안좋으시다면 그냥 이때는 정면돌파같아요. 스스로 정신무장하시고 이번 입시만 생각하시면서 공부하시는게 나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