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nnie [410751] · MS 2012 · 쪽지

2014-02-24 18:46:39
조회수 5,863

쪽지 상담을 300통이상 진행해보며 느낀점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379518

1. 답을 알고 계시면서 불안감을 덜기 위해서 물어보시는 분들이 5할입니다.



2. 생각보다 질문하는 사람들의 예의가 없습니다. 전에 누군가가 쓰신 글에서도 언급되어있는데 시간쪼개서 긴 답변에 온답장이 없거나 ㄱㅅ 이게 전부인 경우 좀 불쾌합니다. 물론 뭐 대가를 바라고 한건 아니지만말입니다.



3. 검색을 잘 안해보십니다. 인터넷에 찾으면 금방 알 수 있는 정보를 검색해보지도 않고 물어보시는 분이 정말 많아요.



4. 자기합리화를 위한 질문. 상담 쪽지들 많습니다. ~~~이래서 ~~못한건데 괜찮죠? 이런 쪽지들 많이오는 편입니다. 제가 안된다 꼭 해야한다고 답드리면 자기 사정을 들며 반박 쪽지가 이어집니다. 저한테 반박하시면 뭐합니까.... 처음부터 조언을 구하지마세요 그러면..



5. 직접 뛰어보지도 않고 뭔가를 얻으려고합니다. 일단 교과서부터학습하시고 한완수보라고 제가 그뒤에 얼마든 상담해드린데도 교과서는 정작안하고 한완수 어떻니 저떻니 뭐부터살지 ... 조언 더럽게 안듣습니다.



6. 책의 내용도 모르고 그냥 표지나 이름만보고 쪽지보내지마세요.

 국기관련해서 과연 국어에 기술이먹힐까요? 국어는 독해력아닌가요? ...

제발 서점가서 국기 머릿말이라도 읽어보고 말씀하세요

컴퓨터앞에 앉아서 수능 만점자 되려고하지마시고. 직접 공부하고 찾아보고 좀 해보시고 질문이고 상담이고 하세요. 왜이렇게들 시작도안하는 계획만 짜려고 하시는지...ㅠㅠ



대다수 쪽지가 위의 경우들에 해당했습니다  기분나쁘실 해당안되시는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저뿐만 아니라 질문 쪽지나  질문글답해주시는 분들은 알것입니다.



너무 반복적 무의미한 질문들만 쌓이다보니 저도 약 2주넘게 쪽지함 질문글 잘안읽어보고있습니다 . 그점도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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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innie · 410751 · 14/02/24 18:48 · MS 2012

    + 대부분의 질문이 한완수 국기 수비에 치우쳐져 있어서 조만간 칼럼으로 대체할 예정입니다.

  • 파란리본 · 440251 · 14/02/24 18:50 · MS 2013

    님만큼 많이 받는건 아니지만 쪽지 먹튀하시는분 좀 보기 그러네여 삼십분에서 한시간 걸려 써서 보내두 보람이 없어여 감사합니다라는 쪽지 열분중 한 두분꺼 받아볼정도니.... 대가 바라고 한 일이 아니지만 점점ㅇ의욕이 없어져 아예 안받을까도 생각중,,

  • 래인 · 415048 · 14/02/24 18:51 · MS 2012

    2번 4번... 헤헤 근데 그땐 4번 해당 되는데도 고민하게 되는 것 같아요...
    답이 있는 걸 알면서도... 2번은 진짜 시러요ㅠㅠ

  • ✨VENU · 448229 · 14/02/24 18:52

    + 나도 모르는 강사가 얼마나 잘가르치는지 물어보시는데
    그걸 내가 어떻게알아요!

  • 래인 · 415048 · 14/02/24 18:56 · MS 2012

    제가 모르는 책인데!ㅠㅅㅠ

  • 동사서독 · 383625 · 14/02/24 18:54 · MS 2011

    쪽지 상담시 예의없는 분들 많죠... ㅎ

    저도 한창 때 쪽지 상담 많이 하다가 그 예의 없음에 짜증나서 관뒀던 적이 있네요.

  • 나는혼자야 · 482154 · 14/02/24 19:45

    저는 아닌거 아시죠 형님ㅎㅎ

  • 동사서독 · 383625 · 14/02/24 20:14 · MS 2011

    그럼요... ㅋ

  • 나는혼자야 · 482154 · 14/02/24 20:28

    의미심장한 ...잼

  • ★삼수생★ · 488499 · 14/02/24 19:03

    이거 진짜 동감.... 어떻게 할까여 물어봐놓고 몇십분 써서 답장해주면 반박하고 핑계대고 도데체 나더러 어쩌라는 거지 라는 생각.종종해요

  • 그리부이 · 441400 · 14/02/24 19:38

    저는 쪽지가 안오는 편이지만
    가끔 생활상담실에 올라오는 질문들 보면
    검색 한번만 하면 될 걸이라고 생각되는
    동일한 질문들이 엄청나게 올라오는걸 볼수가 있어서
    가끔 무플일때
    '검색을 생활화 합시다' 라고 쓰고 싶은 충동이...ㅋㅋㅋㅋ

  • flyinglotus · 384595 · 14/02/24 21:02 · MS 2011

    뽀빠이 이상용 아저씨 다들 아시죠??
    아침에 모 프로그램에 나와 이야기하시는데 본인이 어렸을 적 폐질환을 많이 앓아서 굉장히 힘든 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래서 똑같은 병을 앓고 있는 어린아이들을 많이 도와줬다고 합니다. 후에 그 소문을 듣고 자신의 아들, 딸도 도와달라며 찾아와 애원하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았다고 합니다
    차마 거절할 수 없어 도와드린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 간절하던 부모들이 아이가 나으면 고맙다는 말 한마디도 안한다네요
    사람이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갈 때 마음이 다르다는데...뭔가 씁쓸하네요

  • Go-Getter · 490208 · 14/02/24 23:47 · MS 2014

    진짜 공감ㅋㅋㅋ
    가끔씩이지만 욕 나오게 하는사람 있음

  • 씹어먹어드릴게 · 495874 · 14/02/25 02:12

    조언이란 우리가 이미 답을 알고 있지만
    그것이 아니길 바랄때 구하는 것이다.

  • boas · 473988 · 14/02/25 16:01 · MS 2013

    정말 오랜만에 잠언과도 같은 멋진 표현을 보네요.

  • 고민있는아이 · 469788 · 14/02/25 16:26 · MS 2017

    그러게요... 조언에 관한 잠언같은 명언이네요

  • 물량성장 · 454512 · 14/02/25 18:29 · MS 2013

    ㅎㅎ 닥공국어 오희엽 샘!~

  • boas · 473988 · 14/02/26 17:02 · MS 2013

    아니 ! ㅋㅋ

  • 버봉 · 243365 · 14/02/25 18:37

    저도 5천 건 이상 했었는데.. 1/5 정도는 예의가 없고 1/2 정도는 이걸 왜 묻지 싶었었죠ㅠ 그래서 제가 쪽지로 남한테 문의할 게 있으면 예의 갖추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 규범 · 442145 · 14/02/26 23:19 · MS 2013

    2번 공감..ㅎㅎ.. 네 감사합니다!도 아니고 그냥 씹거나.. ㄳ..

    안읽은줄 알았는데 보면 읽었다고되있고..