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적 [309142] · MS 2009 · 쪽지

2014-02-24 22:59:33
조회수 4,233

이번 동계올림픽 때문에 완전히 묻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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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동계올림픽 때문에 1차 상봉은 완전히 묻혔고
그나마 동계올림픽 끝나고 2차 상봉 끝날쯤인 오늘에서야 '남북이산가족 상봉했었어?'하고 놀라는사람들이 많더라구요...

하긴 페이스북이나 sns등 심지어 오르비에서도 거의 동계올림픽 게시물이 대부분이였고 남북이산가족상봉은 아마 한건도 없었던거 같은데...

사연 자세히보니 구구절절한 사연들이 참 많더라구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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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비 · 273506 · 14/02/24 23:04 · MS 2009

    좋아요.. 꾹 누르고 갑니다.

  • flyinglotus · 384595 · 14/02/24 23:17 · MS 2011

    가장 안타까운 사연이 기억납니다
    극적으로 상봉했는데 만나서 말하다보니
    서로 알고 있는 아버지의 고항이 다른데다가 겪은 유년시절이 다름...
    그래도 식사는 같이 함...
    기자가 인터뷰하는데 남측식구들이 가족이 아닌 것 같다며 퉁명스럽게 말함
    북측식구들은 이것도 인연 아니겠냐며 의형제 맺자고 제안..그러나 다음날 남측식구들이 약속장소에 안나옴...
    그 수 많은 신청속에서 극히 소수의 사람들만 만나는데 참으로 안타깝더군요

  • 큐베 · 399874 · 14/02/24 23:26

    하.. 각박한 생활때문에 정마저 없어져 버렸나..

  • 하야로비. · 467127 · 14/02/24 23:18 · MS 2013

    완전히 묻혔었나요? 뉴스에서도 많이 다루길래 다들 아시는줄;

  • 오늘비 · 273506 · 14/02/24 23:31 · MS 2009

    오늘 8시 MBC뉴스에서 나오긴 하더군요.. 뭉클..

  • 하야로비. · 467127 · 14/02/24 23:38 · MS 2013

    작년부터 기다리신 분이 상봉이 늦어져 영정사진으로 이북가족과 만나셨던데 너무 짠하더군요 흐

  • 보르 · 346903 · 14/02/24 23:20 · MS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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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트하늘 · 468805 · 14/02/2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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